요즘 여행은 못가지만 대신 여행책을 보니 언젠간 가볼거야 라는 생각에 설레기도 하고 재밌기도 해서 이번에 독일편도 신청하게 되었는데 운 좋게 당첨이 되어 보게 되었네요. ㅎㅎ독일은 제가 가고 싶은 여행국들에 가까이에 있는 국가여서 한번 나간김에 근교로 들러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하고 독일이라는 국가가 내가 모르는 또다른 매력이 있나 싶기도 하고 해서 겸사겸사 이 도서를 신청하게 되었어요.유럽 여행에서 만난 동행인 중에 독일에 사는 한국인이 있었는데 그는 음식을 먹고 무조건 팁은 줘야한다는 사고방식이 박혀 있어서 같이 음식을 시킨 사람들이 돈을 모아서 기존의 팁보다 더 많이 낸 적이 있었어요. 솔직히 팁문화가 없는 한국에서만 산 저는 무진장 아까웠다는 ㅋㅋㅋ좀 아깝다란식으로 말을 하자 독일에 산다는 친구가 팁문화에 대해 설명했었어요. 가게에 따라 다르지만 팁이 월급 대신으로 받는 곳도 있기때문에 독일에서도 자신은 무조건 챙겨준다고 했어요. 뭐 습관? 관행? 뭐 그렇게 들은거 같아요. 기본 에티켓이란식으로 말해서 약간 무안했던 기억도 나네요. 동의가 아닌 약간의 자신의 의도 주도적으로의 행동이었던거 같아서 기억에 많이 남아있는거 같네요 ㅋㅋ실제로 유럽여행 다니면서 어떤가게는 팁이 음식값에 포함 되어 있는경우도 있고 팁이 별도로 추가 되어 청구되는 경우도 있고 웨이터에게 개별로 주는 경우도 있었어요. 진짜 개별로 주는데는 은근 눈치를 주는 경우도 있었고요. 그렇게 치면 그 독일에 사는 동행인 말도 일리가 있는거 같긴 같아요.여튼 그 친구의 얘기를 듣고는 독일 가면 무조건 팁을 줘야 될꺼같은 생각도 들어서 뭔가 부담 스럽긴 했지만 그래도 축구로도 맥주로도 유명한 나라이기도 하고 그에 상응하는 매력이 있다면 가볼만 하다 싶기도 해서 책을 보게 되었어요.이 책은 크게 9개의 지역을 중심으로 소개 한건데 신기하게도 생각보다 들어본 도시이름이 많았다는 ㅋㅋ 영화에서도 몇 번 들어본 지역도 있었어요.이런 사진들을 보는 순간 바로 독일의 매력을 느꼈어요. 건축물들은 러시아와 비슷한거 같은데 묘하게 다른게 판타지 영화에 자주 나오는 스타일의 건축물들이 많아 보였어요. ㅋㅋ 사실 이런 사진들을 보자마자 독일에 빠져 든거 같아요.저는 솔직히 맥주와 축구보단 건축물들이 더 매력적인거 같아요. 진짜 제가 그림실력만 좋다면 독일에 가서 직접보고 그려보고 싶은 마음이 절로 났어요.여행책 답게 관광지의 운영 시간, 주소, 요금 등의 정보와 추천 여행 코스들도 잘 소개 되어 있어요.이게 다른 여행책들과 제일 큰 차이점이예요. 메뉴 속 독일어 ㅋㅋ 심지어 한국어 발음까지 같이 기재되어 있어서 유용하게 쓰일꺼같아요. 요즘은 어딜가나 영어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이 많지만 많을 뿐이지 영어를 못하는 외국인들도 의외로 많아요. 그래서 이렇게 음식점 소개와 함께 자주 접하게 되는 메뉴와 발음 등을 같이 적어둔 거 보고 다른 여행책이랑 다른 느낌을 받았어요.관광지들이 모여있어서 그런지 독일편은 하루동안 도보로 옮겨가며 관광할 수 있는 추천 일정도 있어요.이건 나라마다 다를 순 있겠지만 이런 스케쥴은 정말 원츄 강추예요.ㅋㅋ 여튼 여행책은 전체적으론 비슷한 흐름과 구성이지만 그 안의 세부설명과 부가 설명에 따라서 좀 더 만족감이 생기기도하고 아쉬움이 남기도 하는거 같은데 이 여행책은 진짜 마음에 들어요.이 작가님이 다른 나라도 여행하시고 다른 나라편도 쓰셨으면 하는 바람이있네요.이 책을 보고 독일에 가보고 싶은 마음이 많이 생겼어요. 기차여행하기 좋고 어떤 곳은 정말 산과 강밖에 없는 곳인데도 엄청 좋다는 동행인의 말이 다시금 생각나게 한 책이기도 하네요.- 리뷰어스 클럽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몇 개월 전 엑셀&파워포인트&워드+한글 이란 책을 봤지만 여러 프로그램을 한권에 담아서 좋긴 한데 내용은 좀 부족 하단 감이 있어서 조금 아쉬워 하던차에 한글2022만 수록된 “회사 실무에 힘을 주는 한글 2022”이 서평단에 올라온거보고 신청하게 되었어요. 확실히 분량이 많은 만큼 더 다양한 예시와 기능들을 자세히 설명 하고 있어서 만족 합니다.제가 한글 프로그램은 이전 화사다닐땐 한글 2000버전이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한글 97을 사용했었고 2010나왔을땐 한글2000을 썼었어요. 집에서는 진작에 한글2010 나오자마자 설치하고도 한글97이나 아래한글이 더 편해서 사용하지 않았었어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한글은 잘 사용 안하는 프로그램이어서 신경을 크게 안썼는데 앞으로 쓸 일이 많아 질꺼 같아서 공부해두려고요.집에 있는 컴터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 한 후 설치한다고 한글2020버전은 아직 설치 안했지만 2010과 비교했을때 기본적인 메뉴얼은 같은거 같아서 우선 책내용부터 봤어요.진짜 예전 제가 사용하던 버전에 비해 엄청나게 업그레이드가 된거 같아요.제가 잘 사용을 안하던 기능을 이제서야 보고 알게 된건지 아니면 새롭게 기능이 생긴건지 좀 헷갈리긴하지만 여튼 다양한 기능들이 많이 생긴거 같아요.용지 설정은 프린트 할때 설정하곤 했었던거 같은데 여기선 한문서 내에서도 서로 다른 용지로 설정하는 기능이 있어요.한글 프로그램 사용할땐 단축키는 복사하기 잘라내기 붙이기 밖에 안썼었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단축키가 있네요.예전에 이런거는 일러스트나 포토샵으로 했었는데 이건 새로운 기능인거 같아요.몇 년전부터 문서 암호화 하기가 유행한거 같은데 제가 회사다니면서 사용 할땐 문서 암호화가 굳이 필요 없어서 생각조차 안했었는데 여기서 보니까 이것도 새로운 기능인거 같기도하고 기존 방식을 업그레이드 한거 같기도하네요. 이건 예전에 한적이 있는거 같긴한데 한글에서 한건지 파워포인트에서 한건지 좀 헷갈리긴한데 그라데이션이 필요할땐 파워포인트랑 포토샵을 주로 사용해서 만들었기때문에 이것도 제겐 새로운 기능 인거같아요. 여튼 이 책을 통해서 기존에 있었지만 몰라서 사용못했던 기능들과 새로운 기능들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던거 같아요. 특히 앞으로 문서 작성 할 일이 좀 생길꺼 같은데 제겐 꼭 필요한 책인거 같아요!!- 리뷰어스 클럽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지난번 색 상상책 1권을 읽고 그림책의 묘미를 알게 되었는데 이번에 3권이 서평단 모집에 올라와서 신청 해봤는데 운좋게 당첨이 되었어요. ㅋㅋㅋ2권은 아직 안봐서 모르겠는데 이번 3권은 전체가 보라색 그림이예요. 솔직히 처음에 봤을땐 1권보단 느낌이 덜한 느낌이였어요. 참고로 1,2,3권 모두 그림 작가님은 달라요. 그래서 전체적 느낌이나 스토리 전달 방식이 다를 수 밖에 없기도 하다는 생각도 들었어요.1권과 조금 비교하자면 1권은 조금더 다양한 색상과 짤막한 글귀가 있어서 조금 더 감성적으로 느낄수 있는 반면 3권은 전체적으로 보라색 그림이고 그림에 대한 제목만 간단하게 적혀있거든요.그래서 처음엔 이게 뭐지? 그러면서 보다가 규칙적인 패턴을 발견했어요.만원경으로 바라보는 보라 새를 보고 있는 소녀 그림앞 장에서 만원경 속의 보라 새를 메인으로 그린 그림이자 비 주머니를 물고 날고 있는 보라 새주머니 속의 비가 메인이 되어 우산을 쓰고 있는 소녀가 열매 나무를 심고 있는 보라 비 그림앞 장에서 소녀가 심었던 열매 나무가 자라서 보라 열매 나무에 매달려 있는 소녀 그림!!이런식으로 앞장과 뒷장의 그림들이 이어지는 걸 보고 색다른 느낌을 받았어요.진짜 그림을 보고 해석하는 방법은 무한대이고 미술의 표현 방법도 정말 다양하다는 걸 새삼 느꼈어요.요즘 예전에 관심 없었던 만년필 드로잉에 꽂혀서 이번에 강의 수강까지 신청했는데 빨리 실력을 늘려서 이런 느낌의 주제로도 드로잉과 색채를 하고 싶단 생각을 하게 만든 책이기도 했어요.하지만 책 가격은 생각보단 비싼 감이 없지 않아 있어요. 이 책은 1권과 이어지는 책이 아니어서 3권을 먼저 봐도 무방하지만 1권을 먼저 보고 소장 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면 1,2,3권 다 모아도 좋을꺼 같아요.저도 중간에 2권이 없어서 조만간 서점에 가서 보고 새책을 살지 깨끗한 중고책을 살지 생각 한 후 채울 생각이예요.아! 그리고 색감이나 전체적인 그림은 아직 글을 읽지못하는 유아들에게도 괜찮은거 같아요.조카가 4살인데 조카 책들이 중고로 얻은 책들은 글이 많던데 최근에 산 책들은 진짜 1-2줄이 다 였어요.요즘 그림책이 트랜드인지 동화책을 그림책화 해서 짤막짤막 요점만 적은거 보고 창의력 발달때문에 유아도서들도 유행을 따라가나 싶었어요.이 책은 성인이 보면 잠시 쉬어가는 타임? 유아가 보면 창의력 발달 이야기책? 이지 않을까 싶어요. ㅋㅋ- 리뷰어스 클럽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