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의 첫걸음은 기업분석부터 - 돈버는 투자를 위한 기업분석 6단계
변지희 지음 / 새로운제안 / 2025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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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주식 시작한지 몇 년째고 관련 책도 여러권 봤지만 기업분석이란 제목의 책은 처음인거 같다.

초반엔 아무생각 없이 그러다 오픈채팅서 추천 받아서 그러다 나름 뉴스나 기사를 보고 종목을 사고 발목잡혀 단타가 장타가 되어버렸는데 생각해보니 정작 중요한 기업분석은 한번도 하지 않고 종목 매수를 한거 같아서 서평단에 올라 온거 보고 바로 신청하게 되었다.

기업분석함이라하면 보통 기업의 인지도나 재무상태를 말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예전에도 재무제표를 보고 판단해야 된다고 듣긴했지만 볼 줄 모른다는 핑계로 매번 패쓰 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기업분석하는 방법을 알아두면 좋을꺼같아서 내심 기대를 하고 신청하게 된 책이다.




투자자들이 자주쓰는 용어들을 몇 가지 정리해둔게 있는데 한동안 주식 정보활동을 안해서 그런지 처음들어보는 용어들도 꽤 있었다.




그리고 코스피와 코스닥릐 시총 총액 순위 리스트가 있는데 올해 2025년 3월 기준이라 뜨끈뜨끈한 정보인거 같다. 이 책을 다 읽고 바로 이 리스트 종목 중 몇 개 선택해 기업분석 후 투자해도 좋을 듯 싶다.




[매출 성장이 주가 상승을 이끈 사례 ‘브이티’] 란 주제를 읽고 ‘브이티’ 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 싶었는데 작년인가 재작년부터 한참 유행했던 니들샷으로 유명한 브랜드였다.

내가 기억하기로는 몇 년전 니들샷이 유명해지기 전에 오픈채팅방에서 단타 종목으로 매매했던 적이 있었다.
그때 매도하고 주기적으로 체크했었다면…
니들샷때문에 주가가 오른다는걸 캐치해서 재투자를 했었다면…이라는 큰 아쉬움과 깨달음을 가지게한 대목이었다..
이래서 주식은 투자를 안해도 내가 투자했던 종목들은 한번씩 둘러봐야한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구나 싶었다.




작년말 어쩌면 더 이전일수도 있는데 작년말쯤 방송에서 외국에서 삼양 불닭 볶음이 인기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이미 그때도 삼양 주가는 비싼 편이라 더 오르겠나 싶어 체크 안했는데… ㅋㅋㅋㅋ

차트를 찾아보니 그때쯤 시점부터 주가가 엄청나게 올라져 있었다..

정말 주식하는 자는 게으르고 자기 확신이 없으면 사람은 주식하면 안된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닌가 싶었다..

사실 내 사주에도 주식하면 안된다고 나는 땅을 사야된다고 하던데 주식으로 돈 모아서 땅을 사야지 하는 마음으로 주식을 시작했지만 ㅋㅋㅋ

결국 둘 다 나와는 상관 없는 꿈이 되어 버린듯..




예전 마녀공장 상장한다고 했을때 공모주 청약해서 균등으로 받았었는데 첫날 기대와 다르게 주가가 좋지 않아 내린 가격으로 매도를 했었는데.. 다음날 고점을 찍고 하락했던 기억이 난다.

성장전엔 남동생도 마녀공장 화장품만 쓸 정도로 인지도가 꽤 있었고 사람들도 기대치가 높았던걸로 아는데 그 뒤로 주가는 기대에 못미쳤던걸로 기억나는데 왠걸 마녀공장의 협력사이자 제조사인 ‘코스맥스’주가가 점점 오르고 있었다.

이 책을 읽고 내가 사용하는 제품이 상장하지 않았을 경우 협력사나 제조사 등 상장되어 있는 곳을 찾아보는 것도 종목을 선택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책 제목이 기업분석이라 딱딱하고 재미없게 재무제표 분석하는 내용만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일상 생활 속에서 종목을 찾고 알아보는 팁이 있으며 재무제표도 일일이 설명 했다기 보단 몇가지 중요한 부분만 용어들과 함께 설명하고 있어서 생각보다 많이 어려운 책은 아니었다.

하지만 재무제표 분석과 사업계획서 보는 법은 100%이해 한게 아니어서 꾸준히 보면서 연습해야될꺼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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