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그리기 : 내 손으로 그리는 귀여운 동물 100마리
정수진(연서) 지음 / 정보문화사 / 2025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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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안그래도 지난번 서평단으로 받은 어린이 그림그리기 책의 동물들 그림들을 조카가 거의 다 따라 그려서 새로운 책이 올라왔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마침 ‘동물그리기’책이 서평단에 올라와있는걸 보고 바로 신청하게 되었다.

마침 모집 발표일 일주일 정도 뒤에 조카가 올 예정이어서 당첨 되면 좋겠다싶었는데 당첨이 되어 기분이 좋았다.




책의 첫장엔 이렇게 귀여운 동물 스티커가 있다.
조카가 보더니 자기도 스티커 많은데 이것도 예쁘네~ 동물 엄청 많네~ 라고 하는데 ㅋㅋㅋ

스티커만 찢어서 주려다 일단 서평부터 쓰고 나도 한번씩 다 따라 그려본 다음 책을 주는게 낫겠다 싶어서 일단은 킵해두었다.




책을 받아보니 생각보다 다양한 동물들의 그림들이 있어서 더 좋았다.

책을 받은 몇 일 뒤 조카가 와서 보여주니 조카도 동물들이 너무 귀엽다며 이름을 하나 하나 읽으면서 그림들을 보는데 어찌나 귀엽던지 ㅋㅋㅋ

나는 일각고래를 처음 보는데 조카는 보는 순간 ‘나 일각고래 알아~!’ 라며 책에서 봤다고 일각고래에 대해 설명을 하는데 ㅋㅋ 진짜 책 당첨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ㅋㅋ




예전엔 혼자 보고 그려하는 것도 어려워해서 그림 그리는 거 하나하나 봐줬는데 이젠 혼자서도 제법 잘 따라 그리는거 같아서 책 보여주며 토끼 보고 그리고 보여 달라고 했더니 진짜 생각보다 잘 그린거 같다.

비행기랑 헬리곱터, 잠수함은 예전에 당첨된 책을 보고 그린 그림이다.

확실히 예전보단 좀 더 디테일하게 그리는 거같다.
다음에 오면 문어랑 일각고래도 그려보라고 해야겠다.




그리고 뒷쪽으로 가면서 난이도가 살짝 높아져서 저렇게 겹쳐서 그린다음 불필요한 부분은 지우는 방식으로 그리는게 나오는데 이번엔 아직 어려서 패쓰 했지만 다음번에 오면 슬슬 가르쳐도 될꺼같다.

그리고 옆엔 만화처럼 동물 캐릭터들의 말풍선 대화도 있어서 책도 읽고 단순한 그림은 또 따라 그릴수 있어서 어린 아이들이 보기에 좋은 책인거같다.

동물 그림들이 다 귀여워서 조카도 따라 그려보고 싶은 그림들이 많은 눈치였다.

아! 참고로 조카는 이제 7살이다. 벌써 내년에 초등학생이라니~





그리고 마지막엔 따라 그리기 쉽게 옅은 선으로 밑그림이 그려져있다.

요맘때 아이들이 선따라 그리는걸 좋아하는고 같다.

서평쓰기 전이라 책 조심해서 보라고 주의를 줘서 따라 그리게 하지 않았지만 아마 다음 번에 책 던져주면 신나게 따라 그려놓고 자랑할꺼같다.

정말 6세이상 아이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정말 귀여운 동물들과 아이들이 처음 볼법한 동물들도 있어서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책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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