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들을 알고 차트를 읽으면 주식 시장이 보인다
이토 토시히로 지음, 김진수 옮김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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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최근 주식시장이 바닥이어서 재정비 할 겸 서평단에 신청하게 된 책이다.

이 책을 받을때까지만해도 내 보유 주식들 모두 푸른 바다였는데 몇 일 전부터 조금씩 주가가 오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하락하는 도중에 물타기 하는 바람에 정작 바닥일때은 물타기를 못했다는 ㅠㅠ

이런 주기가 몇 년에 한번은 있는거 같다.
내가 주식을 시작한지 4년 다 되어가는데 이번이 두번째 겪는거 같은데 어느 책에서 봤을땐 3-4년 주기로 하락과 상승세가 크다고 했는데 내가 겪기엔 2-3년 주기인거 같다.

앞번에 겪었을때도 하락세 도중에 물타기를 하는 바람에 정작 바닥일때 물타기를 못했었고 오르고 나서는 바닥일때 대출이라도 받아서라도 물타기를
했었어야 되었다고 후회했었는데 ㅋㅋㅋ

결국 또 반복적인 후회..
요즘은 코인 투자도 예전보다 많이 하는 추세여서 주식 시장도 예전만 못하다는 걸 느꼈던 터라 언젠가 반등해서 수익 낼꺼라는 건 알겠는데 코인이라는 변수 때문에 대출까진 받기 싫어서 이번에도 그냥 패쓰~ 하고 주식 공부를 재정비를 하고 다음번엔 같은 실수 하지 말자 싶어 최근 들어 주식 관련책을 많이 읽게 되는 거같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 최근들어 주식과 비트코인 관련책이 많이 출간 되는거 같아서 타이밍 좋게 서평단으로서 다양하게 읽을 수 있는거 같아 비교도 하면서 읽으니 좋은거 같다.




1번과 5번 그리고 6번이 상승 추세 그래프다.
이런 차트 다른 책에도 있지만 지그재그 모양은 조금씩은 다르기 때문에 나름 참고하기 좋은거 같다.




내가 사용하는게 기본이 캔들모양이어서 다른 타입은 사용해 보지도 않았는데 사실 보는 법을 몰라서 안 본게 큰데 여기선 라인차트 바차트 보는 방법까지 설명되어 있어 좋았다.
그래프로 비교 설명이 되어 있어서 이해하기 더 좋았다.




주식 공부 처음할땐 프린트까지 해가며 열심히 봤던 캔들 모양별 의미와 캔들 패턴 의미들..

어느 순간부터 잊고 있던 내용들이었는데 정리가 잘된 표로 다시 복습하게 되어 좋았다.
이 표를 보는 순간 초심으로 돌아가는 기분에 잠깐 들었다는 ㅋㅋ




그리고 이 책을 읽게 되어서 진짜 좋았던 내용!!
바로 조정에 관한 내용이다.

예전에 주식 오픈 채팅방에서 얼핏 조정 전후로 주가가 상승세와 하락세로 나뉜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었는데 물어보고 설명을 들었지만 말로만 들으니 내겐 어려운 설명이었고 계속 물어보기엔 민망해서 다음에 인터넷 찾아보자 하다가 잊고 있었는데 이 책에 서술 되어 있는거 보고 반가웠다.

여기선 ‘소폭조정’과 ‘일반조정’으로 설명하고 있는데 각각 조정때 추세 그래프와 함께 패턴들을 보여주며 설명하고 있어 이해하기가 쉬웠다.

여튼 딱 내가 찾던 내용의 책이여서 너무 좋았다.

한편으론 매번 느끼는게 주식책은 생각보다 한국 작가가 쓴 책보단 일본 작가가 쓴 책이 알맹이가 더 있는 거 같아 좀 씁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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