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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300만원 버는 주식 투자 공식 - 미국 ETF 투자로 평생 월급 받는 법
진서빈 지음 / 이든하우스 / 2024년 10월
평점 :
왠지 책 표지에서부터 대충 어떤 느낌인지 감이 왔는데 역시나..
‘월300만원 버는 주식 투자 방법’이 아닌 ‘월300만원 버는 주식 투자 공식’이다. ㅋㅋㅋ
어감은 비슷한 듯하지만 전혀 다르다기 보단 내가 바라던 스타일의 내용은 아니었다.
내가 처음부터 다르게 해석한 잘못도 있기때문에 최대한 유용한 내용은 없나 하며 읽어보았다.
저자는 당시로 따지자면 이른 나이에 주식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부동산 투자하기엔 돈이 부족해서 주식투자에 파고 들었다고한다.
몇 년의 우여곡절 끝에 주식 투자를 마스터해서 남들이 좋다고하는 좋은 직장 그만두고도 비슷한 또래에 비햐 월등히 많이 가족 여행을 자주할 정도로 여유가 있다고 한다.
나도 부동산 투자를 하기엔 목돈이 없어서 주식투자를 먼저 하고 있다. 그 부분만 동질감이 들었다..
월300만원 버는 주식투자 공식…
결국 돈이 많은 사람이 배당주를 사거나 좋은 직장 다니며 매달 목돈(최소 100만원 이상)을 투자해가며 배당주를 사야한다. ㅋㅋㅋㅋ
배당금을 월300만원 받으려면 세금과 각종 수수료 재하면 최소 1억 이상은 들고 있어야 되지 않을까 싶다.
5천만원있으면 월 50-100만원 받을 수 있을려나~? 나같이 푼돈으로 하는 사람들에겐 왠지 넘사벽이란 느낌에 생각보다 크게 와닿지 않았다.
하지만 여유가 되는 사람들이 이 책을 본다면 분명 도움은 될꺼 같다.
배당주에 투자해서 배당금으로 월300만원을 받는 거기때문에 배당주들에 대한 설명이 다른 주식 책보단 설명이 잘 되어 있는거 같다.
해외주식하면 ISA계좌가 따라온다. 2-3년전부터 인가? 각 증권사에서 ISA계좌 개설 이벤트를 많이 해서 나도 만들려고 하다가 그당시엔 5년만기였고 내년에 3년짜리 출시된다는 말에 나도 그때 만들어야지 하는 생각에 패쓰했었는데 아직도 안만들었다.
책에서 처럼 그당시 5년동안 돈을 찾아 쓸 수 없단 글을 많이 봤기에 여유돈이 없던 나에겐 안맞았고 그당시엔 해외주식에도 크게 관심이 없었기도 했다.
하지만 이 책을 보고 잘못된 정보로 내가 시간적 손해를 봤네라고 생각되어서 조만간 만들어야 될꺼같다.
직장인들은 서민형이고 나머지 가정주부나 프린랜서, 학생 등은 일반형인거 같은데 가입 당시 무직이었으나 만들고 나서 만기전에 직장인이 되었을때, 반대로 가입 당시 직장인이었으나 만기전에 무직이 되었을때 계좌 혜택 한도가 변경 되는지 안되는지도 설명 해줬더라면 엄청 친절한 책이었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살짝 남았다.
왠지 기간으로 치니까 만기동안은 고정일꺼 같긴하다만 궁금하긴하다.
여튼 ISA계좌를 이용해서 절세하는 방법들도 서술되어 있는데 100% 궁금증은 해결할 수 없었지만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을 어느 정도는 해소 되었다.
그리고 뒷쪽엔 S&P 500, 나스닥 100, 미국 배당 다우존스, 경제적 해자, 배당 귀족 등의 종목들도 소개되어 있다.
역시 나는 국내주식으로 돈을 좀 모은 다음 해외주식을 해야될꺼같다. ㅋㅋ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