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시작하는 틈새운동
조가비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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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살은 많이 쪘고 공원 걷기는 벌레 사건이후로 트라우마때문에 가기 꺼려지고~

집에서 유튜브 보면서 홈 트레이닝이나 할까했는데 또 마음처럼 쉬지 않았다.

그러던 와중 서평단 모집에 ‘ 틈새운동 ’이란 제목의 책을 보고 틈새운동이니까 일부러 운동한다고 막 크게 움직이거나 큰 공간은 필요 없겠다 싶어서 대충 목차들을 보니 앉아서 하는 운동, 서서 하는 운동, 누워서하는 운동, 아이와 함께 하는 운동으로 크게 나누어 소개하는 책이었다.

그중에서도 진짜 틈새 운공이라고 할 수 있는 설거지 운동이란 제목이 끌렸다.

그리고 요즘은 크게 움직이는 것 조차 귀찮아진 상태여서 누워서 하는 운동들도 내심 기대하게 하는 요소였다.






운동 소개 이전에 하루 투두 리스트, 식단 관리, 초간단 레시피에 대해 간단하게 나오는데 읽어보니 하루 투두 리스트와 식단 관리는 여기저기서 들어서 알고 있던 내용인데 매일 실천이 되지 않았던 내용들이었다. ㅠㅠ

이 책에서도 처음부터 강조하는 만큼 이제부터라도 다시 실행해야겠다.

보통 책이나 영상을 보면 차가운 물을 마시면 갈증이 더 난다고 하는데 나는 오히려 따뜻한 물을 마시면 갈증을 더 심하게 느끼는 편이고 이상하게 따뜻한 물의 맛과 목넘김이 불편하게 느껴져서 감기에 아주 심하게 걸렸을때 빼곤 잘 안마시는 편이다.

물론 따뜻한 물을 마셨을때 좀 더 장기능이나 변이 좋았던거 같긴한데 왜이리 손이 안가는지..

그래도 책을 보고 다시 한번 시도해봤지만 몇 일 못갔다는…

이젠 기간을 정해두고 챌린지 식으로 하루 투두 리스트를 다시 시도 해볼까한다.

중요한 잠도 최소 밤 12시전에 자는 것부터 시작해서 11시에 자는 걸로 바꿔나갈 생각이다.

피부 재생 시간을 생각하면 늦어도 10시에 자는 건 맞지만 10시부터 자는건 왜이리 시간이 아깝게 느껴지는 건지..

그리고 이 책에 소개된 초간단 레시피는 유튜브나
블로그에도 비슷한 레시피가 돌아다니는 걸 본적이 있는데 이 책에 나와 있는 사진 상태가 약간 별로여서 맛없어 보이는데 청양 고추도 좀 넣고 만들어 먹으면 좀 더 맛있을꺼 같다.

주말에 양배추 사서 만들어 먹어봐야겠다.







운동 동작들 마다 QR코드가 있는데 접속해보면 유튜브 쇼츠영상으로 각 동작에 맞게 자세들과 설명들이 나와서 좀 더 이해하기 쉬웠다.

솔직히 집에서 하는 홈트레이닝 동작들이 제한적인게 많아서 인지 대부분 알고 있는 동작들이었지만 정확한 자세를 아는 건 아니었게 때문에 이 쇼츠 영상들은 도움이 많이 되는 거 같았다.

나는 만족하는 책이고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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