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미꽃체 필사 노트 - NEW 미꽃체손글씨로 따라 쓰는 감성 필사
최현미 지음 / 시원북스 / 2024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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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월전에 서평단 모집에 ‘ NEW 미꽃체 손글씨 노트 ’ 도서가 올라왔을때만해도 손글씨? 관심없어! 이랬는데… 서평단 발표나고 몇 일 뒤 우연히 유튜브에서 미꽃체 영상을 보고 헉;;;;

진짜 꼭 미술 부리듯이 글씨들이 어찌나 정갈하고 프린트물 처럼 잘 쓰시던지~

특히 빈티지 글씨체!!!
잉크 끊김처럼 끊어쓰기를 어찌나 빠른 손놀림으로 일열로 잘쓰던지 진짜 신기해서 무한 반복해서 보고 따라 써봤는데 너무 어려웠어요.

서평단 올라 왔을때 어떤 책인지 검색이라도 한번 해보고 신청할 껄~ 이라고 급 후회 ㅠㅠ
하지만 버스는 떠났으니~ 걍 사서 볼까 싶어서 인터넷 서점에서 검색해보니 생각보다 책 종류도 많았고 출간 예정이라고 이 책이 떴더라고요~

그래서 앞번의 ‘ NEW 미꽃체 손글씨 노트 ’ 도서를 구매 하려다가 서평단에도 곧 올라오지 않을까 싶어서 올라오면 서평단 신청해보고 안되면 사서 보자라는 마음으로 빨리 올라오길 기다렸던 책이였어요. 




생각보다 글씨가 커서좋았어요.
책도 완전히 펼쳐지는 형태고요.

필사노트여서 따라 적을 시들이 수록되어있는데 제가 평소에 시쪽으론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괜찮은 시도 있었고 좀 난해한 시도 있었어요.

시 본문 옆 페이지와 뒷페이지에 따라 쓰기 쉽도록 연하게 똑같은 문장이 적혀 있어요.

전 책에 뭔가 쓰는걸 좋아하지 않는 편이어서 그냥 종이에 따라 썼어요.

앞 전 책의 리뷰들을 보니 대부분 책 위에 바로 쓰자니 아직 예쁘게 쓸 자신이 없어서 스캔해서 프린트해서 따라 쓴다는 글이 많았거든요. 100% 공감이예요.




제가 이 책을 신청했던 가장 큰 이유인 빈티지 글씨체!! 미리보기에 이 글씨체가 있어서 신청했어요.

필사 노트여서 그런지 저렇게 쓰는 팁 같은 건 없어서 오로지 보고 따라 쓰면서 연습해야 될꺼 같아요.

따라 쓰다 보면 늘겠죠? ㅋㅋ




이 글씨체는 책에도 따라쓰는 연한 문장이 없어서 좀 아쉬웠어요.

폭풍 검색해서 이 글씨체를 쓰는 팁이 수록되어 있는 책이 있는지 찾아봐야겠어요.

중학교1학년때까진 나름 정자체 쓰고 글씨 잘쓴다는 소리 많이 듣고 상도 종종 받았었는데 중학교다니면서 친구들의 색다른 예쁘고 개성있는 글씨체들을 보고 반해 따라 쓰다보니 정자체 쓰던 시절은 옛날 옛적이 되어 버렸네요.

지금 이 책을 보고 따라 쓰자니 예전에 내가 정자체를 어떻게 썼었나 싶을 정도로 정말 어렵네요. ㅠㅠ

솔직히 옛날엔 정자체가 예쁜지 모르겠었는데 미꽃체 영상을 보다 보니 이제서야 정자체가 이쁘고 멋있어 보여서 이렇게 다시 연습하게 되네요. ㅎㅎ

1일1필사 하면서 연습해야겠어요~ 정말 저 빈티지 글씨체는 탐나네요~ ㅋㅋ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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