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쉽고 맛있는 간식만 만들어 - 간식대통령의 초간단 간식 레시피 83
간식대통령 최보배 지음 / 북스고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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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써브웨이 샌드위치에 꽂혀서 자주 사먹는데 서평단에 올라온 이 책 표지를 보고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사먹는것보단 좀 저렴하게 양껏 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신청하게 되었다.

나는 책 볼때 내용도 중요하지만 표지도 많이 본다. 표지는 일부러 이런 스타일로 만든건지 몰라도 솔직히 표지만 본다면 선뜻 구매하진 않았을꺼다.

하지만 책에 소개된 음식들은 생각보다 따라하기 쉽고 간편하고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이 많았다.
다만 음식들의 사진들이.. 맛이 없어 보이게 배경색이 칙칙하다는 것이다.

나도 어릴때부터 음식 만들기에 관심이 많아서 내돈내산 책이 많은 편인데 이렇게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을 칙칙하게 사진 편집한 책은 아마 이 책이 유일한거 같다.

책의 내용은 만족하는데 음식 사진이 많이 아쉽다.




​이 책의 좋은 점 한가지 ㅋㅋ 재료별로 사용되는 브랜드가 적혀있어서 재료 준비할때 브랜드 고민 안하고 사면 된다는 거다. ㅋㅋ




알지 못했던 메뉴 발견 ㅋㅋ 오뎅튀김은 들어봤어도 어묵가스는 처음 봤다. 청양 고추가 들어가서 살짝 매운 맛을 좋아하는 나의 취향 저격!!

그리고 조리순서는 간단하게 설명하지만 내용은 충분히 이해가 간다.



내가 좋아하는 옥수수전 ㅋㅋ 예전에 몇 번 만들어봤지만 매번 실패했었는데 이 책을 보니 반죽 방법이 달랐다.
이 반죽 방법으로 하면 실패하진 않겠지? ㅋㅋ

그리고 몇 인분 기준 재료인지도 나와 있어서 좋은거 같다.




그리고 이건 시중에 판매하는 찹상도넛 믹스를 이용해서 만드는건데 속에 치즈를 넣어 만드는 것쯤은 나도 생각 한거지만 과자 부스러기는 생각 못했는데 생각보다 궁합이 잘 맞을꺼 같다.

이 책은 이런식으로 기존 판매 제품에서 응용해서 다른 재료들을 추가해서 더 맛있는 간식으로 만드는 방법들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정말 간편하게 만들고 음식물 쓰레기도 안나오는 간식만들기도 있다.

여튼 표지랑 사진 빼고 내용은 좋은거 같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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