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이것이 한국인을 위한 영작비법이다
안영하 지음 / 어학세계사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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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영작의 해법이 여기에..

 

 

영작은 어렵다.

왜냐면, 영어는 다 어려우니깐!!

한번도 영작을 해보려고 생각도 안한다. 영어 이력서는 꿈도 못꾼다.

그래서 작은 것부터 시작해 보려고 영어 일기를 시도해 보지만, 머릿속의 모든 상황들은 복잡하고, 영어로 쓰기는 더욱 복잡하다. 머리만 아플 뿐이다.

 

그런데 방법을 찾았다.

 

영어문장 만들기의 가장 어려운 점은 나의 생각과 정답인 문장과의 다른점이 왜 다른지를 모르겠다는 것인데, 이책에선 예문이 나와있다. 비교되어 있는 예문들중엔 나의 생각과 같은 것들도 있고, 정답과 그렇지 않은 것들을 비교해 보면 이해하기가 수월하다.

그리고 내가 왜 영작을 못했는지를 알려주기에 나의 머릿속의 고정관념이 사라지는 계기를 만들어 줬다.

 

나도 이제 영어로 읽기를 쓴다. 아직은 책을 뒤적이며 살짝 참고 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책으로 인해 나와 영어와의 사이가 성큼 가까워 진 것 같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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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논평전 - Lennon Legend
신현준 지음 / 리더스하우스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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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전.. 예전에 힘들게 읽었던 안좋은 기억 때문에, 평전이란 말을 '전 딱딱하고 무거운 책이에요'라는 뜻으로 받아 들이며 이때까지 살았다. 그러던 나의 눈에 '레논평전'이 들어왔다.

 

가십에 대한 호기심!! 

비틀즈 멤버들간의 불화를 조장한(?) 요코라는 여자와의 스캔들(?).. 난 그것이 알고 싶었다.

딱딱함이 두려웠지만, 손을 뻗어 이책을 집어들었다.

 

1980년 12월 8일 영국의 리버풀에서 태어났던 한 남자가 죽었다. 이 남자는 1940년 영국에서 태어났으며,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하였고, 두번 결혼하였으며, 평화를 사랑했으며, 돈 많은 주부생활을 하기도 했다. 이 사람이 존 레논이다.  -끝-

 

재 밌 다.

 

한 순간도 지루한 시간을 보낸적이 없는것 같은 사람.

 

내가 아는 비틀즈의 노래라곤 'yesterday'와 'let it be' 가 전부이다.

레논이 죽고나서 태어난 나는, 예전의 살았던 가수일 뿐이였으며, 이 사람에 대해 아는 것 없었다.

레논! 그는 우리가 말하는 연예인이 아니였다. 평화를 사랑했으며, 소신있게 자신의 생각을 말할줄 아는 사람이였다.

그의 소신을 지지해 주는 사람이 요코였다는 것도, 그래서 한편으론 사랑받고, 한편으론 욕을 먹었다는 것도 알게된다.

 

레논이 살아있었다면 어떠했을까??

죽었기 때문에 우리가 그를 더욱더 기억하는 것일까??

 

단순한 음악인이 아닌, 생각을 음악과 말과 행동으로 표현했던, 평화를 사랑한 레논이라는 사람을 알게 해주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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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이루어 주는 월트 디즈니 메시지
북타임 편집부 엮음 / 북타임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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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나에게도 꿈이 있었다.

그리고 좌절을 맛보았다.

나이가 들면서 하나둘씩 나의 꿈들은 생겨났다, 포기하기를 반복하면서,

더 이상 큰 꿈은 꾸지 않는다. 좌절되어지는 하나의 꿈앞에

나 자신은 한없이 작아져만 가고,

어느 순간 더이상 꿈을 꾸지 않는다.

 

꿈이란 잘때 나의 잠을 방해하는 머릿속의 알수없는 메시지가 되어버렸다.

하루하루 살아가는것도 힘들뿐,

미래를 꿈꿀 시간따윈 나에게 낭비이다.

 

'꿈을 현실로 만드는 것은 사람이다.!' 라고 외치며 나에게 다가왔다.

난 '흥.. 꿈을 포기해야할때 맛보는 좌절은 현실이다.' 라며

부정이 아닌 단순한 삐딱선을 타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나를 돌아보게 되었다.

 

호기심, 자신감, 용기, 불변성..

호기심은 심하게 강하며

자신감과 용기는 더불어 없는 나에게

어쩌면 꿈이 꿈으로만 끝나버린것은 당연한것이 였다는 생각이 문득...

 

나에게 꿈은 좌절을 안겨줬고, 그리고 끝이나 버렸다.

그러나 월트 디즈니는 성공하고, 좌절하고, 다시 일어났으며, 성공했고,

아무도 상상하지 않았던 일들을 이뤄나가면서도

어디서나 사 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콘을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유처럼

평범함을 저버리지 않았다.

새로운것을 생각하고, 실현시키려 최선을 다한다.

그속의 모든 사람들을 존중하며 말이다.

 

뭔가를 이뤄나간 사람들은 평범한듯 비범하다는데,

오늘 월트 디즈니에게서 많은 것들을 배운다.

길고, 치장되어진 문장들이 아니기에,

짧고 간결하게, 그래서 더욱 나에겐 확실하게

희망을....

다시 꿈을 꿀수 있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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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에 한 번 내게 물어야 할 것들
크리스토퍼 해밀턴 지음, 정미현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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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사는것이 아니라, 정신을 차려보니 시간이 나도 모르게 혼자서 달려버렸다.

하는 짓과, 생각들은 20대의 어느날과 변함이 없는데,

주름이 생겼고, 더이상 20대가 아니다.

시간속의 삶에서 어느 순간 길을 잃은 것이다.

머릿속은 아무생각이 없다.

그러다 문득.

죽음!

떠올랐다. 주름이 늘다보면 ....

알수없는 생각들이 두서없이 머릿속에서 아우성이다.

삶의 끝은 죽음이며, 우리는 죽기위해 사는건가!!

풀수 없는 어려운 수학문제처럼,

머리를 쥐어 뜯어 보아도 내 머릿속에선 답이 없다.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할수있는 사람에게 답을 구하기 위해 조언을 구해보지만,

그 순간 난 코미디언이 되어버리고, 날아오는건 냉소 뿐이다.

 

삶은 심각하다.

삶은 유쾌하다.

삶은....

생각하기 나름이고, 살아가기 나름이다.

내가 어떤 삶을 살고 있든,

한번쯤은 생각해 봤고, 고민해봤고, 답을 구해보고자 했지만...

그 누구에게서도 답을 얻을수 없었던..

내 삶의 고민이 이곳에 있었다. 

 

"아!..."

 

'일생에 한번 내게 물어야 할 것들'  이 아니라

'일생에 한번 남에게 물었는데, 아무도 답해 주지 않았던것'

들이 여기 있었다.

 

삶은 답이 없지만, 삶의 의문을 어느 정도는, 어느 정도는 알것만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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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의 대안영문법 Step 1 - 영문법이 거짓말처럼 쉬워지는 한일의 대안영문법
한일 지음 / 로그인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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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어렵다.

우리말이 아니기에 그러한 것은 당연한 것이다.

언어쪽으로 발달한 사람들은 아무리 어렵게 가르쳐도 잘 알아먹고,

영어의 이해도가 높아 영어를 잘 한다.

그러나 난 그러한 사람의 부류가 아니다.

학교에서 영어를 배울땐

영어를 설명하는 우리말을 알아들을수 없었다.

그래서 영어책만 보면, 영어는 못알아 들으니 알수없었다.

그러한 이유로 난 영어라는 것을 포기했다.

영어를 시작으로, 일어, 중국어, 독어... 모두 포기 했다.

그랬더니, 어느덧 나의 인생은 배추가 되어가고 있는듯 했다.

 

영어를 못하면 아무것도 해볼수 없는 나라가 우리나라이다.

적어도 난 그렇게 생각한다.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자세히 둘러보면, 영어가 항상 문제인 것이다.

 

그러던중 '한일' 이라는 분을 영상으로 만났다.

그리고 한권의 책을 만났다.

내가 왜 영어를 포기 했는데!! 어떻게 영어를 포기했는데!!

'한일'!! 원망스럽기 까지 하다.

조금 일찍 나오시지 그러셨어요.. 제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의 영어공부를

함께 해주셨으면 .. 얼마나 좋았을까!!

 

이책은 영어에 대해 말하고 있다.

하지만 영어가 한국만처럼 ㅇㅣ해가 된다.

신기한 일이다.

내가 영어를 포기한 이유가 이제서야 이해가 된다.

원인도 모르고 포기했던 영어가, 이제서 다시 영어공부를 하면서 포기의 이유가 알게되었고,

모르기 때문에 지루했던 영어공부가

해야하는 공부가 아니라, 알아가는 재미가 되어있었다.

어~~ 이런것이였구나!!

아~!!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

 

물론 다른나라언어이기에 단어같은 것은 외워야 하지만,

이용하려면, 일단은 이해가 되어야 할것이 아닌가!!

 

이책은, 영어를 이해하게 만들어준다!!! 그래서 대단하다 할수밖에 없다.

 

공부가 아닌,

영어의 재미에 빠질수 있게 해줘서 정말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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