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전은 모든 사람에게는 자기만의 사랑 이야기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것이 대실패로 끝났다해도, 흐지부지되었다 해도, 아예 시작도 못했다 해도, 처음부터 모두 마음속에만 있었다 해도, 그렇다고 해서 그게 진짜에서 멀어지는 것은 아니었다. 그것이 단 하나의 이야기였다. 34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불량소녀들
한민주 지음 / 휴머니스트 / 2017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평등주의 아래 여성을 근대국가의 국민으로 인정하게 되면 권력의 배분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따라서 기존 체제의 입장에서는 여성이 근대적 주체로 부상하는 것이 달갑지 않았을 것이다. 이때 사회에 진출하기 시작한 여성들을 가정으로 돌려보내려는 기존 체제의 세력에 의해 여성들은 ‘불량‘이라는 단어로 재정의되었던 것이다. 이 움직임은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되었다. 특시 미디어와의 공조 아래 효과적으로 ‘불량‘이라는 단어가 여성들에게 덧씌워졌다. 43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그러나 이렇게 낙담하고 있는 중에도 로베르또의 머릿속에서는 또 하나의 망상이 자리를 잡아 각 있었다. 그것은, 그 고독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어차피 다리를 놓을 수 없는 공간에서 찾을 것이 아니라 시간에서 찾아보자는 것이 그것이었다. 

그렇다면 열심히 수영을 익혀 섬까지 헤엄쳐 가지 않으면 안 되었다. 이제 그의 목표는 과거 속으로 사라진 카스파르 신부의 흔적을 찾아내는 것이 아니었다. 무서운 속도로 달아나고 있는 저 자신의 내일을 찾는 일이었다. 44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나는 사람은 누군든 그렇게 절체절명의 순간을 맞으면 헤라클레스가 된다고 믿는다. 말하자면 강보에 쌓은 채로도 배암의 목을 조를 수 있게 된다는 뜻이다. 1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스톡홀름은 예술과 디자인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다. 시민드은 유행을 앞서가고, 도시 어디에서나 창의 성이 느껴진다. ‘환경친화적, 혁신, 개방성‘이라는 스웨덴식 가치 사고는 아이디어 및 창의적인 활동에 반향을 불러일으킨다. 5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