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과 장소 - 공간에 우리의 경험과 삶, 애착이 녹아들 때 그곳은 장소가 된다
이-푸 투안 지음, 윤영호 외 옮김 / 사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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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 대한 깊은 감정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 감정은 문명과 고립된 장소들에서 끈질기게 이어집니다. 시대가 흘러도 감정의 수사는 웬만해선 변치 않으며 한 문화권에서 다른 문화권으로 가더라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93 - P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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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미술의 이단자들 - 호크니, 프로이트, 베이컨 그리고 런던의 화가들
마틴 게이퍼드 지음, 주은정 옮김 / 을유문화사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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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중반 추상은 더 이상 필연적인 미래로 보이지 않았고 그저 그림을 그리는 하나의 유형이 되었다. 점차 회화와 다른 미술 제작 방식 사이의 구분이 중요했다. 더욱이 이제는 대지 미술, 퍼포먼스, 설치, 비디오 등이 미술의 미래로 보였다. 변화하는 취향과 유행의 선도자인 테이트 갤러리의 큐레이터조차 - 다시 한 번 -회화는 죽었다고 선언하기 시작했다. 417 - P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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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광이 여행자 - 그는 왜 미친 듯이 세상을 돌아다녔는가?
이언 해킹 지음, 최보문 옮김 / 바다출판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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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불가항력적 충동에 쫓겨 정처 없이 배회화는 행동은 광기에 빠지기 딱 좋은 방법이다. 우리는 목적 없이 강박적으로 떠도는 행위가 왜 인류 역사의 과정에서 더 자주, 더 여러 곳에서 광기의 한 종류로 생각되지 않았는지를 물어야 할지 모른다. 우리는 무분별해 보이는 짧은 여행뿐만 아니라 그 시대와 그 공간에서 단순한 미친 짓을 넘어 광기의 한 유형이라고 진단된 여행도 살펴봐야 한다. 120 - P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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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회화 - 탈배치 동문선 문예신서 244
빠스칼 보니체 지음, 홍지화 옮김 / 동문선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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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영화와 회화 사이의 덜 분명하지만 보다 확실하고 보다 비밀스러운 관계를 조명하고자 한다. 영화는 예술적인 문제들과 만나게 되거나, 회화가 다르게 다루었던 효과들을 나름의 목적에 이용할 것이다. 회화의 고정성과 영화 이미지의 유동성으로 인해 영화와 회화가 반드시 단절되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영화는 나름대로 고정된 이미지와 연관되고, 회화도 움직임과 연관되기 때문이다. 7


- P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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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신화 롤랑 바르트 전집 3
롤랑 바르트 지음, 이화여자대학교 기호학연구소 옮김 / 동문선 / 199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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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도처에서 자신의 작가로서의 본성을 유지한다. 휴가를 갖는 작가는 자신의 인성의 기호를 드러낸다. 그러나 신은 여전히 남아 있어, 변기 위에서까지도 루이 1세가 왕이었던 것처럼 작가는 항상 작가이다. 그러므로 문인의 기능과 인간의 노동과의 관계는 신들의 음식과 빵의 관계와 어느 정도 같다. 이는 영원한 기적적인 실체로, 사회적인 형태에 부응함으로써 자신의 위신 있는 차이 속에서 자신이 더 잘 포착되도록 한다. 이 모든 것은, 사회가 작가에게 허용한 인위적인 특성을 더 잘 누리도록 사회가 진열하고 있는 일종의 차별적인 존재, 초인간적인 작가에 대한 동일한 관념으로 이끈다. 38 - P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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