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2년 카프카는 펠리체 바우어에게 "시간은 짧고 내 힘은 부족하고, 사무실은 끔찍스럽고 집은 시끄럽습니다. 아름답고 굴절 없는 삶이 가능하지 않은 사람은 예술 작품을 통해 그 어려움을 헤쳐나가야만 할 것입니다."라고 푸념하는 편지를 보냈다. 23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계는 기본적으로 허위로 가득 차 있고, 진실은 언제나 허위를 ‘거부‘할 때 빚어지는 것이죠. 진실은 어떤 면에서 몹시 공허하지만, 이미 허위를 모두 떨쳐낸 환상적인 해방이에요.
여자들의 문제를 들어보죠. 여자들에 대한 진실은, 이름이야 어떻든, 소위 가부장적 가치관의 체제 전체가 허위 또는 억압이라는 것이죠. 진실은 그것이 허위라는 거예요. 10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통증을 인체라는 섬세한 생태계에서 어떤 것이 지닌쳐서 균형이 깨졌을 때 생기는 극단적인 감각 자극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통증은 우리가 자연과의 조화를 잃었다는 증거다. 통증을 느낄 때, 손상을 입은 곳은 부분이서도 반응은 몸 전체에서 일어난다. ... 통증에는 깊은 감정적 요소가 있다. 심하게 다쳤을 때 우리는 두려움도 느낀다. 162-16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관용은 사피엔스의 특징이 아니다. 현대의 경우를 보아도 사피엔스 집단은 피부색이나 언어, 종교의 작은 차이만으로도 곧잘 다른 집단을 몰살하지 않는가. 3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방인의 눈에 비친 제물포 - 인천개항사를 통해 본 식민근대 인천문화재단 문화의 창(窓) 시리즈 8
이희환 지음 / 인천문화재단 / 2011년 1월
평점 :
절판


세 지명은 각기 다른 세 시선을 대변한다. 인천, 제물포, 진센이라는 각각의 지명을 앞세워 치열하게 각축했던 여러 세력들은 각자의 시선을 반영하는 다양한 기록과 이미지를 남겨 인천개항사를 자기 방식대로 전유했다. 이로부터 인천 개항을 둘러싸고 다양한 복수의 서사와 인천개항사가 전파됐다. 1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