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함께 병을 이겼어요 아이과학
김동광 글, 이형진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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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함께 병을 이겼어요

김동광 글 / 이형진 그림

아이세움 펴냄

 

아이세움에서 나오는 아이과학시리즈중 하나인 우리가 함께 병을 이겼어요는

병균과 우리 몸이 싸우는 모습을 그린 그림책 이랍니다.

 

이 시리즈가 너무나 잼나고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메세지가 강해서

이번에도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아이들은 이 책을 읽고 얼른 손을 씻으러 갑니다.

내 몸에 있는 병균을 없애기 위해서 말이지요..

그렇게 엄마가 손씻어라..골고루 먹어라..말해도 소용 없더니요

이 책한권으로 모든게 해결됩니다.

 

이 책의 주인공 초롱이는 병균에 이기지 못해 감기에 걸립니다.

학교에도 가지 못하고 병원에 입원까지 하는데요

꿈속에서 자신을 지켜주는 작은 초롱이들과 병균이라는 친구들과

줄다리기 하는 모습이 나타납니다.

 

초롱이는 작은 초롱이들에게 왜 졌나고 물어보지만 작은 초롱이들은

다 너때문이라고 말합니다.

네가 몸에 좋은 밥과 반찬은 잘 먹지 않고 과자와 피자, 인스턴트

음식만 먹고 매일 컴퓨터 게임만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매일 운동을 해줘야 건강해 지는데 그렇지 못한 초롱이의

평상시 모습을 일깨워 줍니다. 또 집에 돌아오면 손발도 씻지 않고

자기 전에 이 닦기 싫어서 떼쓰는 모습도 말해줍니다.

초롱이는 얼굴이 빨개집니다.

 



 



 



 



 

그래서 초롱이 몸에는 나쁜 병균이 들어가서 몸속을 돌아다닌다고 하는

작은 초롱이들 이야기를 듣고

초롱이는 병균들을 물리치고 병을 이겨내는 법을 배웁니다.

 

아이들에게는 어렵고 귀찮게 들릴수 있는 이야기를 이렇게 그림책으로

전달하면 스스로 느낄수 있어서 너무나 좋습니다.

 

우리 몸의 균형이 깨지면 병이 생긴다는것..

침입자와 싸우는 면역계와 겹겹의 방어 부대등....

아이들이 좀 이해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부분들을 사회 속의 과학 알기

라는 부분에서 자세히 설명해 주어 단지 그림책으로만 끝날 수 있는 과학적인

지식을 한단계 높게 배울 수 있습니다.

 

아이과학 다른 시리즈도 너무나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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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은 커다란 조개껍데기 아이과학
김동광 글, 김세진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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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커다란 조개껍데기

김동광 글 / 김세진 그림

아이세움 펴냄

 

아이과학 시리즈로 유명한 아이세움에서 만든 우리집은 커다른 조개껍데기...

책표지의 그림이 너무나 재미있다고 빨리 책을 읽고 싶어하는 아이들..

그래서 얼른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이 책은 집에 대한 전체적인 느낌을 우선 알려줍니다.

집이란 무엇인가? 부터...집이 하는일..

집의 생김새...그리고 집이 갖는 의미를 알려줍니다.

 

또 사람뿐만 아니라 자연과도 함께 어울려서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우리만 볼것이 아니라 동물들도 살펴볼수 있는 여유를 안겨줍니다.

 

새집, 올빼미집, 반달곰집, 사슴집...등....

모두 자기만의 구역을 정합니다.

 

집은 위험으로부터 보호도 해줍니다.

바닷가에 사는 거북도 등딱지가 보호해주고

산호는 작은 물고기들이 숨을 쉴수 있는 좋은 집이 됩니다.

 

그리고..질문을 던져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봅니다.

 

사람에게는 왜 단단한 껍데기가 없을까요?

움직이는 집을 만들면 어떨까요?

뼈대가 왜 필요할까요?

어떤 집에서 살아야 할까요?

지붕이 없는 집은 어떨까요?

아파트가 모두 보인다면 어떨까요?

문이 없으면 어떻게 될까요?

 



 



 



 



 



 

이런 질문을 아이에게 던져 독후활동도 해보았습니다.

책에서 비록 단정적으로 답을 이야기 해주었지만

아이들의 상상력은 무한하기에..

책에서 나온 답 말고 새로운 답을 구할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우리가 사는 집은 자연에서 빌려온 재료로 만들어 졌고...

자연은 우리를 포함한 모든 생물을 보호해 주는 커다란 집임을 알려줍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런 고마운 자연을 파헤치고 동물들을 몰아냅니다.

 

아이들은 단순히 집에 대한 책이라고 생각했는 자연과 연관지어..

환경을 생각해주는 이 책을 읽으면서 자연의 고마움을 배우고

환경의 중요성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푹빠져버리는 아이과학 시리즈..

다른 책도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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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건 뭐지? 아이과학
김동광 지음, 이형진 그림, 최경희 기획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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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건 뭐지?

김동광 글 / 이형진 그림

아이세움 펴냄

 

관찰은 과학의 출발이라고 합니다..그냥 우리가 생활하는 현실일뿐인데 그 안에서

우리는 새로운 과학을 발견하곤 합니다. 과학이라고 생각하지 못한 그냥 평범한 일상들...
그곳에서 과학의 발명도 이루어 집니다.

 

자전거와 굴렁쇠 바퀴가 굴러가고

깃발과 빨래가 날립니다..손도 흔들수 있습니다.

물의 힘에 의해 물레방아가 돌아가고

공,바귀,자동차,손수레..동그란 바퀴가 굴러갑니다.

 



 



 



 



 

사람이 달리는 모습과

말이 달리는 모습..그리고 속도..

맹수들의 쫓고 쫓기는 경주..

새가 날개를 펼치며 움직이는것...

이 모든것이 과학적이면서

수학적인 사고력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현상들입니다.

 

자동차가 움직이려면 엔진이라는 동력이 있어야 하고

사람은 다리 근육으로 걷습니다.

멀리던지기는 힘 뿐만 아니라 각도도 필요합니다.

움직인다는것은

세상의 모든 것들을 포함합니다.

아이들은 무엇이 있을까 여기저기 찾아봅니다.

새싹이 돋고 있다는 표현을 보고..

아..저것도 움직이는 거구나..하면서...

힘과 에너지에 대한 어려운 설명을 그림책으로 쉽게 받아들입니다.

그러나 힘과 에너지로 모든것이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여기에 상상력을 가미하여 발명이라는 것을 하게 됩니다.

 

과학이라는것 아주 사소한것에서부터 출발한다는 것을

아이들은 이 책을 더 가까이에서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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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나무가 다시 살아났어요 아이과학
김동광 글, 정순임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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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나무가 다시 살아났어요

김동광 글 / 정순임 그림

아이세움 펴냄

 

아이과학 시리즈 책을 너무나 재미있게 보아서 이번에도 다른 시리즈를

사보겠다는 아이들과 고른책이 죽은 나무가 다시 살아났어요 입니다.

 

이 책 표지를 보니..죽은 나무라고 하는 제목에 비해..

뭔가 생동감이 있는 듯 보입니다.

 

식물들과 동물들이 어우러져 무엇인가 새로운 모습이 보이는 시점...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눈후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번쩍이는 번개에 두그루의 나무가 쓰러졌습니다.

한 나무는 누런 황톳물에 휩쓸려 내려가면서 잔가지가 모두 떨어지고

굵은 줄기만 남게 되었습니다.

죽은 나무는 바위 틈에 끼여 멈추고 그 부분에 떠내려오던 흙과 잔가지들이

걸립니다..그렇게 자연스럽게 둑을 만들어 버립니다.

새로 생긴 둑에 물이 고이고 커다란 웅덩이가 됩니다.

웅덩이 속에는 어느새 새로운 생물들이 서식을 하고

웅덩이 속에 살게 되었습니다...

 

또 한나무는 나무좀벌레가 구멍을 뚫고 영양분을 먹습니다..

다른 개미와 곤충들도 구멍속에서 영양분을 빼냅니다.

그 사이로 많은 생물들이 모이고 생물들은 푸짐한 식사를 하고...

그 주변에 이끼들과 버섯들이 자랍니다.

죽은 나무 속에서 여러 종류의 동물과 식물이 서로를 도와가며

살고 있습니다.

 



 



 



 



 

죽은 나무는 점점 형체가 사라지나 많은 동물과 식물들에게 도움을 주고

떠나갑니다.

 

이 책을 읽고 죽은 나무가 참으로 존경스럽게 보여집니다.

자연이라는 것이 이토록 아름답고 신비한것인데 우리는 늘 자연을 오염하고

함부러 합니다..아이들은 이 책을 읽고 자연의 서로 도우는 모습을 보며

반성을 합니다.

사람보다 자연이 더 좋은 일을 많이 한다는걸 이제서야 실감하는 듯 합니다.

 

사람도 자연이 없어서는 살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그런 자연을 지키기 위해 늘 노력해야 합니다..

 

아이과학 시리즈..이번에도 정말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그림책이지만 전달하는 메세지가 강한 아이과학 시리즈..

꼭 한번 읽어보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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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호의 만화 한국사 수업 1 - 선사시대부터 고조선까지 이두호의 만화 한국사 수업 1
이은홍 글, 이두호 그림, 이근호 감수 / 월드김영사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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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호의 한국사 수업

선사시대부터 고조선까지1

이은홍 글 / 이두호 그림

이근호 감수

월드 김영사 펴냄

 

제가 공부하던 시절 한국사는 국사라는 과목이었습니다.

그시절 국사 선생님을 좋아할 정도로 국사과목을 좋아했습니다.

내가 사는 세상과 뭔가 다르게 느낌이 오는 역사 과목..

그러나..그때 제가 했던 공부는 형광펜이나 빨간 볼펜을 들고

중요한 것에 밑줄을 긋고 외우는..그런 방식의 공부였습니다.

그때는 너무나 즐겁고 재미있게 공부를 했으나 지금은

전혀 생각나지 않는 방법..지금 생각해보니 달달 외우는 것보다

더 중요한것이 역사의 흐름을 아는 것 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요즘 처럼 만화로 된 책이 나왔다면 좀더 국사공부를 열심히 해서

이두호 선생님처럼 역사를 알리는 사람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 책은 선사시대부터 고조선까지의 이야기로 1권입니다.

 

책표지를 보고 아이들이 머털이를 아는척합니다..

아이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오는 머털이를 보고 역사에 대해 더 아는척을 합니다.

 

대부분의 역사서는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는데 급급하지만

이 책은 더 궁금한 역사 이야기라는 코너를 두어 실제 사진과 함께 역사의 한 부분을

이야기로 들려줍니다.

그렇게 하여 아이들은 더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접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1화부터 12화까지 새롭게 시작하는 부분에서는 새로운 사건의 진행을 알려주기 위해

좀더 제목과 그림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역사를 왜 좋아하냐고 누가 물어본다면 저는 단연코 대답합니다.

역사적 사실속에 숨겨진 조상들의 지혜와 생활사를 접해볼수 있다고 말입니다.

이 책은 그런 역사적 사건의 숨겨진 속뜻을 친절하게 풀어 놓으셔서

한편의 사극을 보듯이 아이들이 책에 푹 빠져 들게 합니다.

 

이제 내년이면 5학년이 되어 역사를 처음 시작해야 할 큰 아이에게

어떤 역사책이 좋을까 고민하고 있던 시점에 이렇게 좋은 책을

만나게 되어서 조금 축복받은 느낌이 듭니다.

이두호 선생님께서 그려주시는 만화 한국사로 역사를 정복하고

더 나아가 역사를 사랑하고..나라를 사랑하는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이와 책 한권으로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독후활동도 많이 할수 있어서

더 없이 좋은 책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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