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등대

빨간 등대 - 제18회 눈높이 아동문학대전 수상작 ㅣ 눈높이아동문학상 22
김명석 글.그림 / 대교출판 / 2011년 5월

 

눈높이 아동 문학상 22

빨간 등대

김명석 글.그림

대교출판 펴냄

 

제18회 눈높이 아동문학상당선작이라는 상장이 눈에 들어오는 빨간 등대 책..

판화기법 책 이라는 색다른 책의 의미에 끌려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컴컴한 밤 하늘에 비춰지는 등대...

책표지의 빨간 등대와 불빛 ...그리고...

빨간 등대라는 제목과...그림책 부문의 상장은 아이들이 이 책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아주 쉽게 설명을 해주는 듯 합니다.

 

등대의 불빛이 보여주는 배..그 배는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이런저런 대답으로 자신만의 생각을 말합니다.

그리고..희망이 없는 세상에 등대는 희망을 줍니다.

 

등대의 불빛으로 모인 사람들은 등대가 비추는 길을 걸으며

어둡고 메마른 사막을 건너 힘들고 위험한 순간이 일어나도 이겨내고

차가운 호수가 가로막아도 사람들은 더 기대하고 즐거워 합니다.

 

 

 

 

 

우리의 희망이 저 끝에 있을거라면서 사람들은 큰 나무를 찾아갑니다.

그러나 그곳엔 아무것도 없습니다.

사람들이 실망하여 포기하려고 하지만 등대가 따스한 빛을 비추어 줍니다.

그리고..희망이 그리 먼 곳이 아닌 우리 마음속에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희망을 비추는 따뜻한 등대가 있고. 밝은 희망이 우리 안에 있음을 확인하고

사람들의 희망찾기가 끝이 납니다.

 

우리 아이들은 처음엔 어떤 이야기 인지 몰라 책을 다시한번 읽고 나서는

아~~ 등대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알것 같다는 이야기를 해줍니다.

 

등대의 의미..어둠속에서 희망을 찾아주는 그런 등대 처럼 아이들도

어려움속에서도 이겨내고 누군가에게 희망을 줄수 있는 그런 아이들로

자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type=text/javascript>

토론하는 거실, 글쓰기 식탁

토론하는 거실, 글쓰기 식탁 - 자기주도학습을 완성하는
박기복 지음 / 행복한미래 / 2011년 7월

자기주도학습을 완성하는

토론하는 거실, 글쓰기 식탁

박기복 글

행복한 미래 펴냄

 

글쓰기를 생활하는 하는 저에게도 고민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글쓰기를 잘할 수 있게 도와줄까 입니다..

품앗이로 아이들과 글쓰기를 일주일에 몇번씩 하지만

늘 고민하게 되고 늘 생각하게 되는 것이 바로 이 글쓰기 부분입니다.

 

그런데 저에게 딱 필요한 책이 발견되어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목도 너무나 와닿는 토론하는 거실, 글쓰기 식탁..

책 제목을 보니..거실이 나오고 식탁이 나오는걸 보고..

아...부모가 함께 동참해줘야 글쓰기 실력이 늘수 있겠구나 라는

짐작이 갔습니다.

 

그리고 얼른 읽고 싶어서 책에 푹 빠져 정신없이 읽었습니다.

 

프롤로그에 쓰여진 지은이는 우리 사회에서 말하는 엄친딸이네요..

누구나 그런 딸을 갖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희망일 뿐 쉽지 않지요...

그런데 이책에서 알려줍니다..

지은이 엄마가 했던 방법...그것이 방법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나중에 지은이에게 도움이 되었던 건 바로 대화 입니다...

아이들이 이야기를 할때 보면 이야기를 조리있게 할 수 있는 힘은

바로 책에서 나옵니다..책을 많이 읽은 아이가 조리있게 말을 하고

또 더 나아가 글을 조리있게 쓰게 됩니다.

 

그리고..낭독...저도 얼마전부터 이 방법을 시작했는데요..

아침 시간 자투리를 이용해 타 출판사의 책을 활용해서 큰소리

낭독법을 하고 있습니다..

별거 아니지만 아이들은 아주 쉽게 그 책을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매일 매일 꾸준히 활용하다 보니 아이들이 가랑비에 옷 젖듯이

아주 서서히 받아들입니다.

 

이 책에선 그런 요령을 알려주고.

1~2학년 실천법과 3~4학년 실천법을 알려주셔서

아이들에게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저학년 코너를 해보았습니다..

저학년 책중에 저희집에 "겁쟁이 빌리" 책이 있어서 함께 해보았지요.

 

 

 

 

열심히 책을 읽고 있는 둘째의 모습입니다..

 

 

src="http://s1.daumcdn.net/pimg/blog/library/daumEmbed_tag.js?ver=1.13"> > var uaLower = navigator.userAgent.toLowerCase(); var isIOS = (uaLower.indexOf("iphone")!=-1 || uaLower.indexOf("ipod")!=-1 || uaLower.indexOf("ipad")!=-1) && (uaLower.indexOf("applewebkit")!=-1); if (isIOS) { document.getElementById('flvdt8-mVcR_Z8$').innerHTML = '

 

걱정인형과 함께 이야기 나누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이와 함께 하는 독후활동

 

 

 

 

 

 

 

 

 

책에 있는 내용대로 독후활동을 해보았답니다..

글쓰기 앞으로는 좀 쉽게 접근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글쓰기가 힘들다고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좋은 책 인것 같아서 추천합니다~~~

 


type=text/javascript>

알고 싶어요, 십계명

알고싶어요, 십계명 ㅣ 지혜성장 시리즈 2
캐린 맥켄지 지음, 박현주 그림 / 두란노키즈 / 2011년 6월

알고 싶어요, 십계명

캐린 매켄지 글 / 박현주 그림

두란노 키즈 펴냄

 

아직 교회에 한번도 가보지 못한 아이들..

저희 아이들에게 기회가 된다면 교회에 꼭 가보게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요

그중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성경에 관한 책들 때문이었습니다.

성경책..저도 제대로 읽어보지는 못했지만요

시중에 나온 책들을 보면서 제 마음을 다스리는데 큰 도움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알고 싶어요, 십계명'이라는 책은 도대체 어떤 책일까 궁금해서 구입해 보았습니다.

 

우선 십계명이 무엇인가 알아보았습니다.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자녀들이 지켜야 할 규칙인

계명을 가르쳐 주셨는데요 하나님은 모세를 시내 산으로 부르셔서 두 개의 돌판

위에 직접 계명을 써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셨다고 합니다. 그 계명이 모두 열개

이입니다..그래서 십계명 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십계명은 앞에 네 개는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에 관한 것이고요

나머지 여섯 개는 우리와 이웃과의 관계에 관한 것이랍니다.

 

1. 나외에 다른 신을 두지 마라

2. 너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지 마라

3.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마라

4.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켜라

5. 아버지와 어머니를 잘 섬겨라

6. 살인하지 마라

7. 간음하지 마라

8. 도둑질 하지 마라

9. 이웃에 대하여 거짓으로 이야기하지 마라

10. 이웃의 것을 탐내지 마라..

 

 

 

 

위에 십계명은 우리가 지금도 현실에서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중

하나입니다...저기 있는 것중 마지막 것이 저희집 가훈인데요..

십계명에 이미 있었던 것이었네요..

 

저희가 늘 중요시 하던 것..남의 것을 탐내지 마라...

정말 중요하더라구요..언론 매체를 보더라도...

남의 것을 탐내는 사람들은 늘 화가 당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아이들에게 강조하던것인데요..

이렇게 십계명을 아이들과 읽어보고 새로운 다짐을 해봅니다...

 

 


type=text/javascript>

시크릿 다이어리

시크릿 다이어리 : 미국 무대에 서다 - 폴리의 비밀 일기 ㅣ 시크릿 다이어리 1
디 슐만 글.그림, 이연수 옮김 / 장수하늘소 / 2011년 5월

 

시크릿 다이어리

폴리의 비밀일기

- 미국 무대에 서다..-

디 슐만 지음 / 이연수 옮김

장수하늘소 펴냄

 

시크릿 다이어리라고 해서..시크릿의 비밀과 관련된 그런 책일까?

아니면 어떤 궁금중을 안겨줄까..기대하면서 책을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책을 받아들고 딸아이가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너무나 반짝거리는 표지에 한 여자아이가 서 있고..

그곳엔 절대 열어보지 마시길! 이라는 문구가 나오니..

아이는 자기가 먼저 열어보아야 한다고 합니다..

와우~~~정말 책 내용을 펼치자 깜짝 놀랬습니다.

아이의 일기는 우리가 늘 쓰는 "오늘은~~" 에서 시작해서..

"참 즐거웠습니다~"라고 쓰게되는 보통의 일기와는 너무나 다른

특색이 있고 자신만의 개성이 가득찬 수첩을 자기의 일기장처럼

써내려 간 형식이 너무나 좋아 보였습니다.

 

 

 

 

그림도 만화 형식처럼 재미있고 아이들만이 느낄수 있는 공감대..

그런 공감대를 통해 아이들은 이 책이 자기가 쓴 것인양

옆에 끼고 다니면서 하루 종일 보고 또 보고를 했습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 사진도 나오고...

사실 저도 이 책을 보는 순간..저도 이렇게 다이어리를 관리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로 체계적이면서도 재미있고

모든것을 관리할수 있는 완벽한 책이었습니다..

책이라는 말을 쓰기가 미안할 정도로

알찬 이 다이어리...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좀더 상상력이 확장되고

자기 주도 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책이 많이 많이 출간되어서 스스로 자신을 다스리는데

큰 힘을 받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type=text/javascript>

나무가 들려주는 이야기 한국사

나무가 들려주는 이야기 한국사 ㅣ 어린이 한국사 첫발 1
청동말굽 지음, 이규옥 그림 / 조선북스 / 2011년 5월

 

나무가 들려주는 이야기 한국사

청동말굽 글 / 이규옥 그림

조선북스 펴냄

 

나무가 들려주는 이야기 한국사라...

한국사 책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나무가 들려준다는 타이틀이 저에게 큰 감동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입니다.

지난주말 강원도 양구에 다녀왔습니다.

거기서 박수근 선생님 미술관에 다녀왔는데요..

박수근 선생님께서 생전에 나무에 대한 관심이 아주 많으셨습니다.

그래서 그림에 나무가 많이 등장했고요 나무가 의미하는 바를 큐레이터 설명을 듣고

다시금 그림을 보면서 그 의미를 느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이 책도 박수근 선생님 처럼 나무에 의미를 주셔서 더욱 연계하여

책을 읽는데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첫번째에 나오는 양평 용문사의 은행나무와 손기정월계관기념수는

저희가 아주 자주 보던 것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책 내용이 더욱 가깝게 느껴지면서 역사를 아주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모두 5개의 장으로 나뉘어진 이 책은

전체적인 역사 흐름보다는 그 나무 나무 마다의 특색에서 역사적 사실을 발견하고

그 사실에서 이야기를 받아들이면서 역사를 더 가까입 접할 수 있게 해줍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이 책 한권 들고 이 책에 나오는 나무를 모두 찾아가

그 나무가 지닌 의미를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이들의 순수한 정서에도 너무나 따뜻하게 다가오는 이 책..

역사를 처음 시작하려는 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


type=text/javascri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