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지도
펠릭스 J. 팔마 지음, 변선희 옮김 / 살림 / 2012년 2월
평점 :
절판


'시간의 지도'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시간여행, 사랑, 미스터리라는 소재들이 독특하게 구성 되어진 소설이라 생각되네요. 흔히 시간여행이라고 하면 타임머신이라는 기계를 통하여 미래로 과거로 움직이며 자신의 행동의 변화가 현재의 변화를 가져오고 그러한 것을 인식한 주인공이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이야기로 많이 알고 있는데 독특하게 시작을 해서 새로운 내용인 것처럼 알게 독자로 하여금 생각하도록 하다가 결국 독자까지 이야기처럼 속아 넘어가기 때문에 읽다가 보면 독자까지 속일 수 있는 대단한 구성하고 이야기를 묘사한 것 같네요. 사랑 이야기 또한 독특하게 잘 구성하여 이루어 질 수 없는 듯해도 다시금 이야기가 진행되고 그러한 이야기 속에서 발생되는 사건들이 미스터리하게 다가오지만 결국 독자의 감탄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하여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고 생각하네요.

구성의 변화가 같은 소재라고 이야기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알 수 있었네요.

진부한 소재이지만 타이머신과 사랑, 미스터리를 좋아한다면 이 책을 통하여 신선함과 재미를 많이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같은 소재라고 어떻게 구성을 하고 배경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이야기의 방향과 느낄 수 있는 재미와 흥미가 달라지는 지를 이 책을 통하여 알 수 있었네요.

그래서인지 많은 분량에도 불고하고 이야기가 빠르게 전개되어 흥미진진하게 재미있게 읽었다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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