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크 스테이크 스테이크
수덕 지음 / 지혜의나무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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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 스테이크 스테이크'를 읽어보니 다양한 사물에 있어 새롭게 인식을 해 볼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스님의 생각과 눈을 통해 다양한 사물과 현상에 대한 의미를 함축적으로 표현을 하셔서 인지 조금은 어려운 것 같으면서도 곰곰이 생각을 해보면 이렇게도 표현을 할 수 도 있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네요.

흔한 주제의 경우에는 평소 그냥 아무생각 없이 바라보던 것들도 있었는데 시를 통해서 다시금 그 사물과 현상에 대해서 되새겨 볼 수 있었네요. 스님께서 바라보셔서 그런지 사물과 현상에 대한 본질에 조금 더 가깝게 표현을 하지 않으셨나 생각이 되네요.

독특한 주제인 경우에는 더 새롭게 생각해 볼 수 있었네요. 단순한 본질이 아닌 숨겨진 내면에 대한 다양한 것을 표현 하시고자 하면서도 자연스럽게 그것을 표현하시는 것 같네요.

시를 읽으면서 역설적인 표현도 많이 볼 수 있었네요. 평소에 긍정적으로 바라보았던 것들이 부정적인 요소를 포함 을하고 있고 우리가 잘 느끼지 못했던 것들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을 해 볼 수 있었네요. 직접 찍으신 사진들이 첨부되어있는데 어떻게 보면 시와 연관이 되어있는 것도 같지만 어떻게 보면 아무런 관련이 없어서 보이기도 하고 해서 어떤 의미인지는 개개인의 생각에 따라 달라질 것 같네요.

이것 또한 시집의 매력이 아닌가 생각이 되네요. 스님이 쓰신 시들이라 평소에 보던 시들과 다른 것도 같지만 평범한 것도 같고 본질을 표현하는 것 같지만 역설적인 것도 같고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이 드네요. 시를 읽고 다시금 곰곰이 내용을 생각해 보면 다양한 사물과 현상에 대한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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