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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사랑 이야기
마르탱 파주 지음, 강미란 옮김 / 열림원 / 2011년 12월
평점 :
품절
'아마도 사랑이야기'는 주인공 자신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잊혀 버린 사랑에 관하여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현상들을 표현한 이야기이네요. 어렸을 때의 독특한 가정환경으로 인하여 남들과는 다른 주관적인 생각으로 생활을 하고 있는 주인공에게 발생하는 다양한 사건을 통하여 여러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생각이 되네요.
복잡하고 빠르게 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주인공처럼 단순하고 변화 없이 사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대인관계를 하지 않으며 자신만의 세계를 통하여 다양한 정신적인 병을 많이 얻는 현대 사회를 잘 표현한 것 같네요. 또한 많은 걱정을 통하여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걱정과 앞서가는 행동으로 발생하는 예기치 못한 상황을 통하여 현대인들에 대한 다양한 모습을 주인공을 통하여 반영하려고 한 것 같네요.
현실을 반영한 다양하면서도 독특한 인간관계를 통해서 다양한 사람들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며 조직사회의 체계를 거부하는 주인공을 통해서 현실의 조직사회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었네요.
알지 못한 사랑을 찾아가는 동안 다양한 사건과 다양한 인물간의 관계를 통해서 주인공의 내면심리를 통하여 현대인의 심리를 간접적으로 잘 묘사를 한 것 같네요.
읽으면서 파리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던 것 같네요. 남녀 간의 사랑에 대해서 다양하게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것 같네요. 현대사회의 다양한 모습, 사랑에 관한 다양한 생각 등에 대해서 주인공을 통해 알아가 본다면 많은 것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자신의 잊힌 사랑도 추억해 본다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