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문 1 - 고향편 청춘의 문 1
이츠키 히로유키 지음, 박현미 옮김 / 지식여행 / 2012년 1월
평점 :
품절


'청춘의 문'을 통해서 사춘기 시절의 추억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네요. 일제 강점기 징병시대의 일본의 사회를 간접적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네요. 일제강점기의 우리나라의 암울한 사회의 모습은 역사적인 자료들을 통해서 많이 보았지만 일본의 사회는 생각도 안했는데 생각보다 어려운 모습을 볼 수 있었네요. 우리 조상들이 타지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받았다고 생각을 하니 가슴이 아프네요. 청소년기의 주인공을 통해서 순수하게 사회의 모습과 사람들을 보고 느끼고 표현을 하려고 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되네요.

사상으로 인한 사람들 간의 부딪침도 해결하기 어려운 것 같네요.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사상이 문제라고 하는 말이 틀린 것이 아니라 생각이 되네요. 이념의 대립으로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는 상황을 겪고 있는 현실을 본다면 사상으로 인한 생각의 차이는 생각보다 크다고 생각이 되네요.

청소년기의 성에 대한 다양한 생각도 잘 묘사한 것 같네요. 호기심과 그러한 호기심을 해결하는 데는 주위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한데 성에 대한 것을 타부 시 하는 것은 하루 빨리 변해야 된다고 생각이 되네요.

청소년기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경험을 보여준 1권을 마치고 2부에서는 어떠한 모습으로 주인공이 다시 고향으로 돌아올지 궁금하네요. 생각보다 몰입도가 깊고 재미있게 읽었던 작품이라 생각이 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