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차일드 -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13-1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13
존 하트 지음, 박산호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9월
평점 :
품절


'라스트 차일드'를 읽고 나니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었네요. 주인공처럼 사랑하는 가족을 읽어버린 후 자신의 삶의 터전인 가정이 파괴되었을 때 특히 어린 나이라면 그 아픔은 얼마나 크고 힘들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네요. 희망을 가지고 좌절하지 않는 주인공을 보면서 나도 과연 저렇게 행동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네요.

자신이 가장 소중히 생각하는 친구에게 친구이기에 거짓말을 하고 진실을 알리기에는 힘이든 다면 어떻게 하였을까도 생각해 보았네요. 거기에 나의 소중한 사람들이 연관이 되어있다면 어떠할까 생각하니 참 어려운 일이라 생각이 되네요.

주인공에게는 아픔이 있었지만 다른 큰일을 막을 수 있는 것을 통해 삶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도 같다는 것을 알 수 있었네요.

결론을 생각보다 단순한 이야기 이었지만 그 이야기를 통해서 이렇게 많은 일이 벌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니 삶이 단순한 것은 아니라는 것도 느껴볼 수 있었네요. 가족의 소중함, 지금의 소중함, 친구의 소중함 등 다양한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었던 작품이 아니었나 생각되네요.

특히 소년의 입장에서 다양한 것을 묘사하고 생각을 하는 것을 통하여 작품이 좀 더 흥미진지하지 않았나 생각이 되네요.

다양한 것의 소중함, 여러 가지 인과관계, 인간의 다양한 감정 등을 통한 이야기를 접해보고 싶은 분이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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