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노이드 파크 내인생의책 푸른봄 문학 (돌멩이 문고) 11
블레이크 넬슨 지음, 위문숙 옮김 / 내인생의책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파라노이드 파크'는 간결한 이야기 인 것 같지만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고뇌를 잘 표현한 작품인 것 같네요. TV를 보면서 신문을 보면서 누구나 어떠한 사건이 발생한 것을 보면 다른 사람의 일이다, 나와는 관계가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이 인생이라 고하는데 그 말이 정답인거 같네요.

평범한 삶속에서 발생되는 사건을 통한 고뇌, 그 괴로움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고 생각되네요. 아픔을 이해한다고 하지만 겪어보지 못하면 그 아픔은 누구도 모른다고 생각되네요.

그렇게 때문에 그러한 일을 극복하는 방법도 어렵다고 생각되네요. 생각으로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뉘우치고 반성하고 책임을 진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자신의 인생이 한순간에 모두 날아가 버릴 정도의 일이라면 그렇게 하기란 쉽지 않을 거라 생각되네요.

특히 10대에 생각도 못한 일이 발생된다면 이성적 사고가 아직 부족한 시기에 그러한 어려움은 더 크리라 생각이 되네요.

사람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것을 잃게 되면 그것의 소중함을 아는가 같네요. 익숙하기에 몰랐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었네요.

책을 읽으며 독서의 중요성도 다시금 생각해 보았네요. 본인이 겪지 못했던 일에 대한 다양한 생각 감정 등을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기에 자신에게 그러한 일이 생긴다면 그에 대한 올바른 대처방법을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다고 생각되기에 독서도 많이 해야 된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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