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날, 아픔을 철학하다
프레데릭 르누아르 지음, 강만원 옮김 / 창해 / 2011년 10월
평점 :
품절



'젊은 날, 아픔을 철학하다'는 마음에 관한 다양한 상태를 통해서 우리가 가질 수 있는 다양한 마음가짐을 어떻게 이해하고 가꾸어나가야 할지를 제시하는 책이네요.

마음을 비우고, 채우고, 내려놓고, 길들이고, 다스리는 단계에서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감정, 생각들을 통해서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해야 될지를 알아 볼 수 있는 것 같네요.

각각의 상태에 대하여 자신의 이야기도 곁들이는 동시고, 불교, 기독교 등 어떠한 종교에 편파적이지 않고 각 상태에 관련된 내용들을 통하여 다양한 종교에서의 그 상태에 관한 이야기를 통하여 독자 스스로 그 상태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하였네요.

타 종교의 여러 가지 이야기를 통해서 몰랐던 점들을 알 수 있고 좀 더 다른 종교를 이해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네요.

철학자와 윤리학자들의 관련된 글들을 인용하여 다양한 이야기를 통한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하여 독자가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하였네요.

각각의 상태 자체만으로는 어려워 보이고 어떻게 대하여야 될지를 잘 몰랐지만 다양한 종교의 다양한 이야기와 다양한 사람들의 글을 통하니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행동해야 될지를 조금은 알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던 것 같네요.

우리가 좋다고 생각하는 긍정, 믿음, 책임의 상태에 관한이야기와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죽음, 무지, 집착, 실패 등에 관한 이야기가 모두 있어서 자신의 마음을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하는 동시에 자신이 미래에 겪을 수 있는 여러 가지 통한 마음의 상태를 대비할 수 있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자신이나 주위사람들이 겪고 있는 마음의 상태를 읽고 이해한다면 자신의 마음을 편안하게 할 수도 있고, 주위사람들을 조금은 더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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