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노보의 집
새러 그루언 지음, 한진영 옮김 / 도서출판두드림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보노보의 집'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네요. 인간과 유사한 보노보를 통해서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나아가야 될지를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네요.

보노보가 인간과 매우 유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인간과의 대화도 어느 정도 가능하다는 것에 놀라웠네요. 책의 이야기가 많은 부분이 실제 있었던 일을 통해서 서술하여서 인지 글을 읽으면서 더 흥미로웠던 것 같네요.

하지만 인간과 많이 유사하다는 이유만으로 많은 고통을 겪었다는 것은 참 씁쓸하네요. 다양한 실험을 통하여 고통을 주며 단지 인간을 위해서 희생되어진다고 하니 가슴이 아프더군요.

요즘은 많은 것들이 금지되었지만 그동안 얼마나 많은 고통을 겪고 희생이 되었는지를 통해서 많은 것을 생각해 볼 수 있었네요.

서로의 교감을 통해서 많은 것을 생각해 보는 동시에 인간의 이기적인 태도를 반성해 볼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고 생각하네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다른 생물의 생명을 쉽게 생각하고 심한 대우를 한다는 것은 다시 한 번 반성해 보아야 될 일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보노보와의 교감을 통해서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될 방향을 생각해보고 그들의 입장에서 어떻게 앞으로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해야 될지를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기회였네요.

앞으로 동물들을 대할 때는 더 사랑스럽고 그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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