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세상 1 : 사라진 도시 다른 세상 1
막심 샤탕 지음, 이원복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다른 세상 1 : 사라진 도시'편은 제목과 같이 도시가 사라진 후 주인공과 단짝 친구가 겪는 모험담을 시작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네요. 읽으면서 엄청난 몰입도와 재미와 흥미로 인하여 단숨에 읽어 버렸네요. 뒤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하네요.

평온한 나날이지만 갑작스러운 기후로 인하여 하루아침에 모든 것이 변한다면 어떠한지 미처 생각하지도 못하는 사이에 다가오는 여러 가지 위험과 새로운 사실들을 알아가는 주인공의 심리변화와 대처하는 행동이 잘 묘사된 작품인거 같네요.

자신의 추격하는 존재를 알게 되고 다양한 상황 속에서 현실을 인식하는 동시에 새로운 궁금증을 알게 되는 긴박하게 이야기가 흘러가면서도 독자의 궁금증은 하나씩 풀어주면서 이야기가 전개되네요.

무엇인지 모르는 존재, 바뀐 존재, 그 속에서도 변화에 적응하는 주인공과 다른 존재들의 관계, 모든 것에 적용되지 않은 그 무엇들, 적응하는 과정에서 부딪치는 인물들 간의 대립 등등 다양한 요소들이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정말 흥미진진하게 이야기가 흘러가는 거 같네요.

독자들로 하여금 다양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게 하며 하나가 해결되면 두 가지의 새로운 궁금증이 나타나서 독자들로 하여금 이야기에서 벗어 날수 없게 만들고 있는 거 같네요.

작가의 상상력이 얼마나 풍부한지 글을 읽으면서 간접적으로 알 수 있었네요. 흥미진진한 소설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꼭 읽어보길 바라네요.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전개되고 어떤 내용과 사실들이 밝혀질지 너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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