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브러시, 오래된 사진
와루 글 그림 / 걸리버 / 2011년 7월
평점 :
품절



스마일 브러시 오래된 사진을 책으로 만나게 되니 새로운 느낌과 함께 반가움을 많이 느꼈네요. 아기작기한 그림체와 함께 누구나 한번은 겪었을 법한 소재를 통한 이야기를 잘 표현한 작품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껴보았네요. 소소한 소재를 통하여 좋은 추억, 어린 시절의 추억을 잘 나타내는 것 같아서 좋네요. 읽다 보면 자신의 어린 시절의 추억을 다시 생각해보고 그와 연관된 다른 추억까지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네요. 사진 같은 스타일의 그림을 통한 결말을 통해서 이야기를 더 아름답게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읽다 보면 예상치 못한 결말이 있는 이야기를 통해서 책을 읽는 재미가 더 있었다고 생각되네요. 자극적이지 않지만 누구나 공감 할 수 있는 내용과 아기자기한 그림체라서 누구나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 아니었나 생각되네요. 많은 이야기 중에서 선택된 이야기라서 더 재미있었고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더 강한 이야기 들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중간 중간에 삽입된 이야기는 작가가 작품 활동을 하면서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내용이나 글들을 독자와 함께 느껴보고자 구성한 것이 아닐까 생각되어지네요. 웹툰을 통해서 우리의 좋은 추억을 다시 돌이켜 보는 동시에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다니 좋네요.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점 또한 좋은 점이라 생각되네요. 편안하게 자신의 어린 시절이 좋은 추억이 무엇이었는지 생각하고자 할 때 읽어보면 많은 추억이 생각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앞으로도 이런 책들이 많이 나와 편안하게 추억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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