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게 살아도 괜찮아 - 독한 세상에서 착하게 살아남는 법
카야마 리카 지음, 김정식 옮김 / 모벤스 / 2011년 6월
평점 :
품절



착하게 살아도 괜찮아는 심리학 교수인 카야마 라카의 정신과 의사 활동 등 을 통한 많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사회에 새로운 풍토로 자리 잡은 효율, 적극성, 경쟁, 자기주장, 등의 반대의미로 생각되어지는 착한 마음씨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는 책이네요.

자신도 모르게 경쟁, , 스트레스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더 치열하게 살고 있는 현실이지만 막상 어떤 목표를 위해서 그러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아도 돌아오는 것은 허무함과 외로움이라고 하네요.

일본사회의 과거 10년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고 대한민국 역시 비슷한 문화권이기에 역시 그와 비슷한 현상에 놓여 있다고 생각이 되네요.

카야마 리카는 사회에서 만연된 풍토를 우리가 극복하고 다시 생각해야 될 행동과 생각들에 대하여 자신의 임상경험 중의 사례를 통하여 현재 사람들이 어떻게 그러한 생각과 행동을 하고 있는 지를 알아보고 그러한 행동과 생각에 대한 자신의 어드바이스를 통하여 이러한 점을 극복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구성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네요.

7번째 늘 먼저 사과해도 괜찮아’ - ‘용서를 빌면 손해라는 부분을 읽고 많은 공감을 느낄 수가 있었네요. 과거에는 실수를 하거나 잘못을 하면 사과하고 용서를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었지만, 요즘은 용서를 비는 것이 손해라는 전반적인 분위기라고 하네요. TV에서도 사과보다는 냉정하게 상황을 평가하고 자기 긍정적인 발언을 하는 사람이 많으며 매스컴 역시 그러한 발언에 대하여 더 이상 탓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네요. 하지만 사과를 하지 않으면 그 후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경험해본 적이 누구나 있을 거라 생각되네요. 이런 점을 대비해서라도 때와 상황에 맞추어 사과를 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착한 모습이 느껴지는 사진들과 좋은 내용들을 통해서 자신의 현재의 행동과 생각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