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스 오브 디셉션 롤스 오브 Rules of 시리즈 1
크리스토퍼 라이히 지음, 이정윤 옮김 / 프리뷰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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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 오브 디셥센'을 읽어보니 오랜만에 느껴보는 긴장감과 스릴이 가득한 소설이라 생각되어 지네요. 사랑하는 아내의 죽음... 얼마 후 밝혀지는 아내의 정체에 대한 의문과 그로 인해 시작되는 사건들... 2-3가지 이야기가 동시에 시작되어 처음 부분을 읽을 때는 내용 정리가 되지 않아서 몰입하기 힘들었지만 초반을 지나고 사전의 개요를 대충 알 수 있게 된 때부터는 책장이 넘어가는 속도라 느껴질 정도로 몰입도 되고 사건의 전개도 물 흐르듯이 잘 흘러갈 정도로 구성과 전개가 잘 된 작품인 것을 읽으면서 생각하게 되었네요.

한 가지 사건이 아니라 CIA VS 디셉션, 이스라엘 VS 이란, 스위스 경찰 VS CIA 등 다양한 대결구도와 안에서의 세력다툼으로 인한 대결구도가 적절하게 잘 어우러져 구성되어 있어서 이야기의 재미를 더해 주는 것 같았네요.

사건에 대한 오해와 그 진신을 알 때마다 주인공이 느끼는 감정과 충격들을 실제로 느끼는 것처럼 인물에 대한 심리묘사도 개성 있게 잘 표현하여 작품의 재미를 더 배가 시켜 주는 것 같네요. 곳곳에서 나타나는 반전 또한 이야기의 흥미와 재미를 더 해주는 요소라고 생각이 되네요. 오랜만에 정신없이 재미와 스릴을 함께 느껴본 책이라 생각이 되네요.

이야기가 끝이라 이제 시작이라는 것 또한 흥미롭네요. '롤스 오브 디셥션'은 후속작인 ' 롤스 오브 벤젼스'의 전초전이라고 하니 어떠한 이야기가 전개될지 기대가 되네요.

스릴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면 좋은 작품이라 생각이 되네요. 잘 짜인 스토리와 극중의 반전들이 틀림없이 많은 재미와 흥미를 줄 거라 생각되네요. 더운 날씨에 더위를 잊을 수 있는 그러한 작품이라 생각이 되어 지네요.

당신이 아는 것이 진실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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