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이 많아 지셨나요?

여자 스트레스에 마침표를 찍다
데비 맨델 지음, 김혜숙 옮김 / 팜파스 / 2011년 2월

'여자, 스트레스에 마침표를 찍다.'는 여자 분들도 읽어보면 좋지만 남자 분들도 읽으면 좋을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남자만 살아가고 생활하고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그동안 왜 많은 여자 분들이 항상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는지를 알게 된다면 여자친구, 동료, 동생 등 많은 여자 분들과의 관계 또한 개선할 수 있다고 생각하네요.

이 책은 우선 스스로 스트레스를 진단하고 있는 것으로 부터 시작하네요. 현대사회에서 많은 분들이 스트레스에 중독되어 있다고 하네요. 자신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다고 생각하고 생활하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간단히 미래에 대한 막연한 걱정과 생각을 많이 하고 계시다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스트레스의 주된 이유 중에 하나는 모든 일을 자신이 해결하려고 하는 행동이 주된 요인이라고 하네요. 남자도 스트레스를 받지만 사회인식상 여자는 당연히 육아는 책임지고 직장생활은 자신의 선택이라는 인식으로 인하여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네요. 직장생활도 책임져야하고 육아생활도 책임져야한다는 강박관념이 크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잠시만 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본다면 해결할 방법을 찾을 수 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기에 스트레스를 받게 되네요. 잠시 내려놓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으니 실천해 본다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러한 스트레스는 나아가 몸의 상태까지 좋지 않게 만든다고 하니 악순환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네요. 스트레스로 부터 건강을 지키는 방법, 나아가 자기 자신의 자아를 건강하게 만들어 즐겁게 생활하는 동시에 여성스럽게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으니 평소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생각하시는 분이나 주위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시는 분이 있으면 선물을 하면 좋을 것 같네요. 아니면 직접 읽어보고 도움을 주시는 것도 좋을 거라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