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달력 1
장용민 지음 / 시공사 / 2009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신의 달력'을 읽고 정말 대단한 소설이라고 생각이 들었네요..
'댄 브라운'의 소설을 좋아하는데 그러한 스타일지만 장용민 작가님만의 개성있는 문체와
큰 스케일이 매력적인 소설이었던것 같네요..
보통의 소설들은 처음부터 한 소재를 중심으로 사건이 일어나기 마련인데,
'신의 달력'은 새로운 사건과 소재가 나타면서도 일관성이 이루어져 있어 독자들의
흥미를 점점 고조키는 소설인것 같네요..
또한 역사적인 사실들을 구체적으로 인용하여, 전반적인 내용에 사실성이 잘 표현되어
더욱더 흥미진지한 소설이 되지 않았나하고 생각이 드네요..
다양한 사건들이 펼쳐지면서 전개가 되지만, 결국은 모든 사건이 이어지기 때문에
끝가지 읽지 않으면 안되는 흡입력또한 매력적인 소설이네요..
다양한 역사적인 사건과 물품들이 소재로 나오기 때문에 미쳐 알지 못했던 것을
알수있었던 좋은 기회였던것 같네요..
고대마야 문명의 종말로, 기독교에 관한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 역사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사건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이러한 다양한 사건들이
결코 이어지지 않을것 같은데 잘 맞물려서 이야기가 흘러가기 때문에 다른 소설에서는
느낄수 없었던 재미를 느낄수 있지않을까라고 생각이 드네요..
또한 우리나라 소설에서는 잘 볼수 없었던 소재라 더 신선했던것 같네요..
서로 다른 이해관계를 가진 집단과 그에 대한 주인공에 대한 갈등과 각자의 이익에 대한
협조와 배신을 통하여 스릴있는 전개를 하여 자칫 방대한 양에서 올수 있는 지루함을
날려버릴수 있었던것 같네요..
만약 영화화가 된다면 세계에서도 통할수 있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되네요..
다빈치 코드를 재미있게 읽으신 분이라면 한번 읽어보시면 더큰 재미를 가질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되네요..
장용민 작가님의 다음 작품도 많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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