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찾아 돌아오다
기욤 뮈소 지음, 김남주 옮김 / 밝은세상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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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찾아 돌아오다'는 참신한 구성과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 보았을 내용이네요..
누구나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자신의 삶을 변화시켜 새로운 삶을 살고 싶어하는데
주위의 여건이나 기타의 이유로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이드네요..
주인공인 에단은 그러한 것을 느끼고는 주위의 모든것과 이별뒤 좋은 기회와
노력을 통해서 정신과 의사로 유명해 지지만 자신은 성공이 행복을 가져다 줄수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그렇지 못하고 심신이 지쳐가는 중에 하루동안 일어난 일을 통하여
그동안의 생활에 대한 반성과 고찰을 해보는 내용이네요..
그하루에서 운명은 정해진 것이냐와 만들어지는 것이냐는 견해에서의 고찰 또한
생각해볼만한 일이라고 생각이되네요..
작가는 결론적으로는 운명은 스스로 만들어지지만, 자신의 과거에 한 일에대한 댓가는
언젠가는 받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운명은 과거로 부터 만들어 지는것이라고 표현하는
것 같네요.. 저도 책을 읽으면서 이러한 점은 공감이 가더군요..
이책을 통해서 운명은 있다 없다라고 단정짓기보다는 여러가지 이유로인하여 일정한
범위냉서 존재는 하지만은, 그 존재이내에서 자신이 만들수 있다라고 생각이드네요..
쉬운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그러한 점은 잘느낄수 있는 책이었던것 같네요..
또한 자신이 막연히 생각했던것과는 틀리다는 것을 에단의 생활모습과 내면 심리에서
잘 느낄수가 있었네요..부자면 행복할 것이다.. 연예인이면 행복할것이다.. 하지만
누구든지 직접 격지않고서는 어떠할지 모르는것 같네요..
무작정 남을 동경하기 보다는 자신의 꿈을 가지고 이루어 가면서 자신이 처해진 상황에서
행복을 찾는것이 좋을것 같다고 느꼈네요..
스토리의 전개 또한 지루하지 않고 흥미진지하게 이루어져서 더 좋았던것 같네요..
예전 영화에서 사건이 일어나는 당일의 시간이 되돌아가는 내용은 접한적이 있었기에
그런줄 알았는데, 거기서 더 발전된 전개를 나아가서 더 신선했던것 같네요..
누구나 생각할수 있는 사랑과 성공을 철학적이면서도 공감이 가도록 잘 표현한 소설이
었던것 같네요.. 조만간에 영화로도 만날수 있을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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