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클라마칸
브루노 바우만 지음, 이수영 옮김 / 다른우리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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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그가 아주 좋아하고 존경해 마지않는 탐험가의 탐험을 우선 전문에 싣고 그 탐험가의 탐험 경로를 따라 타클라마칸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스벤헤딘의 자취를 찾아보기도 하며..

나도 사막을 가본적있다.. 인도서쪽 자이살메르에서의 낙타투어가 그것인데, 그곳은 사막이라기 보다는 황무지 같은 느낌이었다. 나는 끝없이 펼쳐질 모래사장을 생각했었는데,드문드문 나무들과 자갈밭들과 가끔나오는 모래밭과, 그곳에서 어쨌든 낙타를 타고 흔들거리며 걷고, 또 하룻밤을 모래위에서 자기도 했는데...아무튼 스벤헤딘이나, 작가가 걸었던 타클라마칸의 끝없는 모래사장의 사막과 비교하면 장난같겠지..

사막의 밤은 끝내준다하던데,,쏫아지는 별들로 그 황홀경을 이룬다고 하던데.. 나는 사실 그런 극한의 모험을 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사막은 언젠가 한번 가보고 싶다.. 그 끝없는 .. 시작도없는 모래밭속에서 별밭에 한번 갖히고 싶을뿐이다.. 하지만 물을 갈구해야하는 그 극한의 상황으로서의 사막은 단지 두려울뿐이다. 그래서 이렇게 간접적으로 사진으로 글로서나마 경험해 볼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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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의 아들 - 프랑스 현대문학선 프랑스 현대문학선
자크 란츠만 지음, 김정란 옮김 / 세계사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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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독서 편력중의 하나는 산이 들어가는 책을 무조건 읽어제낀다는 거다, 또 다른 하나는 여행기도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는 거다

그래서, 이 책도 너무도 오르고 싶은 산 히말라야가 나오길래,주저없이 읽었다.다른 어떤 내용보다도 장의 삶,,그렇게 떠돌아 다니며 현자가 되어가는 장의 삶을 주의 깊게 보게되었고,또 알렉상드르가 남체까지 가는 길의 그 과정, 그리고 남체에서의 생활들이,내 마음을 들쑤셔 놓았다.

히말라야 언저리에 살면,히마처럼 ,카미처럼 그렇게, 현자같은 생각을 하게되나? 물론 다 그렇지야 않겠지만, 산의 영험함을 먹고 사는 사람들이 생각은 뭇사람들과 뭔가 다르지 않겠는가?

머릿속에만 그려보는 그 고산지대에의 상상은 나를 들뜨게 했다. 가고 싶다.. 산언저리의 마을에, 그러면 나또한 현자가 되어 인생의 문제 들에 답변하고, 달을 마시며, 그렇게 있을 수 있을것 같다. 나 스스로가 히마처럼 될 수 있을것도 같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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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달린다 - 개정판
요쉬카 피셔 지음, 선주성 옮김 / 궁리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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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인생을 달리기에 비유하자면 긴 마라톤이라고할까..아니면 장애물 많은 허들경기라고 할까? 몸에 기름이 끼고 머리에서 쇠소리가 날때,마음에서 아작거리는 소리가 날때는 몸을 좀 써줘야하는 때가 온 것이다..

건전한 육체에 건전한 정신이라 했던가, 나도 몸 놀리기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사람중에 한 사람이다.이전엔 작은 산을 오르내리는 하이킹을 즐겼으나, 요즘은 달리고 싶은 충동을 스르르 느끼게 되었다.그러나 달리느것 하나에도 준비할 것이 너무 많아, 운동화를 하나 마련하면, 츄리닝이 맘에 안들고 , 그걸 마련하면, 또 모자가 하나 필요한것 같고,,대충다 준비해 놓은것 같으면,

날씨는 쌩한 겨울이 되고,,이래서야 나도 달릴 수 있을 것인가? 이 책의 저자이자 주인공은 달림으로써 인생이 반전되었다.. 비로서 그 생활의 중심이 다시 그가 되었으며,그의 스트레스까지도 산산히 날릴 수 있었다.. 그리고 부가적으로 달리기에의 즐움까지 음미하고,,

아직은 그래본 적이 없지만, 맘속의,내안의 부처를 찾는게 어떤건지, 약간은 알 것도 같은데,육체를 날림으로써,찾게되는 열반이라고나 할까? 나도 그 경지의 달리기를 해 보고 싶다.. 헉헉거림이 지나서, 땀이 주룩주룩 흐름을 느끼며, 내 속의 해탈을 느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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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의 법칙 - 반양장
허브 코헨 지음, 강문희 옮김 / 청년정신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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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나니, 그래,나도 협상을 할수 있을것 같다.. 모든일에서 말이다,라는 자신감이 생기기도 한다. 나는 사실 협상보다는 우격다짐이 강한 편이다.쟁취하고 얻기위해 협상을 하기보다는 우기고, 우기다가 안돼면 화를 내고 그만두는 협상과는 아주 거리가 먼 사람인 것이다. 그런데, 협상이 어려운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니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었는데, 저자의 잘 정리된 글을 보고서 다시 한번 깨닫게 된것이었다.

일단 정해진 기준에 기죽을 필요가 업는것이고, 너무 내 기준을 보여 줘서는 안돼며, 미리 적을 만들어놓을 필요가 없는것이다..이렇게 보니 무척이나 간단하지 않은가 말이다.
이제는 이렇게 책으로 익힌 법칙들을 실생활에서 실제로 써 먹을 일만이 남은 것이다. 아주 많은 부분에서 적용되는 선택과 협상들에서 내가 살아남기를,여기서 익힌 것을 잘 써먹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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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 칼로
헤이든 헤레라 지음, 최윤아 옮김 / 자유문학사 / 199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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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그녀의 여행이 아름답기를 꿈꾸며, 다시 돌아오지않기를 꿈꾸며, 긴 여행을 떠났다. 고통스럽지만 정열적으로 살았던 이생으로부터의 먼 여행을 떠난 것이다. 다른책에서 잠깐 언급되는 미술가편에서 그녀와 그녀의 남편 디에고 리베라를 접하게 되었다. 미술에 관해 그림에 관해 그다지 아는게 없었던지라,음~ 멕시코에도 걸출한 화가가 있군.하는 생각을 하고는 말았었는데, 프리다 칼로에 대해 좀더 자세히, 어느 초현실주의 화가의 일생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고나니, 그녀의 어쩌면,좀 무섭게 생긴 그림이 이해가 되는 것도 같았다.

예술가는 예술가의 기질을 타고나는 것인가,그녀의 기질도 예사의 평범성을 띠지는 않는것 같았다. 젊은날의 사고가 그녀를 그림의 길로 인도하기는 했으나, 평생을 육체의 고통을 지니고 살아야하는 희생을 감내하기도 해야 했던것이다. 그녀의 생 자체는 너무도 극적이지 않은가, 그녀의 그림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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