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2권 비밀의 방을 얼마나 긴 시간동안에 읽었는지 모른다.. 왜냐면, 남편의 요청으로 영어판을 샀기 때문이다..
처음엔 사전을 일일이 찾아가며 읽었지만,, 현란한 형용사와 부사의 사용이 많아, 급기야 포기를하고, 대충의 스토리 중심으로 읽어 나갔다..
읽으면서 사뭇 긴장하기도 하고 킥킥거리기도 했으나,, 내가 해독하지 못한부분 뒤에는 어떤 무언가가 있을까하는 궁금증이 지금은 많이 남기도 한다.
음 ~ 아즈카반으로 간 해그리드 이야기는 아마도 한글로 읽어야 할까 보다... 좀더 즐거운 상상을 키우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