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정 대마왕일 때는 어떻게 해요? - 자음과모음 어린이 초등 1·2 어떻게 해요? 5
이상미 지음, 장준영 그림 / 자음과모음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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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기간 : 2024/12/07 ~ 2024/12/07

'어떻게 해요' 시리즈의 5번째 책이다.

드디어 내 입장에서 가장 기다리던 책이 왔다.

물론, 다른 책들도 아이가 읽기에 좋은 책들이긴 하지만, 그 어떤 책들보다도 가장 내 아이에게 지금 당장 필요한 책이 바로 이게 아닐까 싶어서 손꼽아 기다렸다.



크 시작부터 밤고구마 100개는 물 없이 먹은듯한 느낌이 막 들기 시작한다.



뭐지? 이건 내 아이 이야기인가?

이 작가가 내 아이를 어디서 훔쳐보고 지금 이런 글을 쓴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딱인데.

우리 집에도 짜증 대마왕이 한명 살고 있어서 영 골치가 아닐 수 없는데 그런 짜증 대마왕도 스스로 뭔가 찔리는지 이 책을 보면서는 유독 조용했다.

민구가 엄마와 서로 소리지르며 싸우는 장면에서는, 얼마전 내가 아이에게 화를 냈던 모습이 문득 떠오르기도 했다.



이 책의 주인공 민구와 소은이는 그래도 결국, 각자 해야할 일들을 생각하고 앞으로의 일들에 대해서도 서로 논의하며 각자 엄마에게 벗어나 독립적인 결정을 하기에 다다른다.

아이가 점점 커나감에 따라 정말 여러 상황들에 부딪힌다.

차라리 갓난 아기나 유아였을때가 몸은 더 힘들었을지라도 속은 더 편했던것 같다.

미처 예상치 못한 갖가지 상황들이 발생하다보니 우리 부부 둘다 어떻게 해야 할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할때가 많다.

어쩔수 있나. 우리도 육아아 처음이니.

이 책에서와 비슷한 상황도 수차례 반복되고 있다.

아이는 괜히 짜증을 부리고, 자꾸 엄마를 탓하려고만 하고.

알게 모르게 점차 물에 스며 들듯이 각자 나름대로 상처를 입고 있는듯하여 늘 걱정이 많았는데, 아이가 그래도 진득하고 꽤나 진지한 모습으로 이 책을 끝까지 다 읽었으니 이걸 계기로 앞으로의 행동에 있어서도 약간의 변화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부모인데도 해결하기 어려웠던 문제인데, 이런 책을 통해서 나도 너무나 큰 도움을 받는것 같아 감사함을 느낀다.

앞으로의 시리즈들이 계속 기대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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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스의 모험 클래식 리이매진드
아서 코난 도일 지음, 소피아 마르티네크 그림, 민지현 옮김 / 소소의책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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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기간 : 2024/12/09 ~ 2024/12/10

문학의 역사, 예술의 역사 등의 역사 시리즈, 그리고 현대적인 느낌의 일러스트가 삽입되어 있는 지킬 박사와 하이드씨와 오즈의 마법사로 나에게 친숙한 소소의책에서 셜록 홈스의 모험이 나왔다.

이미 앞서 말한 두권의 책에서 충분히 소소의책만의 강점들을 느꼈기에 이번 책이 더 기대됐다.

한편, 셜록 홈즈의 모험은 정말이지 나에겐 매우 특별한 책이라 할 수 있다.

초등학교 고학년때부터 친척집에 있는 셜록 책들을 모조리 다 섭렵해가며 셜로키언으로 자랐으며, 20살 대학생때는 아예 전집을 사버렸고 (지금도 이 전집은 시골 부모님집에 그대로 꽂혀있다.) BBC 드라마 셜록 뿐만 아니라 영화 셜록 홈즈까지, 그야말로 셜록에 미쳐 있는 인간이 바로 나이기 때문에 첫번째 단편집인 셜록 홈즈의 모험은 더욱 큰 의미로 다가오는듯하다.

(홈스 or 홈즈 표기법이 좀 애매한데, 난 홈즈가 더 친숙하기 때문에 홈즈로 계속 쓸 예정이다.)

단편집 시리즈는 총 5개로 나뉘어져 있으며, 그중 이번 이 책은 첫번째 단편집이고 아이린 애들러가 맹활약한 보헤미아 스캔들부터 빨간 머리 연맹, 보스콤 계곡의 비밀, KKK와 연관된 다섯 개의 오렌지 씨앗, 입술이 뒤틀린 사내, 푸른 카벙클, 녹주석 보관, 너도밤나무 집 등등 진짜 뭐 하나 버릴만한게 없는 엄청난 몰입감의 소설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가장 인기가 높은 시리즈이기도 하다.



본래 원작에도 삽화가 들어가 있긴 하지만, 소소의책에서 출판하는 세계 고전 명작 시리즈들에는 독특하게 따로 새로운 일러스트가 항상 들어가 있다.

이전에 읽었던 지킬 박사와 하이드씨와 오즈의 마법사에서의 일러스트가 나에게 매우 인상적이였기 때문에 이번 이 책에서도 아무래도 내용이야 이미 숱하게 많이 봐왔기 때문에 사실 내용보다는 일러스트를 더 많이 기대했었다.

그런데 오마이갓!!

아이린 애들러를 저런 주름 자글자글한 아줌마로 표현하다니.

아.

그림을 그린 사람이 일본인이 아니니까 당연히 하이바라 아이 이미지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적어도 라라 펄버 느낌은 났어야 하는거 아닌가.

물론, 일러스트의 기본적 느낌은 아주 마음에 든다. 소설속 상황에 맞는 그림들이, 선이 굵은 그림체로 이해하기 쉽게 간결하게 그려져 있어 깔끔하다.

그래도 역시나 나의 아이린 애들러는 라라 펄버같은 치명적인 매력이 있어야 했는데, 이 점이 너무 아쉽다.



근데, 사실 아이린 애들러만 좀 그렇지, 그 외의 다른 일러스트들은 모두 다 좋다.

은근 갯수도 꽤 많아 거의 2-3페이지마다 일러스트 하나씩은 다 들어가 있다.

신랑의 정체의 여자 주인공인 미스 서덜랜드가 신고 온 짝짝이 부츠에 대한 일러스트도 (사실 글만 보자면 이해가 잘 안될수도 있었는데) 완벽하게 내용을 다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구체적이면서도 정교하다.


한편, 오랜만에 이 소설을 봐서인지 그 전에는 그렇게 깊게 생각해보지 않은 면들이 이번에 새롭게 보였는데 그건 바로 셜록의 이러한 모습들이다.

최근 유튜버들의 사적제재에 대한 이슈들이 터져나왔었는데, 반대로 이렇게 사적용서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면 좋을듯하다.

이전에는, 셜록이 냉혈한 같아도 은근 또 이런 인간미 넘치는 모습도 있다고 단순히 받아들였었다.

그런데, 지금은 꼭 그렇지만도 않은듯하다.

제 아무리 천재적인 셜록이라 하더라도 수사의 범위를 넘어서 범죄자를 용서해도 되는건가?

지금의 우리의 현실에 비추어 생각해볼 문제이다.

오랜만에 셜로키언으로 돌아간듯하여 너무나도 설레이는 독서 시간이였다.

게다가 퀴퀴한 먼지 뒤덮힌 오래된 책이 아니라, 이렇게 깔끔하게 현대적으로 장식되어 있는 책으로 읽으니 우울한 런던 날씨와는 다르게 너무나도 산뜻한 기분마저 들었다.

내친 김에 오랜만에 BBC 셜록을 다시 정주행해볼 예정이다.

찐한 영국식 영어를 속사포처럼 내뱉은 컴버배치의 섹시한 모습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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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50만 원으로 8억 만드는 배당머신
평온.김지형 지음 / 이나우스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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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기간 : 2024/12/03~ 2024/12/05

내가 이런 주식, 부동산과 같은 경제 책들을 올해 들어 얼마나 읽어봤나 세어봤더니 벌써 올 한해동안에만 5권을 봤고, 이번 이 책까지 하면 6권째이다.

이런 것에 정말이지 1도 관심이 없어서 그동안 이런 책을 한번도 보질 않았었던 내가 이렇게나 많이 바뀌다니!

난 주식을 시작하지 않았지만, 나와 함께 사는 사람은 벌써 미국 주식을 시작했다.

이 정도면 진짜 엄청난 변화와 발전 아닌가 싶다.

물론, 투자를 많이 하시는 분들이 보기엔 애들 장난 수준 같아 보이겠지만, 우리 부부는 느리고 답답하게 조심조심 한걸음씩 내딛는 중이다.

지금까지 여러 책들을 봐왔고, 그중엔 모든 경제면을 broad하게 설명한 책들도 있었는데, 이번에 읽은 책은 조금 더 세부적으로 들어가 "배당" 이라는 항목에 대해서만 더 집중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세부적이라고 해서 내용이 어려워지거나 이런건 없다.

오히려 저자가 너무나도 친절히 하나하나 차근차근 다 알려주기 때문에 다른 책의 같은 내용보다도 더 쉽게 느껴지는듯하다.

아니면, 내가 이런 류의 책을 이젠 좀 읽었다보니 개념이 더 많이 잡혀서 더 쉽게 느껴지는 것일수도?

여느 책과 마찬가지로 1장은 주로 주식 시장에서의 마인드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어서 딱히 새로울건 없었고,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아주 유용한 정보가 들어 있는 부분이 바로 이 페이지이다.

저 미친 윤썩열이가 드디어 대형 사고를 쳐버리면서 환율이 미친듯이 뛰고 있는 지금, 당연히 일반 서민 투자자들은 높아진 환율 때문에 미국 주식에 뛰어들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저자는 구체적인 배당의 결과물을 제시하며 환율에 상관없이 바로 배당에 뛰어들라고 권하고 있다.



3장에서부터 진짜 핵심 액기스들이 쏟아지는데, 사실상 이 세줄이 이번 책의 핵심 3줄 요약이라고 해도 될것같다.

외우기 위해서라도 다시 한번 더 써본다.

1) 3년 평균 ROE가 25% 이상인 기업

2) 영업이익률이 30% 이상이고 매년 증가하는 기업

3) PER이 지나치게 높지 않고 매년 낮아지는 기업

각각의 용어가 익숙하지 않겠지만, 이 책에 이러한 부분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들이 들어 있기 때문에 차근 차근 읽다보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마지막 4장에서는 책의 저자가 본인의 투자 방법을 예로 들며, 아예 구체적인 포트폴리오를 짜준다.

어디 이상한 유튜브 리딩방에서 사기꾼들이 지껄이는 개소리가 아닌데다, 자신이 쓴 책을 걸고 투자 항목들을 지정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리스크가 적고 안전한 종목들을 추천해준다.

미국 주식 시장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들은 그다지 많지가 않아 완전 쌩초보자들 입장에선 개념이나 용어들이 익숙하지 않을수 있지만, 다른 책들을 통해 조금만 공부한다면 이번 이 책이 안전한 배당으로 가는 이정표가 되어줄 수 있으리라 믿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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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막한 독서 - 안나 카레니나에서 버지니아 울프까지, 문학의 빛나는 장면들
시로군 지음 / 북루덴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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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기간 : 2024/12/06 ~ 2024/12/08

독서모임이라.

대학생 시절, 신촌역 민들레영토같은 곳에서 예쁜 여대생들과 함꼐 하는 독서모임같은걸 늘 꿈꿔봤던 적은 있으나 사실 해본 적은 없다.

가끔 책에 대한 취향이 비슷하고 마음 맞는 사람 몇명과 책에 대해 잠깐 잠깐 이야기 해보기만 했을뿐, 늘 독서는 나 혼자서만 하던 행위였다.

책에 대한 욕심은 쓸데없이 많아서, 책을 보다 이해가 되지 않거나 의문점들이 해결되지 않으면 늘 누군가의 도움을 바라며 독서모임을 생각해보곤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태까지 한번도 해보지 않은건 역시나 시간 맞춰 (심지어 잘 모르는) 누군가와 했던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점이 나에게는 큰 허들로 느껴졌기 때문이다.

여기 이 책의 저자는 그런 나와는 정 반대되는 활동적인 사람으로서 십수년간 독서모임을 진행했다 한다.

같은 책에 대한 각기 다른 번역본들도 다 읽고, 잘 알려지지 않은 책들도 다 읽고, 어려운 책들마저도 읽어내며 자신만의 문학에 대한 통찰력을 키운 점이 참 대단하다 느껴진다.

이 책에 소개된 문학 작품들중 상당수는 나도 이미 읽어본 책들이 많은데, 그런 책들에 대해 내가 미처 느끼지 못한 점들이나 간과하고 넘어갔던 부분들에 대해 늦게나마 알게 되어서 재밌었고, 또 아직 읽어보지 않은 책들에 대해서는 미리 책에 대한 소개와 소감을 봤기 때문에 나중에 그 책들을 읽을때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것 같아서 전반적으로 아주 마음에 드는 책이였다.

돈키호테부터 산시로까지 그 무엇 하나 소홀히 넘기기에는 너무 아까운 글들이였다.



20대 초반, 러시아 문학에 빠져 들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안나 카레리나는 늘 내 인생 소설중 하나였다.

돈 없던 학생 시절, 보일러가 아예 설치되어 있지 않은 추운 반지하 골방에 살면서도 이 책만큼은 꼭 소장하고 싶어 아끼고 아껴 교보문고에서 책을 사서 품에 넣고 설레는 마음으로 방에 들어와 동아리방에서 가져온 전기매트 위에 누워 겨울밤을 보내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이 책의 저자에게도 안나 카레리나는 특별한 소설이였는지, 책의 1장과 4장에 각각 한편씩 이 소설에 대한 심도있는 소감이 실려 있는데 둘다 아주 볼만하다.

번역의 한계 때문에 여러 번역본들을 다 읽어보는게 좋다라는 의견도 나와 일치하고, 책에 대한 기본적인 취향이 비슷하여 나랑 잘 맞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올해 들어서 최근 접하게 된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참마죽에 대한 감상평도 좋았는데, 무엇보다, 이 소설을 읽어보지 않은 사람도 충분히 아쿠타가와 류노스케라는 작가를 충분히 온전히 느낄수 있을만큼 분석적이였다.

아쿠타가와 류노스케는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던 작가였으나, 올해에서야 이 작가의 소설들을 보기 시작했는데 아쉽게도 가장 유명한 라쇼몬과 이 책에 소개된 참마죽은 보질 못했다.

또한, 밀감이라는 소설도 짧게나마 소개되어 있는데 (다른 책에서는 귤이라고 번역되어 있기도 하다.) 이 소설이 정말 볼만했다.

아주 짧은 단편 소설이지만 주인공의 허무함과 우울감이 반대편에 앉은 시골 소녀의 모습과 대비되어 너무나도 진하게 느껴졌던 소설이였다.



이 책의 목차를 보고 가장 기대했던 부분이 에밀 졸라 부분이였는데, 역시나 루공 마카르 총서 때문이다.

루공 마카르 총서는 내가 대학생때에도 책 좀 본다는 학생들 사이에선 유명한 책이였는데 안타깝게도 아직도 국내에 전부 다 출판되지 않았다.

20권중에서 아직까지도 13권만 번역된 상태라하며, 이중에서 목로주점(7편), 나나(9편), 제르미날(!3편)이 가장 많이 알려져 있다.

사실 에밀 졸라의 소설들은 보기에 무척 마음이 불편하다. 복잡한 양 가문의 가계도 만큼이나 마찬가지로 복잡한 개막장 가족사가 끝도 없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밀 졸라의 소설들이 읽을 가치가 있는 이유는 이 책에서도 설명되어 있다시피 에밀 졸라가 취한 '자연과학자의 시선' 때문이다.

이는 다시 말하면, 에밀 졸라의 소설들이 극 사실주의 성격을 띄고 있다는 말인데, 철저하게 관찰자의 입장에서 19세기 프랑스의 모습들을 여과없이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즉, 그 당시의 생활 양식이나 시대상, 풍경을 눈 앞에서 그리듯 묘사하고 있기 때문에 복잡하기만 한 당시 프랑스 역사를 생각한다면 충분히 사료적인 가치가 있다 할 수 있다.

나는, 위 세개의 소설 외에 집구석들, 여인들의 행복 백화점, 대지까지 읽었는데 너무나도 리얼해서 하나같이 모두 읽고 난 뒤엔 찝찝함이 남았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1권부터 20권까지 순서대로 다 읽어보는게 책에 대한 내 버킷리스트중의 하나로 남아 있다.

열악한 국내 출판 업계의 사정을 감안했을때는 내가 죽을때까지도 절대 그렇게 되기는 힘들것 같지만 문학동네에서 그래도 한권씩이라도 추가로 번역해주고 있으니 조금은 기대해봐도 되지 않을까?

문학, 그중에서도 세계 문학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나로서는 독서모임을 떠나서 이러한 책이 있다는것만으로도 너무나도 반가운 책이였으며 나중에 또 어떤 세계 문학을 읽고 싶은지 내 스스로 천천히 고민해볼수 있어서 책 읽는 시간이 조금도 아깝지 않았다.

기회가 된다면 꼭 이 책의 저자가 운영하는 독서모임도 구경해보고 싶고, 나도 또한 독서모임에도 나가보고 싶은데 여력이 될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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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막한 독서 - 안나 카레니나에서 버지니아 울프까지, 문학의 빛나는 장면들
시로군 지음 / 북루덴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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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문학에 대한 작가의 통찰력이 너무나도 멋진 책이라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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