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 - 한 나라의 행복지수를 뒤바꾼 초대형 심리 프로젝트
앤서니 그랜트 & 앨리슨 리 지음, 정지현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3년 7월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나 행복을 갈구하고 행복을 찾기를

원한다. 이미 자신이 속해 있는 그 안에서 행복하다는 걸

잘 모르고 행복은 멀리 있을거라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가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고, 그로인해 

정말 불행해지는 사람들이 생겨나기도 한다. 

세상을 살다보면 자신이 불행하다고 믿는 사람이 많다

아니 정말로 불행한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이 책의 저자인

앤서니 그랜트박사는 행복이란 주제에 새로운 각도로 접근

하기 위해서 국민 모두를 행복하게 변화 시키는 사상 초유의

프로젝트를 감행하게 된다.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는 120만명이나 되는 사람들의

인생에 반전을 불러운 ABC TV 다큐 프로그램으로 행복관련

심리 프로젝트를 담아낸 도서이다. 이 행복관련 프로젝트는

OECD 국가중 3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호주가

살기 좋은 나라로 인식되기에 충분했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중 최하위에 근접할 정도로 행복지수가

낮을진대 그 이유가 밤에도 꺼지지 않는 네온싸인과 언제나

급박한 일상 그리고우리의 발목을 잡는  학업, 취업 그리고 그 

이후에도 필요한 영어와 남들 눈치 때문이 아닐까한다.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는 이러한 행복지수가 낮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프로젝트로 책에는 행복을 측정하는 과적정인방법

일명 행복지수 100문이 담겨있다. 따라서 문장을 읽고 자신이 지난

일주일동안에 느꼈던 기분이나 상황등을 체크함으로써 점수를 메기고

그 점수에 대한 지표를 확인하면서 자신의 행복지수를 확인할 수 있다.

보통 사람들은 대부분 70점대라고 한다 난 행복하다고 생각했는데 

결과는 나역시 70점대 였다. 그만큼 행복지수가 낮다는 말인데 

이 책 서두 처럼 행복하려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새로운 변화는 쉽게 변하는가? 아니다. 얼마나 변화가

어려웠으면 작가는 책이 시작할 때 거듭 강조를 한다. 변화를 추구하는

열쇠는 바로 끈기라면서 .. 그렇다면 행복으로 가는 변화를 어떻게

끈기있게 변화하여야 하는가? 답은 행복지수 8단계 프로그램이다.

8단계 프로그램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8단계를 거쳐야하는데 각 단계에는

처음부터 차근차근 그리고 쉽게 따라할 수 있게 행복지수100을

계산하고 행복을 점수로 보았을때 우리가 행복을 구성할 수 있는

요소를 파악하고 실천함으로써 행복에 가깝게 다가갈 수 있게

해놓았다. 이 8단계까지 프로그램을 실천하면 이제는 자신이 정말로

행복해졌는지에 대해 다시한번 뒤 돌아보게 하였고, 이 행복지수로

통해 변화가 시작되는 것을 이야기 해주었다. 

행복변화 프로그램은 어찌보면 하나의 운동과도 같다. 단 보통의

운동처럼 몸으로 하는 운동이 아닌 마음으로 하는 운동으로 과거

행복의 파랑새는 멀리 잇는게 아니라 가까이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상기시켜줬다. 

묻고 답하는 청소년 진로 카페

묻고 답하는 청소년 진로 카페 -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진로와 직업 탐색 문답 여행 ㅣ 묻고 답하는 카페 시리즈
허은영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13년 6월

묻고 답하는 청소년 진로 카페

묻고 답하는 청소년 진로 카페

내가 어릴적에는 진로에 대한 문제가 지금처럼

심각하지 않았다 게다가 청소년때부터 자신의 적성과

성격을 파악한 후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고민하고 그

진로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본 후 그 진로를 향해 공부를

했던 친구들이 무척 적었다.  하지만 이제는 청소년 때부터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대해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을뿐아니라,

성인이 되기전에 이미 계획의 틀을 잡고 진행하고 있어야만

하는 시기가 되었다. 어찌보면 아이들에게 너무 힘든 일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지만, 아무런 생각이나, 조치없이 그냥

아까운 청소년시기를 지나쳐 버리는 것보다는 이것이 훨씬

좋은 일이 아닐까 생각된다.

묻고 답하는 청소년 진로 카페는 우리 청소는들이 아직은

사회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자신의 진로나 적성에 대해서 생각을

해 봤던 시간이 적기 때문에 어떤일이 자신에게 맞으며 어떠한

일을 시작해야하고, 어떠 어떠한 일이 있는지를 스스로의 힘으로

파악하기가 다소 힘들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좀 더 현실적으로

파악하고 도와주기 위해 만들어진 청소년 진로 도서이다.

묻고 답하는 청소년 진로 카페는  첫 장 부터 도전적이다.

당신이 꿈꾸는 청소년이라면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하고있나?

라고 물어본다 그러면서 글쓴이가 제일 싫어하는 말이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말이라고한다. 그러면서 꿈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아니 청소년 

진로 도서에서 처음 첫 장을 펼치면서 이게 도대체 무슨말인가 했다.

하지만 읽다보니 글쓴이가 의도한 꿈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말은 

자신이 계획하고, 그 목표를 향해 도전하지 않으면 절대로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이기에 청소년시절부터 차그차근 준비를 해서 계획을 수립해야하는는 말이다.

그렇다. 우리는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하지만, 그 꿈을

단지 꾸기만 해서는 절대로 이루어질 수 없다. 그렇다고 꿈을 찾기만 해서도

시간만 낭비 할 뿐이다. 만약 내가 어떤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한다면

그 일에 대해 먼저 계획을 짜고 가능하다면 실습을 통해 자신의 성격과의

조화를 이루어봐야한다. 

묻고 답하는 청소년 진로 카페는 글쓴이가 10년동안  3,000천건이나 넘는 

청소년 진로 문제에 대한 상담을 통하면서 쌓은 내공으로 작성한 도서이다

이 도서에는 자신이 무엇을 어떻게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하는지 잘 모르는

우리의 청소년들에게 하나부터 열까지 차근차근 목표에 가깝게 다가갈수있는

방법을 설명해 줄 뿐 아니라, 만약 내가 무엇인가가 진짜 되고 싶다면, 책에서

나오는 사회복지사를 예로 든다면 사회복지사가 무엇이며, 사회복지사가 

가야하는길 그리고 사회복지사가 되는 방법등 등을 자세하게 설명하였기에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잇는 도서이다.

내가 어릴적에 이런 도서가 있었다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을걸 이제서야

이러한 도서가 나온게 아쉬울 정도다. 전국의 많은 청소년들이 이 도서를 통해

좀 더 자신이 하고자하는 바에 가깝게 다가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래도 우린 다시 만나야한다

그래도 우린 다시 만나야 한다 - 가슴으로 써 내려간 아름다운 통일 이야기
이성원 지음 / 꿈결 / 2013년 8월

그래도 우린 다시 만나야한다

가깝고도 먼 우리나라 이북 북한.

우리는 북한에 대해 아는게 얼마나 될까?

다른 이들은 얼마나 아는지 몰라도 나는 솔직히

이북에 대해 그리 많이 알고 있진 않다. 좀 더

자세하게 말한다면 먹고 살기 바쁘다보니 별로 관심이 없다. 

그렇기에 아는게 극 소수인데 이번에 30년차 통일부

공무원이 생생하게 기록한 남북 교류의 현장인 그래도 우린

다시 만나야한다라는 도서를 알게 되었고 읽게 되면서

조금이나마 그들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책 소개를 보면 세계에서 오직 한국인만 갈 수 없는 나라,

지구 반대편보다 더 멀게 느껴지는 동족의 나라 남과 북은

여전히 총부리를 겨누고 있다 라는 말은 정말로 가슴이 아픕니다.

우리는 단일민족, 한민족이라고 외치면서 누구보다 우리가 한

동포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여권이 있어도 

가고 싶어도 갈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서로 떨어져 있는 이산가족이 

어마어마합니다. 또한, 북한의 노동력과 남한의 기술력 그리고 우리가

하나가 되었을 때 우리의 힘은 다른 강대국들이 감히 지금처럼 우리에게 

막 대하지 못할텐데 하나가 될 수 없음이 참으로 슬픕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래도 우린 다시 만나야한다는 우리가 왜 꼭 통일이 되어 

이북과 하나가되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준다. 그리고 우정과 

연민을 통해 남북 교류와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 뿐만아니라, 긍정적인

시선을 갖게 해주는 최초 민간인이 쓴 통일 교양서라고 할 수 있다.

책 속에는 이산가족 상봉의 사진과 설명 그리고 개성공단에 대한 이야기 

또한, 분단에 대한 이야기들이 설명되어져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마치

나의 이야기인 듯 가슴이 아팠다.  

우리 한민족이 분단된지도 반세기가 넘었고 이제는 전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인데 이러한 오명을 하루라도 빨리 떨쳐버리고 글로벌 경쟁시대에

맞서  그들과 조화 될 뿐 아니라, 모두가 우러러보는 나라가 하루빨리

다가왔으면 좋겟다

삶의 힌트

삶의 힌트
이츠키 히로유키 지음, 채숙향 옮김 / 지식여행 / 2013년 8월

삶의 힌트

이츠키 히로유키의 새로운 책이 나왔다.

작년에 그의 타력이라고하는 작품을 보고 꽤나

인상이 깊었었는데 이번에는 삶의 힌트라고하는

살아가면서 느끼는 여러가지 이야기를 쓴 책이라고

하기에 과연 이번에는 독자들의 마음을 어떻게 흔들어

놓을까 참 궁금했다.

삶의 힌트는 저자가 5년이라는 시간동안 인생에 관한

저 자신의 생각을 한가지씩 짧은 단편으로 소개하였던

총 5권의 내용중 애장판으로 60가지 내용을 한권의 책으로

엮은 특별판이라고 한다. 많은 이야기중에서도 가장 뜻깊은

내용만을 담은 사적인 감정 에세이다 책에는 '기뻐하다'

'망설이다' '슬퍼하다' ' 사다' '즐기다' '가볍다' ' '어둡다'등등

실제 우리가 살아가면서 느끼는 감정이나 생각등에 관한

이야기를 자신의 생각으로 표현하여 삶을 이야기하였다.

이 작품을 읽다보니 이츠키 히로유키가 과거 한국뿐만 아니라

러시아와 이란등 많은 나라에서 지냈던 적이 있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사람은 큰 사람이 되기 위해서 세계 문물을 돌아보고 느끼고 배우고

공부하라고 하였었는데 저자는 많은 나라들을 겸험하면서 그가

삶에서 중요한 한 부분 한부분에서 가졌던 감정에 대해 그가 깨달았던

것들을 꾸밈없이 저술한 도서이기 때문에 더욱 가슴에 와닿았고 생각을

많이 할 수 있게 도와준 도서가 아니였나 싶다.

그는 글을 쓰는 작가이다. 하지만 그의 표현력은 다른 예술가에 절대로

뒤지지 않는 풍부한 감성을 지닌 예술가라고 표현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작품에서 부 제목을 보면 나의 인생을 사랑하기 위한 12장

혹은 지금의 나를 믿기 위한 12장 이라는  재목에서 '느끼다''사랑하다'

등등의 작은 소재목으로 이어지기 까지 하나하나가 전부 사람이 살아가면서

느끼는 감정 표현으로의 추상적인 단어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저자는 삶의 힌트에서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그 역시 한 사람으로서 인간의 감정에 약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자신이 실수했거나, 후회가 되는 것에 대해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반성한다 그러면서 사람은 마음속에

항상 긍정적인 표현을 가지면서 그 긍정을 통해서 삶에 대한 힌트를

무심코 지나치는 일상 속에서 스스로 발견함으로써 그걸 놓치는것도

사로잡는 것도 자신의 몫이라고한다. 어찌보면 삶의 힌트라는 도서는

자신이 살면서 느꼈던 감정이나 상황에서 자신은 이런식으로 하다보니

후회도되고 실수도하기도 했는데 독자들은 그렇나 것들을 읽음으로서

자신의 선택보다는 더 낳은 선택을 하기를 바랬던 건 아닐까한다.

삶의 힌트는 어찌보면 힐링 책 이지만, 조금은 다른 힐링 책이다.

물론 힐링도 되지만, 자신의 반성 책이라고도 할 수 있을진대 그렇다고

반성 책은 아닌게 바로 작가의 글의 성격이 아닐까 한다.

끝까지 읽으면서 역시 이츠키 히로유키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ㅣ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요나스 요나손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13년 7월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참 신기하면서도 재밌는

도서이다. 저자 요나스 요나손이란 작가가 쓴 책인데

그는 이 한 권의 데뷔작으로 유럽의 모든 서점가를 강타

했다고 한다. 그는 전문적인 작가가 아니다 단지  신문사에서

일했던 경험과 미디어 회사를 설립 했었다는 정도 였는데

어느날 의사로부터 건강에 안좋으니 쉬라는 말에 회사를

매각하고 집필한 책이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다.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1905년 스웨덴의 한 시골

마을에서 태어난 주인공이 살아온 백년의 세월을 재미있게

집필한 작품인데 그가 100년간 전 세계를 누비며 세계사의

주요 순간마다 우연히 자리하게 된 한 노인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사를 재미있게 엮은 것으로 가볍게 읽히 면서도 그 주요한

장면 장면은 우리의 기억속에 잠시나마 머물면서 삶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준 책이다.

이 책은 처음 첫 장부터 양로원을 탈출하면서 시작한다.

보통 초반에 탈출하거나 중간에 탈출을 감행하지만 이 책은

처음부터 전개가 빠르게 진행되는 점에서 더욱 독자를 100세

노인에게 빠져들게 만드는게 아닌가 싶다.

잠시 책속으로 들어가보면 이제 막 100세가 된 노인 알란이

백 번째 생일 파티를 피해 도망치는 현재에서 이 책은 시작한다.

양로원을 탈출하여 버스 터미널로 갔는데 이는 알란이 본인은

아직 늙지 않았으며, 좀 더 여행을 하고 싶은 의지의 표현은 곧

작가 자신이 여행을 하고 싶은데 갈 수 없기에 대리만족으로

여행을 하는게 아닌가 생각된다. 어쨌든 알란은 그곳에서 갱단의

돈가방을 훔치게 되고 자신을 추적하는 갱단을 피해 도망가면서

율리우스와, 베니 그리고 구닐라 등이 합류하게 된다. 알란은

새롭게 만든 친구들과 여행겸 도망길에 올른것을 신나하는데

양로원에서는 100세나 된 노인이 사라졌기 때문에 난리가 난다.

따라서 도망가는 알란일행과 알란일행을 뒤 쫓는 갱단 그리고

노인을 찾기 위해 급파된 형사반장이 이들의 뒤를 쫓는데 보통의

사람이라면 도망가기 바쁜걸 떠나, 마음이 편치 못할텐데 알라은

도망에 여유가 있으며 이 여유가 이 책의 신선한 재미로 독자들을

몰입하게 만드는 비법이 아닌가한다.

 이 책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세계의 현대사를 한권의

소설로 훑어 볼 수 있다는 점일텐데 물론 픽션이 가미가 되어

허구로 지어진 소설이지만, 대충이나마 현대사를 볼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알란을 통해 정치적인 중립으로서의 이데올로기의 판단에

대해 옅 볼 수 있었던 것이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한가지 더 톡특했던건 작가가 주인공 알란을 통해 북한을

가고, 그곳에서 김일성과 김정일 부자를 만나 일어나는 일이다.

다소 말도 안되는 부분이지만, 내가 한국 사람이라서 그랬는지

이 부분을 특히 유심하게 읽었는데 작가가 만든 허구의 알란이

만약 김정일을  만나지 않았고 누구도 믿지 못하게 되는 결정적

계기가 되는 이 내용이 없었다면 우리나라의 역사는 확실하게

달라도 많이 달랐을 것이다.

특히 이 책의 읽기 포인트는 현재와 과거가 교차하는 이야기로서

두 줄기의 이야기로 진행되는 점인데 하나는 현제 알란이 도망치는

이야기이고 다른 하나는 과거 알란이 만났던 모든 유명인사들과의

내용으로 계속해서 장소와 나라를 바꿔가며 여행하는 알란을 통해

로드북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북한의 이야기도 그렇고 유럽 책이기 때문에 다소 정서적인 차이가

많이 나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그런 걱정은 필요없이 너무나도

즐겁고 재미나게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