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힌트
이츠키 히로유키 지음, 채숙향 옮김 / 지식여행 / 2013년 8월
평점 :
품절


삶의 힌트

 

 

이츠키 히로유키의 새로운 책이 나왔다.

작년에 그의 타력이라고하는 작품을 보고 꽤나

인상이 깊었었는데 이번에는 삶의 힌트라고하는

살아가면서 느끼는 여러가지 이야기를 쓴 책이라고

하기에 과연 이번에는 독자들의 마음을 어떻게 흔들어

놓을까 참 궁금했다.

 

삶의 힌트는 저자가 5년이라는 시간동안 인생에 관한

저 자신의 생각을 한가지씩 짧은 단편으로 소개하였던

총 5권의 내용중 애장판으로 60가지 내용을 한권의 책으로

엮은 특별판이라고 한다. 많은 이야기중에서도 가장 뜻깊은

내용만을 담은 사적인 감정 에세이다 책에는 '기뻐하다'

'망설이다' '슬퍼하다' ' 사다' '즐기다' '가볍다' ' '어둡다'등등

실제 우리가 살아가면서 느끼는 감정이나 생각등에 관한

이야기를 자신의 생각으로 표현하여 삶을 이야기하였다.

 

이 작품을 읽다보니 이츠키 히로유키가 과거 한국뿐만 아니라

러시아와 이란등 많은 나라에서 지냈던 적이 있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사람은 큰 사람이 되기 위해서 세계 문물을 돌아보고 느끼고 배우고

공부하라고 하였었는데 저자는 많은 나라들을 겸험하면서 그가

삶에서 중요한 한 부분 한부분에서 가졌던 감정에 대해 그가 깨달았던

것들을 꾸밈없이 저술한 도서이기 때문에 더욱 가슴에 와닿았고 생각을

많이 할 수 있게 도와준 도서가 아니였나 싶다.

 

그는 글을 쓰는 작가이다. 하지만 그의 표현력은 다른 예술가에 절대로

뒤지지 않는 풍부한 감성을 지닌 예술가라고 표현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작품에서 부 제목을 보면 나의 인생을 사랑하기 위한 12장

혹은 지금의 나를 믿기 위한 12장 이라는  재목에서 '느끼다''사랑하다'

등등의 작은 소재목으로 이어지기 까지 하나하나가 전부 사람이 살아가면서

느끼는 감정 표현으로의 추상적인 단어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저자는 삶의 힌트에서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그 역시 한 사람으로서 인간의 감정에 약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자신이 실수했거나, 후회가 되는 것에 대해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반성한다 그러면서 사람은 마음속에

항상 긍정적인 표현을 가지면서 그 긍정을 통해서 삶에 대한 힌트를

무심코 지나치는 일상 속에서 스스로 발견함으로써 그걸 놓치는것도

사로잡는 것도 자신의 몫이라고한다. 어찌보면 삶의 힌트라는 도서는

자신이 살면서 느꼈던 감정이나 상황에서 자신은 이런식으로 하다보니

후회도되고 실수도하기도 했는데 독자들은 그렇나 것들을 읽음으로서

자신의 선택보다는 더 낳은 선택을 하기를 바랬던 건 아닐까한다.

 

삶의 힌트는 어찌보면 힐링 책 이지만, 조금은 다른 힐링 책이다.

물론 힐링도 되지만, 자신의 반성 책이라고도 할 수 있을진대 그렇다고

반성 책은 아닌게 바로 작가의 글의 성격이 아닐까 한다.

 

끝까지 읽으면서 역시 이츠키 히로유키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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