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바꾸는 착한 기술 이야기 세계를 바꾸는 착한 이야기
유영선 지음, 이영미.정인석 그림, 김재성 감수 / 북멘토(도서출판)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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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바꾸는 착한 기술 이야기

 

 

 

2013년 한국 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우수출판기획안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뽑혔던 세계를 바꾸는 착한 기술

이야기 도서이다.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에 꼭 필요한

기술이 과연 어떤 기술일지 너무나도 궁금했던 도서였는데

과거 조상들의 숨은 과학에 대해 정말 재미나게 집필한

도서였다. 과연 큰 상을 받을만 했던 이 도서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하나의 나라가 아닌 말 그대로 세계를 바꿨던

많은 나라들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기에 더욱 재미있었던

도서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이 도서는 착한 기술로 불리는 적정기술의 역사와 발명한사람

그리고 그 기술속에 숨은 과학 원리와 지식을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추어 쉽게 풀어 놓은 과학 동화이다. 책 안에는 항아리 두개로

만드는 냉장고와 태양열 오븐 혹은 사탕수수 숯 등등 세계에서

실제로 쓰이고 있는 여러가지 기술에 대해 이야기 할 뿐 아니라,

그 기술을 만드는 과정이라던지 원리등에 대해 Tip 이라는 문과와

과학이 숨어 있어요  그리고 좀더 알아볼까요 등을 통해서 짧게

하지만, 강하게 기억되고 오래 기억 될 수 있게 설명한 도서이다.

 

이 돋서에서 소계된 과학은 실제로 지금도 사용되어지고 과거에도

사용되어 지금까지 내려온 방법들이다. 인간은 지금의 현대 문물을

이용하고 있지만, 이러한 현대의 문물들은 이 과거의 과학들에서부터

시작되어 지금으로의 발전을 이룬 과학이다.  누가 가르쳐주지도

혹은 신이 만들어 놓은 것을 그대로 본 따 만든것도 아닌데 인간들은

필요에 의해서 만들고 사용해 왔던 신기하고 재미있는 과학이다.

 

과학이란 정말 필요하고 재미있는 발견이지만, 어린이들에게 다소

재미없거나, 단순한 신기한 것이라고 인식될 수 있는 것들을 재미있게

풀면서 과학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준 도서가 아니였나

생각이 들었던 도서였다.

 

적정기술...

주구에게나 주어지고 누구나 쓸수 있고, 누구에게나 공평한 기술이란

말로 적정기술이야말로 친환경 과학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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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는 일본여자들처럼 - 매일 채소를 찾게 되는 놀라운 변화
강한나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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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는 일본여자들처럼

 

채소.. 채소는 우리 인간이 매일 그리고 꼭 먹어야 하는

음식류이다. 결코 무거운 식사가 아님에도 우리가 필요로

하는 모든 에너지와 무기질  그리고 각종 비타민을 가지고

있는 음식이다.  우리의 가정에서 우리의 주부들은 매일

가족들의 식단을 생각하며 식탁에 올리지만 정작 채소가

가진 고유의 맛이라던지 좀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레시피,

혹은 효능을 잘 모르고 있다. 그렇다고 그러한 것들을 일일이

다 따지다 조면 어느순간 요리하기가 싫어질 것이다.

 

하지만, 이책 채소는 일본여자들처럼는 감수성이 풍부한 여성이

같은 주부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듯 집필한 도서이며, 어찌보면

일일이 따져야만하는 각종 레시피부터 시작해서 효능을 쉽게

그리고 친근하게 다가와 거부감없이 설명해주면서 함께 음식을

만들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는 도서이다.

 

어찌보면 에세이 책이면서 어찌보면 음식을 만드는 방법이 있는

음식책이기도 한 다소 독특한 류의 도서이다. 이 도서는 현재

일본에서 활동하고 잇는 방송인 강한나작가가 일본의 채소 식습관에

대한 이야기를 한 식습관 에세이이자 채소 비밀 레시피 도서이다.

고기를 좋아하던 그녀가 일본에서 경험한 일본의 특별하고 맛있는

채소에 대한 이야기를 일본에서도 특히 채소를 사랑하는 7인과 함께

그녀들의 시크릿 라이프를 소개한 도서이다.

 

이 도서는 총 3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다.

 

첫번째는 채소와의 만남이라는 말로 일본에서 그녀가 채소에 빠지게된

동기와 채소가 전해주는 미각의 행복함을 전해주었다.

 

두번째는 일본여자들의 시크릿 레시피라고 해서 채소를 맛있게 먹는

그녀들의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그냥 채소를 맛있게만 먹는게 아닌

채소를 통한 건강과 해독작용에대해 이야기 하였다.

 

세번째는 신 채소혁명이라해서 요즘 사회적으로 크게 대두되고있는

암이라는 병과 음식을 통한 건강찾기? 같은 이야기를 풀어썼다.

 

요즘같이 음식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시기에 읽어보면

재밌게 읽을 수 있는 도서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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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상자 속으로, 얍! - 2012 한국안데르센상 수상작 담푸스 저학년 동화 1
황규섭 지음, 서희주 그림 / 담푸스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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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상자 속으로, 얍

 

 

마법 상자 속으로, 얍은 2012년 한국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모든 아이들이 좋아하는 테마를

사용하여 많은 어린이들을 사로 잡은 도서이다.

 

제목부터가 마법 상자 속이라는 문구로 인해 아이들이

공감하고, 친숙하며, 뭔가 신기한것이 있을 것 같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제목이다.  실제로 책 내용에서

주인공이 마법상자를 열면, 마법이 발동하게 되고,

일주일 전으로 돌아간 후 벌어지는 일들을 보여준다.

 

성인이 된 지금도 나는 가끔씩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참 재미난 일들이 많을 것이며, 많은 것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이들 역시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과거로

돌아간다는 생각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신비하면서도 재미잇는

상상이 아닐까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도서는 심리를 잘 파악한

도서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주인공 유이는 아빠와 엄마가 다툴때마다

행복한 가족외 되게 해 달라고 마법의 주문을 외운다.

하지만, 마법이라는 것은 현실속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루어질 수 없다.  그러던 어느날 율이는 계단에 버려진 종이

상자를 발견하게 되고 그 상자를 집으로 가지고 들어가 책상아래에

둔다. 그러고는 종이 상자 안으로 들어가 잠들어 버린다.

 

율이가 잠에서 깨자 마법의 상자가 그 사이 발동하여 율이는 일주일 전

일이 그대로 반복되는 마법세계로 오게 된다. 그곳에서 얍~ 하고 마법

주문을 외웠고, 부모님이 싸우지 않는 행복한 가족을 현실세계에서

만들어 달라고 한다.  그러자 마법 상자가 발동하게 되는데...

 

현실세계에서 아빠는 사실상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게 되면서

자신도 모르게 가족에게 소홀하게 대해지는게 보통입니다. 힘든

일상에서 어쩌면 지쳤기 때문은 아닌가 생각되는데 이 도서는 그러한

아빠를 율이의 생각과, 의지로 사실상 바꾸어버림으로 가족의 행복을

찾게 되고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가족의 행복에 대해 이야기 함으로써

훈훈한 가족도서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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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 사는 우리 사촌 보노보 - 멸종 위기에 놓인 보노보들의 수호천사 클로딘 앙드레가 들려주는 보노보 이야기 도토리숲 어린이책
클로딘 앙드레 지음, 이효숙 옮김, 롤랑 가리그 그림, 이잘린 오뱅 글 / 도토리숲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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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 사는 우리 사촌 보노보

 

 

숲에 사는 우리 사촌 보노보는 멸종 위기에 놓은  침팬지이다.

이 도서 숲에 사는 우리 사촌 보노보는 우리가 잘 모르고 있던

아프리카 콩고에 서식하는 피그미침팬지에 대한 이야기인데

과거 침팬지와 오랑우탕등 은 인간과 조상이 같다고 한다.

그래서 DNA 상 98.7%가 일치한다고 하는데 침팬지와 보노보

모두 아프리카 열대우림에서 서식한다고 한다.

 

보노보라는 이름이 어떻게 지어졌는지는 수수께기라고 한다.

어떤 사람은 콩고민주공화국의 한 도시인 볼로보에서 따온

이름일거라고도 한다. 과학자들이 처음 보노보를 연구했떤 곳이

볼로보였기 때문인데 또 어떤 사람은 고대 아프리카 언어에서

보노보가 조상이란 뜻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보노보는 다른 원숭이,침팬지, 오랑오탄 중에서도 가장 인간과

닮았다. 그들은 열매와 잎을 좋아하고 시원한 곳을 좋아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키가 90cm에서 110cm사이의 키에 호리호리한

몸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게다가 무려 50살까지 산다고 한다.

 

보노보를 발견한 사람은 1929년 독일 해부학자 에른스트 슈바르츠가

어린 침팬지의 두개골로 보이는 작은 두개골을 살펴보다가 다른

어른 원숭이의 두개골임을 확인하면서 4년후에 보노보라는 원숭이와는

다른종으로 구분이 정해졌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멸종위기에 처한 보노보가 왜 멸종위기에 처했으며,

우리가 보노보들을 위해 어떻게 해야할지 등에 대해 나와있다.

 

책에서 우리가 왜 보노보를 구해야하는지에 대한 것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건 유인원은 사람과 가장 비슷한 동물인데 유인원이 우리 자신에

대해 가르쳐 줄 것들을 많이 갖고 있다고 한다. 만약 유인원이 멸종된다면

인간도 곧 사라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구에는 많은 동물들이 살고 있는데 많은 종이 인간에 의해 멸종되거나

멸종위기에 처해있다. 보노보 역시 그 중 한 종인데 인간과 많이 닮았다고해서

우리의 사촌 보노보라고 한다. 이제 지구상에 약 2만마리도 채 남아 있지 않다고

하는데 지금이라도  그들의 멸종위기라는 심각성을 알고 많은 나라의 사람들의

의식이 하루빨리 바뀌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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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더십 - 아이의 인생을 빛나게 하는 힘
강헌구.강봉국 지음 / 북클라우드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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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더십

 

파더십

가부장적인 사상이 강한 대한민국에서 아빠들이 우리의

아이들에게 시간을 할애하기란 무척 어렵다. 어쩌면 핑계

일수도 있지만, 그렇게 보고 자라왔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할지를 모른다.  또한, 아빠들은 회사에서

온갖 업무에 시달리다 항상 늦은 시간에 퇴근하고 다시금

새벽에 출근해서 늦게까지 일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이 극히 적다.

 

외국은 아이들을 돌봐야하는게 부모의 의무라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다. 아이들과 일주일에 몇시간 이상 놀아줘야하며

아이들과 대화를 어느정도 해야하는지 등에 대해 모두가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는 그러한 것들을

찾아볼 수 없기 때문에 더욱 어렵게만 느껴지는건 아닌가 한다.

 

이 책 파더쉽은 참으로 소중한 책이다.

지금 우리의 아이들은 엄마도 중요하지만, 아빠의 따뜻한 말 한마디와

칭찬 그리고 포옹이 절실하다. 아이들의 인성은 초등학교 저학때

이미 만들어져 완성된다고 한다. 그 이상 넘어가면 더이상 아이들의

감성을 이성을 바꿀 수가 없기 때문인데 옛 우리 조상들은 그러한 것들을

알고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말을 남긴게 아닌가 한다.

 

파더쉽

좋은 아빠, 멋진남편, 훌륭한 가장이 되어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힘을 말한다.  파더쉽은 아이들의 인생을 꿈꾸는 미래의 빛나는

세상을 만들어주기 위해 꼭 필요한 아빠의 힘이다. 파더쉽은 아빠가 아이에게

주는 세상, 꿈과 실패를 극복하는 총 7가지의 강의로 이루어져 있다.

 

각 장의 제목은 참으로 슬프다. 우리의 현실이 그렇게 만든 것인데 내가

어릴때는 아무리 아빠가 바쁘고 얼굴을 잘 못 뵈도 항상 아빠의 사랑을

그대로 받고 있다고 생각하고, 믿었고, 실제로 받았다. 하지만 현대의

아이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오죽하면 아빠가 왜 있는지 모른다는

말이 나오고 아빠가 나한테 해준게 뭐야라는 말이 나올까? 남자로써

온 몸의 힘이 쭉 빠지는 말이다. 하지만 이러한 모든 원인이 바로 아빠로부터

시작되서 아이로 끝난다는 것이다.

 

이 도서는 좋은 아빠가 되고 싶어도 그 방법을 모르는 아빠들을 위한 도서다

아이의 곁에서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가족의 미래를 생각하고 자녀들에게

꿈을 보여주며 그 꿈을 가꾸어 주는 법등의 구체적인 실전 지침을 이야기해

준 도서이다.

 

모든아빠들이 우리 아이들이 제대로된 사고와 인성을 갖기 위해 방법을 이 도서

파더쉽을 통해 배우고 실천하여 아빠가 있어서 참 좋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

 

 

조금씩 변화하여 아이들이 존경하는 아빠가 되도록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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