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더십 - 아이의 인생을 빛나게 하는 힘
강헌구.강봉국 지음 / 북클라우드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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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더십

 

파더십

가부장적인 사상이 강한 대한민국에서 아빠들이 우리의

아이들에게 시간을 할애하기란 무척 어렵다. 어쩌면 핑계

일수도 있지만, 그렇게 보고 자라왔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할지를 모른다.  또한, 아빠들은 회사에서

온갖 업무에 시달리다 항상 늦은 시간에 퇴근하고 다시금

새벽에 출근해서 늦게까지 일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이 극히 적다.

 

외국은 아이들을 돌봐야하는게 부모의 의무라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다. 아이들과 일주일에 몇시간 이상 놀아줘야하며

아이들과 대화를 어느정도 해야하는지 등에 대해 모두가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는 그러한 것들을

찾아볼 수 없기 때문에 더욱 어렵게만 느껴지는건 아닌가 한다.

 

이 책 파더쉽은 참으로 소중한 책이다.

지금 우리의 아이들은 엄마도 중요하지만, 아빠의 따뜻한 말 한마디와

칭찬 그리고 포옹이 절실하다. 아이들의 인성은 초등학교 저학때

이미 만들어져 완성된다고 한다. 그 이상 넘어가면 더이상 아이들의

감성을 이성을 바꿀 수가 없기 때문인데 옛 우리 조상들은 그러한 것들을

알고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말을 남긴게 아닌가 한다.

 

파더쉽

좋은 아빠, 멋진남편, 훌륭한 가장이 되어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힘을 말한다.  파더쉽은 아이들의 인생을 꿈꾸는 미래의 빛나는

세상을 만들어주기 위해 꼭 필요한 아빠의 힘이다. 파더쉽은 아빠가 아이에게

주는 세상, 꿈과 실패를 극복하는 총 7가지의 강의로 이루어져 있다.

 

각 장의 제목은 참으로 슬프다. 우리의 현실이 그렇게 만든 것인데 내가

어릴때는 아무리 아빠가 바쁘고 얼굴을 잘 못 뵈도 항상 아빠의 사랑을

그대로 받고 있다고 생각하고, 믿었고, 실제로 받았다. 하지만 현대의

아이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오죽하면 아빠가 왜 있는지 모른다는

말이 나오고 아빠가 나한테 해준게 뭐야라는 말이 나올까? 남자로써

온 몸의 힘이 쭉 빠지는 말이다. 하지만 이러한 모든 원인이 바로 아빠로부터

시작되서 아이로 끝난다는 것이다.

 

이 도서는 좋은 아빠가 되고 싶어도 그 방법을 모르는 아빠들을 위한 도서다

아이의 곁에서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가족의 미래를 생각하고 자녀들에게

꿈을 보여주며 그 꿈을 가꾸어 주는 법등의 구체적인 실전 지침을 이야기해

준 도서이다.

 

모든아빠들이 우리 아이들이 제대로된 사고와 인성을 갖기 위해 방법을 이 도서

파더쉽을 통해 배우고 실천하여 아빠가 있어서 참 좋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

 

 

조금씩 변화하여 아이들이 존경하는 아빠가 되도록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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