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자유주의자가 되었나
복거일 엮음 / FKI미디어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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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자유주의자가 되었나

 

 

나는 왜 자유주의자가 되었나가 되었나는
주위의 시선, 사회적 잣대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에게 가장 가치 있거나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자 했던 일을 했던 총21명의 이야기를
한권으로 엮은 도서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경우가 거의없다. 성공한 사람들조차
자신이 하고자 했던 일을 하는 사람이 손에
꼽을 정도인데 하물며, 일반인들이란 거의
없다고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 도서 자유주의는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선택했고, 그 길로 인해 인정을 받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책에서 설명하듯 자유주의자라고 하면 개인주의
혹은 이기주의를 생각한다. 그리고 자유주의자는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다서 생각이 보통의
일반사람들과 다른 사람들을 말한다고 생각한다.


나역시 마찬가지였다. 왜냐면, 보통은 자유주의자
라고 말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니 나역시 색
안경을 끼고 바라보았기 때문은 아닐까????

 

자유주의는 경제학 입문서이다. 자유주의라는
사고를 토대로 경제학적 사고와 경제라는 이념에
대한 생각 그리고 그것들과 시장경제의 원리에
입각하여 관념을 생각하였기에 솔직히 읽는데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작가는 이 책 나는 왜 자유주의자가 되었나를

통해 독자들이 지금의 현 사회의 경제를 다시 보고자함은
아니었나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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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원의 희망밥상 - 아빠가 차려주는
이승환.토니오 지음 / 순정아이북스(태경)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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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차려주는 만원의 희망밥상

 

 

아빠가 차려주는 만원의 희망밥상은 8가족의 따뜻한

밥상이야기를 해준다. 시대가 많이 변하였기에 과거에는

여자들만의 전유물이었던 부엌이 남자요리사, 남자주방장

그리고 집안일하는 아빠가 나타나면서 남자들이 요리를

하는것이 익숙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아빠가 직접 요리를

해준다는 것은 왠지 낯설다. 

 

이 도서에는 총 8가족이 나오는데 여기에 나오는 가족들은

전부다 조금씩의 아픔이 있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남자가,

아빠가 요리를 해주면서 가족의 사랑과 애튿함이 묻어나오는

휴먼 드라마이다.  그렇다고해서 글만 있는 것이 아닌 아빠가

직접 만들었던 요리에 태마를 담고 직접 레시피를 공개하면서

레시피대로 만들었던 요리를 먹으면서 다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을 삽입함으로써 가족애를 그린 도서이다.

 

아빠가 차려주는 만원의 희망밥상은 아빠뿐 아니라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를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아니 더

나아가 요리라는 것을 통해 가족과, 이웃이 진솔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그 뿐 아니라.

이 도서를 구매하는 순간 기부는 시작되게 만들었습니다.

 

책 제목이 만원이기에 책 값도 만원이고 이 책을 구매한 금액은

대한 적십자사에 100% 기부되기에 더욱 뜻 깊은 도서이다.

그렇기에 이 도서는 온전한 나눔을 위해서 만들어진 최초의

실천형 도서이며 이 도서의 기부를 통해 아니 도서로 인해

우리나라에 자리잡은 많은 다문화가정과, 장애인가족등

현제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가정에 희망이 되고자

하였습니다.

 

언젠가 이런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요리는 사랑이라고

이 도서에서도 요리는 사랑이라고 합니다. 요리를 통해 힘들었던

과거를 잊고 가족이 다시한번 힘을 내었기 때문은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빠가 차려주는 만원의 희망밥상 꼭 좋은 활동인만큼 모두가

도와줫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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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머니 속의 도로시 중학년을 위한 한뼘도서관 29
김혜정 지음, 배슬기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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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머니 속의 도로시

 

내 주머니 속의 도로시는 오즈에 마법사에 나오는

여자 주인공인 도로시와 현실에서의 이수리라는

여자 아이와의 우정을 그린 도서이다.

 

주인공 이수리는 전학을 늦게 와서 학교안에서

친구가 없다. 혼자 밥먹고, 혼자 등,하교한다. 그래서일까?

수업시간만 되면 머리가 아프다. 병원에도 가보고 양호실에도

가서 약도 타보고 상담도 받아보지만, 아무런 증상이 발견되지

않기에 선생님과 부모님은 수리가 꾀병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도 어릴적에 공부하기 싫거나 학원에가기 싫으면 말하는게

머리아프다. 였다. 그러면 잠시나마 양호실에가서 잠을 잘 수

있었기 때문인데 내 주머니 속의 도로시에서 수리가 그러하였다.

 

사실, 수리에게는 아무에게도 말하고 싶지 않은 비밀이있다.

그건 전학오기전에 수리와 친했던 친구 사이에 새롭게 전학온

또다른 친구 때문에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 그 친구에게

못되게 굴었다가 모든 친구들로부터 나쁜아이라고 낙인을

받게 되면서 전학을 오게 되었다.

 

하지만, 수리는 그 당시에 받았던 스트레스가 남아 수업시간에

자꾸 머리가 아프고, 모든 일상생활이 잘 진행이 되지 않던 차에

수리가 좋아하는 오즈의 마법사 책에서 주인공인 도로시가

마법처럼 걸어나오면서 도로시와 친구가 되지만, 다시 책 속으로

돌아가야만하는 도로시를 친구라고 생각하던 수리는 친구가

없어진다는 생각에 도로시를 책 속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한다.

결국 도로시는 책속으로 돌아가고, 수리는 새로운 친구를

사귀게 된다. 책의 맨 마지막에는 피터펜을 만나면서 끝을

맺는다.

 

어릴적 누구나 생각하던  동화속의 주인공이라거나, 주인공과

친구가 되고 싶닥도 생각하던 내용을 끄집어 내서 실제로

만날 수 있는 것 처럼 그린 내용이 맘에 들었다.

 

학창시절에 남자들은 그런 경우가 많이 없지만, 여자들은

가끔 새로운 친구로인해 자신의 자리를 위협받는다고 생각하고,

수리처럼 행동하는 친구들이 많이 생긴다고한다. 그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 도서를 그린것 같다. 실제로 그러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나, 그러한 문제가 발생할 아이들이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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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꾼 해리, 소시지로 복수하다 동화는 내 친구 72
수지 클라인 지음, 프랭크 렘키에비치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논장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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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꾼 해리, 소시지로 복수하다

 

 

말썽꾼 해리, 소시지로 복수하다는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미움, 시기, 그리고 우정을 모두가 가지고 있는도서이다.

처음에 말썽꾼 해리라고 하길래 나는 해리가 주인공이고

해리포터의 그 해리를 생각했다. 하지만 해리는 해리포터의

주인공 해리가 아닌 전혀 다른 해리였으며, 주인공은 더그였다.

이 도서는 더그가 바로보는 1인칭 시점에서의 이야기로 진행된다.

 

말썽꾼해리와 더그는 초등학교 3학년이 되었다 .외국은 가을에

새학기가 시작하기 때문에 다소 우리와는 많이 다른데 또 다른

점은 그 반이 그대로 올라간다는 것이다. 우리는 해가 바뀔 때마다

모든 아이들이 뿔뿔히 흩어지기 때문에 매 년마다 새로운 친구들과

새로운 반이다.  그래서 말썽꾼 해리, 소시지로 복수하다에서 더그와

해리는 3학년이 되어서도 당연히 여름까지 사용하던 그 교실로

등교하지만 , 반은 바뀌었고, 선생님도 바뀌었다. 교무실에 가지만

서무선생님까지 바뀌었다.  우리의 정서로는 너무나도 당연하기

때문인다 더그와 해리는 혼란에 빠진다. 자신들이 정말 제대로

등교를 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학교에 온것인지.. 그래서 교문까지가서

다시한번 학교의 이름을 확인하고 건물로 들어오지만 역시나 혼란한것은

어찌할 도리가 없다. 다행히 교장선생님을 만나면서 방학동안 반이

바뀌었고, 선생님도 바뀌었다는 것을 알았다.

 

3학년교실에 들어온 더그와 해리는 변화없는 교실을 보면서 안도의 숨을

쉬지만, 2학년때까지 사이가 안 좋던 시드니와의 사이 역시 변화가 없기에

둘 사이에는 자꾸 안 좋은 일들만 생긴다. 그러다가 해리와 더그의 반이

광산으로 견학을 가게 된다. 몇가지 일이 생긴후 해리와 시드니는 화해하고

자신들이 가지고 있떤 두려움역시 웃음과 함께 날려버린다.

 

학창시절을 돌아보면 많은 성격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 때문에

항상 싸우고 다투고 서로 비꼬기도하면서 서로 좋아하기도 한다. 그러한일을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서로 화해하는 방법을 보여준 도서가 아니였나

생각된다. 현실같은 동화이야기 말썽꾼 해리, 소시지로 복수하다 정말 잼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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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선비 나가신다 - 조선 최대 백과사전 편찬기 샘터역사동화 3
한정영 지음, 강영지 그림 / 샘터사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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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선비가 나가신다

 

 

진짜 선비가 나가신다는  조선 최대 백과사전 편찬기이다.

처음 제목을 봤을때 조선 최대 백과사전 편찬기라고 하길래

무척이나 궁금했다. 과연 조선시대에는 어떠한 형태의

백과사전이 있었을지....

 

진짜 선비가 나가신다는 서유구와 임원경제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솔직히 이 도서를 읽기 전에는 서유구가 누구인지 잘 몰랐다.

서유구는 정약용과 함께 동시대에 살면서 임원경제지라는 조선시대

백과사전을 편찬한 사람이다. 서유구는 조선왕조실록에도 극 이름이

무려 64회나 올랐고 왕명 출납과 사무등을 기록한 승정원일기에는

1,273번이나 그 이름이 올랐던 사람인데 왜 몰랐을까? 참 희안한

일이었다. 게다가 그가 편찬한 임원경제지는 나라의 부국강병을

가져온 그 당시에 엄청난 큰 일 이었음에도 왜그랬을까?

참으로 궁금하지만, 어쨌든 조선시대 최대 유생이었음은 틀림없다.

 

서유구는 과거에 급제한 바로 그해에 초계 문신으로 발탁이 되어

활동했는데 정약용의 형인 정약전과 동기였다고 한다. 그는 규장각에

머물면서 수많은 책의 저술과 교정등의 일을 했을뿐아니라, 순창군수와

여주 목사을 하기도 했는데 할아버지가 역적모의에 가담했다는 누명을

쓰고 유배되자, 스스로 벼슬을 버리고 낙향을 해서 혼자만의 힘으로

직접 논과 밭을 일구며 농촌의 생활인으로서 필요한 모든 지식을 담은

책을 썼는데 그게 바로 임원경제지이다.

 

본문에도 나오지만 양반이 그것도 여주목사까지한 사람이 그 당시에

평민이나, 노예들이나하는 논일과 밭일 그리고 아낙들이 하던 집안일

까지 스스로 하면서 임원경제지라는 무려 113권에 달하는 책을 집필

하였다. 오죽했으면, 아들까지 그 일에 반대하였고, 처음에는 아버지가

하는 일에 불만을 품고 아버지를 잘 따르지도 않았을까 생각된다.

과연 그 시대에 누가 그러한 생각을 했고, 과감하게 시도하였을지

참, 대단한 사람인것 같다. 

 

오늘날 우리는 각양각색의 대백과사전을 만들고 집에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모든 나라에서도 대백과 사전이 있을텐데 대백과사전의

시초가 우리나라일거라는 생각은 나만 드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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