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썽꾼 해리, 소시지로 복수하다 동화는 내 친구 72
수지 클라인 지음, 프랭크 렘키에비치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논장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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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꾼 해리, 소시지로 복수하다

 

 

말썽꾼 해리, 소시지로 복수하다는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미움, 시기, 그리고 우정을 모두가 가지고 있는도서이다.

처음에 말썽꾼 해리라고 하길래 나는 해리가 주인공이고

해리포터의 그 해리를 생각했다. 하지만 해리는 해리포터의

주인공 해리가 아닌 전혀 다른 해리였으며, 주인공은 더그였다.

이 도서는 더그가 바로보는 1인칭 시점에서의 이야기로 진행된다.

 

말썽꾼해리와 더그는 초등학교 3학년이 되었다 .외국은 가을에

새학기가 시작하기 때문에 다소 우리와는 많이 다른데 또 다른

점은 그 반이 그대로 올라간다는 것이다. 우리는 해가 바뀔 때마다

모든 아이들이 뿔뿔히 흩어지기 때문에 매 년마다 새로운 친구들과

새로운 반이다.  그래서 말썽꾼 해리, 소시지로 복수하다에서 더그와

해리는 3학년이 되어서도 당연히 여름까지 사용하던 그 교실로

등교하지만 , 반은 바뀌었고, 선생님도 바뀌었다. 교무실에 가지만

서무선생님까지 바뀌었다.  우리의 정서로는 너무나도 당연하기

때문인다 더그와 해리는 혼란에 빠진다. 자신들이 정말 제대로

등교를 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학교에 온것인지.. 그래서 교문까지가서

다시한번 학교의 이름을 확인하고 건물로 들어오지만 역시나 혼란한것은

어찌할 도리가 없다. 다행히 교장선생님을 만나면서 방학동안 반이

바뀌었고, 선생님도 바뀌었다는 것을 알았다.

 

3학년교실에 들어온 더그와 해리는 변화없는 교실을 보면서 안도의 숨을

쉬지만, 2학년때까지 사이가 안 좋던 시드니와의 사이 역시 변화가 없기에

둘 사이에는 자꾸 안 좋은 일들만 생긴다. 그러다가 해리와 더그의 반이

광산으로 견학을 가게 된다. 몇가지 일이 생긴후 해리와 시드니는 화해하고

자신들이 가지고 있떤 두려움역시 웃음과 함께 날려버린다.

 

학창시절을 돌아보면 많은 성격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 때문에

항상 싸우고 다투고 서로 비꼬기도하면서 서로 좋아하기도 한다. 그러한일을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서로 화해하는 방법을 보여준 도서가 아니였나

생각된다. 현실같은 동화이야기 말썽꾼 해리, 소시지로 복수하다 정말 잼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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