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를 지배하고 싶다 - 한 문장이 필요한 순간, 데일 카네기의 인생 아포리즘
데일 카네기 지음, 이정란 옮김 / 월요일의꿈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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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전체가 좋은 말 천지다.
언제든 잠깐씩 펼쳐서 읽어보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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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를 지배하고 싶다 - 한 문장이 필요한 순간, 데일 카네기의 인생 아포리즘
데일 카네기 지음, 이정란 옮김 / 월요일의꿈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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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스테디셀러이자

자기 계발서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책이

바로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일 것이다.

이 책은 데일 카네기의 어록과

데일 카네기가 선택한,

행복과 성공에 대한 인생 아포리즘을 엮은 것이다.



아포리즘이란, 깊은 진리를 간결하게 표현한 말이나 글로,

격언, 금언, 잠언, 경구 따위를 말한다고 한다.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는 행복일 것이다.

행복의 의미는 개인마다 타르겠지만

누구라도 행복하게 살기를 희망한다.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과정 속에서

매일매일 부딪히는 것들이 있을 테고

그런 것들을 어떻게 헤쳐나가고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는

오로지 자기 자신에게 달려있을 것이다.

두려움과 걱정 그리고 용기,

실패와 고난과 역경 그리고 성공과 열정,

행복과 불행에 대한

카네기의 생각과 어록뿐만 아니라

카네기가 수집해서 소개해 준 작가들이 망라돼 있다.



두려움과 용기에 대하여

p.26

두려움과 걱정을 극복하고 싶은가?

계속해서 바쁘게 움직여라. "keep busy!"

나태함은 의심과 두려움을 키운다.

하지만 행동은 자신감과 용기를 키운다.

두려움은 당신을 괴롭히는 불량배이기도 하고

소심한 겁쟁이이기도 하다.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두려움이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를 잊어버려야 한다.

당신은 할 수 있다.

p.41

내가 그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듯 행동해 보니

점점 더 두려움을 느끼지 않게 되었다.

이렇게 마음만 고쳐먹어도

누구나 나와 같은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실패, 고난, 역경에 대하여

p.29

실패에서 성공을 이끌어 내라.

낙담하고 실패하는 것은

성공하는 데 있어 반드시 필요한 디딤돌 역할이 되어 준다.

실패만큼 훗날 배움의 원천이 되는 것도 없다.

p.53

역경은 진리로 가는 첫 번째 길이다.

p.54

모든 실패는 성공을 향한 한 걸음이다.

실패란 어떤 의미에서는 성공으로 가는 고속도로와도 같다.

p.129

거듭된 시도에도 계속 실패한다 해도

우리는 원하는 때에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다.

우리가 '실패'라고 부르는 것은

쓰러지는 것이 아니라,

단지 잠시 멈추는 것이기 때문이다.

열정에 대하여

p.30

열정은 인격의 원동력이 된다.

아무리 많은 재능을 지니고 있다 해도

열정이 없다면 그 어떤 능력도 발현되지 않는다.

불타는 열정이야말로 성공을 가장 자주 만들어 내는 자질이다.

무언가를 해내고자 하는 열망 없이는

이 세상에서 그 무엇도 얻을 수 없다.

p.50

사람들에게 영향력 있는 이가 되고 싶다면

열정을 기르라.

p.52

장점은 자신감을 불러일으키고,

자신감은 열정을 불러일으키며,

열정은 세상을 정복한다.

남녀를 불문하고 열정이 있는 사람에게는

사람의 마음을 자석처럼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

매사에 진심을 다하라.

열정은 또 다른 열정을 불러일으킨다.

걱정에 대하여

p.63

위대한 철학자들이 걱정에 관해 쓴 글 중에서

다음 두 문장보다 더 심오한 것은 없을 것이다.

"다리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그 다리를 건너지 마라."

"엎질러진 물 때문에 한탄하지 마라."

p.65

세월이 지난 뒤,

내가 걱정했던 일들의 99퍼센트는

결코 일어나지 않았음을 나는 알게 되었다.

행복과 불행에 대하여

p.70

행복과 불행은 당신이 행복과 불행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달려 있다.

p.72

자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최대한 행복을 얻어내라.

그리고 행복을 미래의 일로 미뤄 두지 마라.

p.73

행복과 불행은, 우리의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에

우리가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달렸다.

행복을 결정하는 단 한 가지 중요한 요소가 있다.

바로 우리의 생각이다.

p.80

<일곱 가지 행복의 기술>

첫째, 자신만의 인생철학을 만들어야 한다.

둘째, 불행하다는 느낌이 들 때는 날 좋은 하루를 골라 산책하면서 아름다운 장소를 다녀오라.

셋째, 아름다운 시 한 편을 골라 읽고, 아름다운 음악을 들어라.

넷째, 다른 사람을 위해 친절한 행동을 하라.

다섯째, 집이 잘 정돈되어 있는지 보고 깔끔하고 아름답게 정리하라.

여섯째, 가능한 몸을 건강하게 가꾸어라.

일곱째, 취미를 가져라. 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뭔가를 취미로 만들어라.

p.133

행복의 비밀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해야 하는 일을 좋아하게 되는 것이다.

p.168

행복은 마치 향수와 같다.

자신의 몸에 뿌리지 않고서는

다른 이에게 그 향기를 전할 수 없다.

p.212

행복해지기 원한다면 생각을 지배하고,

에너지를 해방하며,

희망을 북돋아 주는 목표를 세워라.

행복은 자기 자신 안에 있다.

행복은 모든 생각과 에너지를 쏟을 수 있는

무언가를 하고 있을 때 나타난다.

그러니 행복해지기를 바란다면,

자기 자신 외에 다른 무언가에 열중하도록 하라.



p.82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명상록》에서 말했다.

1800년 전 기록된 이 명언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인생은 결국 그 사람의 생각이 만들어 낸 결과이다.


위에서 소개한 문장 외에도

읽어볼 만한 문구가 많다.

책 전체가 좋은 말 천지다.

언제든 잠깐씩 펼쳐서 읽어보면 좋을 듯하다.

뻔히, 익히 알고 있는 말일지언정

반복해서, 계속해서 뇌에 새기는 건 필요하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기 때문이고

항상 내 생각을 유지하고 가다듬어야 하기 때문에 말이다.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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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인간 - 인생을 단단하게 살아내는 25가지 지혜
발타자르 그라시안 지음, 강민지 옮김 / 교보문고(단행본)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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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결국 자기 자신을 아는 데서 시작해서 죽음이라는 마지막 관문을 어떻게 통과할지에 대한 고찰이다.
인생이란 게 죽음을 향해 가면서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겠다.
아주 오래전에 쓰인 철학자의 글답게 돼새겨볼 만한 한 권의 명상록이라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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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인간 - 인생을 단단하게 살아내는 25가지 지혜
발타자르 그라시안 지음, 강민지 옮김 / 교보문고(단행본)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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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완전할 수 있을까?

완전함은 신의 영역이 아닐까?

완벽과 완전의 차이가 있을까?

'완전'이란

'필요한 것이 모두 갖추어져 모자람이나 흠이 없음'을

'완벽'이란

'아무 흠이 없이 완전히 뛰어난 것'이라고 한다.

완전한 인간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

완벽을 추구하는 삶,

인생을 살아가면서 안고 가야 할 숙제가 아닐까 싶다.

완전한 인간의 앎은

자기 자신을 아는 데서 시작합니다.

첫 장을 펼치자 나온 문구다.

흔히들 얘기하는 메타인지와 관련된 말이다.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를 아는 것 말이다.

'너 자신을 알라'는 철학자의 말과 일맥상통한다.



이 책의 저자는 '발타자르 그라시안'이라는 사람이다.

저자는 1601년에 태어난 스페인의 철학자라고 한다.

우리나라로 치면 조선시대 사람인 것이다.

그래서인지 고대 철학자들이 많이 거론되고

그리스로마신화에 나오는 신들도 소환되기도 한다.



부제가 '인생을 단단하게 살아내는 25가지 지혜'로

완전한 인간으로 가기 위해 필요한

25가지 유형의 사람을 소개한다.



자신만의 기질과 기량을 가진 사람

"기질은 타고난 천성을, 기량은 후천적 지성으로

이 둘은 완전한 인간을 만드는 두 개의 축입니다.

기질이 좋지 않은 사람은

훌륭한 기량으로 박수받는 순간조차 마음껏 행복해하지 못하고

반대로 기질은 완벽한데 기량이 부족한 사람은

그 타고난 천성 때문에 더 쉽게 구설에 오르고요.

기량 중 가장 높은 단계에 있는 것이 바로 완전함입니다.

기질이나 기량이 우월하든 평범하든

한 사람의 기질이 모든 일에 적합할 순 없고,

모든 일에 아무 기량이나 필요한 것은 아니다."

《완전한 인간》 중

☞ 좋은 기질로 태어나 훌륭한 기량으로 갈고닦는다면

그것이야말로 완전함이 아닐까 싶다.

말과 행동의 주인이 되는 사람

"말과 행동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생각만으로는 충분치 않습니다.

삶에 직접 적용하고, 부단히 연습해야 합니다.

꾸준한 노력만이 결국 말과 행동의 주인이 되는 습관으로 이어지는 지름길입니다.

탁월한 말솜씨는 그 주인이 누구든 빛나며

권위가 높은 사람일수록 더 밝게 빛납니다.

뿐만 아니라 연설가라면 갖춰야 할 단순한 조건 그 이상이며

변호사에겐 필수 불가결한 능력이지요.

무엇보다 군주가 갖췄을 때 가장 빛납니다."

《완전한 인간》 중

☞ 표리부동(表裏不同) 한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서도 꾸준한 노력은 필요하다.

노력 없이 거저 얻어지는 것은 없는 거 같다.

칭찬할 만한 지식을 갖춘 사람

"훌륭한 능력을 갖춘 사람은 학문이 선사하는 가장 달콤한 열매를 즐깁니다.

지식이 없으면 이해력은 부족한데 쓸모없는 재산만 넘치는 미천한 삶을 살게 됩니다.

우리는 그저 한 인간의 삶이 아닌 현명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삶의 절반은 대화를 하며 흘러갑니다.

풍부한 지식은 현명한 사람들을 위한 맛있는 식사입니다."

《완전한 인간》 중

☞ 어떤 종류의 지식이든 많이 알고 있으면 좋긴 할 것이다.

세상의 모든 지식이 들어있는 책 속에서 지식을 찾아보자.

변덕을 부리지 않는 사람

"변덕은 항상 생각을 거치지 않은 우연 속에서 생깁니다.

나쁜 것에서 좋은 것으로의 변덕이라면 좋은 변덕이고,

좋은 것에서 제일 좋은 것으로의 변덕이라면 최고의 변덕이다.

하지만 보통의 변덕은 자기 자신을 갉아먹는다."

《완전한 인간》 중

☞ 자기 자신을 갉아먹는 보통의 변덕쟁이는 되지 말자.

올바른 선택을 하는 사람

"벌은 최고의 선택을 하고

파리는 최악의 취향을 가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선택하며 사는 삶은 자연이 소수의 인간에게만 내려 준 가장 중요한 은총입니다.

거기서 오는 특별함과 탁월함이 존경심을 배가시킵니다.

선택이 없는 곳엔 완벽이 없습니다.

선택할 줄 아는 능력과 선택을 잘 하는 능력,

이 두 가지가 탁월한 능력입니다.

선택에 실패하는 사람은 조언을 구하거나 선례를 찾으면 됩니다.

성공하는 방법을 아는 사람을 만나 그의 말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이제 모든 것은 반복이다.

모든 상황이 이미 일어났기 때문에 무엇을 해야 할지가 아니라

무엇을 선택할지의 문제만 남았다."

《완전한 인간》 중

☞ 삶은 B(Birth)와 D(Death) 사이의 C(Choice)다.

어떤 선택을 할지는 온전히 자신의 몫이다.

좋은 C로 B와 D 사이를 채워나가자.

끝을 생각하는 사람

"들어올 때 받는 박수보다

나갈 때 얻는 행복에 더 시선을 둡니다.

'운명'의 집에는 완전히 다른 문 두 개가 서로 마주 보고 있습니다.

하나는 가장 좋은 날에 최고의 행복을 가져다주는 항아리 같은 흰 돌로 만들어졌고,

다른 하나는 반대로 빛을 잃어 마치 불행을 예고하는 듯한 검은 돌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흰 문은 '기쁨'의 문이며

검은 문은 '슬픔'의 문이라 불립니다.

인간이라면 모두 운명의 집에 자주 드나듭니다.

둘 중 하나의 문으로 들어오게 되는데

이때 잊지 말아야 할 엄격한 규칙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한 문으로 들어왔으면 다른 문으로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누구도 들어온 문으로는 나갈 수 없고 반대쪽 문으로 나가야 합니다.

'운명'은 균형을 잘 맞춰 우아하게 차려입은 모습을 뽐냅니다.

언제나 가슴은 하얗게 덮고 등은 검게 덮습니다."

《완전한 인간》 중

☞ 우리네 인생이라는 것을 아주 잘 설명해 준 거 같다.

살다 보면 좋은 일만 있을 수 없고, 안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다.

'기쁨'과 '슬픔'이 공존하는 것이다.

투자도 마찬가지다.

고통과 고난이라는 검은 문을 거쳐야

비로소 기쁨을 얻을 수 있는 하얀 문을 마주할 수 있을 테니 말이다.

아무래도 검은 문으로 들어와 흰 문으로 나가는 게 더 낫지 싶다.



마무리

저자는 인생을 3개의 여정으로 나눴다.

첫 번째 여정은 죽은 사람들과의 대화 시간

두 번째 여정은 살아 있는 사람들과 보내는 시간

세 번째 여정은 온전히 자기 가신과 함께하는 시간

그는 첫 번째 여정인 인생의 3분의 1을 독서에 전념했다고 한다.

영혼의 양식이자 정신의 즐거움인 책을 닥치는 대로 삼켰고

읽는다는 것은 고된 일이 아닌 환희였다고 한다.

책 속에서 앞서간 위대한 인물들과 만났고

그것이야말로 커다란 행복이었다고 말이다.

두 번째 여정은 꽤 유쾌한 여행이었다고 한다.

이 세상의 모든 훌륭한 것과 최고의 것을 찾고 즐겼고

정치적 지역을 순회했으며

부유한 스페인, 훌륭한 프랑스, 아름다운 영국, 섬세한 독일,

용감한 폴란드, 유쾌한 모스크바 공국,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합친 이탈리아까지 거닐었다고 한다.

세 번째 여정은 명상을 택했다고 한다.

노년은 명상을 위한 시간으로

육신이 힘을 읽어갈 땐 영혼의 힘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이다.

들여다보면 관찰력이 생기지만

명상을 하면 현명해진다고 한다.

결국 인간은 철학을 해야 하며

그 철학이란 다름 아닌 죽음에 관한 명상이라고 말이다.

이 책은 결국 자기 자신을 아는 데서 시작해서

죽음이라는 마지막 관문을 어떻게 통과할지에 대한 고찰이다.

인생이란 게 죽음을 향해 가면서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겠다.

아주 오래전에 쓰인 철학자의 글답게

돼새겨볼 만한 한 권의 명상록이라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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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일의 공부법 수업 - 인생의 성취를 이루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특별한 수업 수업 시리즈
한동일 지음 / 흐름출판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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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빛나는 얼굴로, 죽을 때까지 아름다운,
공부하는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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