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렁크 하나면 충분해 - 소중한 것만 남기는 미니멀라이프
에리사 지음, 민경욱 옮김 / arte(아르테)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미니멀 라이프에 대한 많은 도서와 내용들을 접하면서

과연 미니멀 라이프의 정석은 무엇일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미니멀을 꿈꾸는 많은 사람들 속에서

어느 정도까지 생활을 미니멀하게 줄일 수 있을까,

그것을 유지할 수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어요


[트렁크 하나면 충분해]


책 제목을 보면서

아무리 그래도 트렁크 하나의 양만큼만 남기는 게 가능한 것일까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니혼블로그무라 랭킹 1위 미니멀리스트에 빛나는 에리사님은

풍선 아트 이벤트를 기획하는 회사의 대표라고 해요

심플 라이프를 블로그에 포스팅하면서 자신의 미니멀 라이프를 공유하고 있다고 하니

그녀의 미니멀 라이프를 엿보고 싶어졌습니다


'트렁크 하나'라는 것이 언뜻 생각하기에는 극강의 미니멀리즘을 뜻하는 게 아닐까 싶었지만

여기서 말하는 트렁크 하나로 살기는 단순히 꼭 그렇게 물건을 줄이는 목적이 아닌

행복하게 살기 위한 수단이었습니다




 


책의 내용은 총 6개의 장으로 나누어 있습니다

저자가 실천하고 있는 미니멀 라이프 실례를 보여주고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기 위해 생각해봐야 할 것들을 아낌없이 담고 있습니다 






 


맛보기로 몇몇 사진을 실어 두고

관련된 페이지를 적어두어 흥미를 돋우고 있습니다


 


1장 최소한의 패션과 미용








 


정말 18벌만의 옷만으로도 생활이 가능할까요??

무조건 수를 줄이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고 그에 따른 활용도 높은 옷들을

남김으로써 삶을 가볍게 하고 있어요

옷의 벌 수가 적기 때문에 옷의 수명이 빨라져 트렌디한 코디도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인 거 같아요

 








 


나에게 얼마나 활용도가 있는지 심사숙고하고 고민한 후에

정확히 유용한 옷을 찾아냈을 때 그 옷이 단기적으로 비싸게 느껴지더라도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결코 비싸지 않은 충분한 가치를 발휘하는 것일 겁니다








 


옷의 수를 줄이면서 나의 스타일뿐 아니라

버린 이유를 알게 되면 나에게 꼭 필요한 이유도 파악이 가능한 거죠


미니멀 라이프는 정해져 정착하는 게 아니라

나의 삶에 맞게 업데이트 되기도 하네요




 


옷을 정리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도 빠지지 않습니다








 


요즘은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도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죠

피부관리와 메이크업도 미니멀해지면 삶이 간결해지고 의미 있게 풍성해집니다


 


2장 단순한 삶이 좋다




 


바로바로 정리하는 습관과 여백 있는 공간이 주는 여유를 즐겨보세요~




 


책에 대한 미니멀리즘은 어느 책에나 나오는군요.. 또다시 반성...






 


당연한 것, 꼭 그래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는 것도

미니멀 라이프에 꼭 필요한 마음가짐인 거 같습니다






 




 


식생활에 대한 미니멀 라이프 소개에서도 배울 점이 많네요


주부인지라 늘 고민이 냉장고 정리와 주방 수납인데

많아질수록, 거창할수록 불편해지는 게 사실입니다


찬밥 다이어트라... 왠지 구미가 확 당기는걸요~~


 


3장 미니멀 라이프를 부탁해




 


집안의 물품을 정리하는 것뿐 아니라

컴퓨터 화면이나 스마트폰 화면 정리까지

심플하게 정리하고 있네요


 


수첩의 사용 유무는.. 글쎄요..

장단점을 명시한 것을 보니

수첩을 편히 쓰는 사람이 굳이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기 위해

수첩 사용을 자제해라라는 말을 하고 싶은 건 아닌 거 같네요






 


공간을 여유롭게 하기 위한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바로 정리하기, 대여하기, 심플한 가구들.


 


미니멀라이프에 흰색이 유독 많이 사용되는데

그 이유를 어렴풋이 알 거 같네요


 


4장 버리기 위한 질문


책 내용을 발췌해서 적어 보겠습니다 (p180~)


질문 1. 1년 이내에 사용한 적 있습니까?

-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넘어 계속 잠자고 있는 물건과는 이별.

관리와 수납에 들이는 노력과 시간이 더 아깝다


질문 2.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합니까?

 물건에서 받는 마음의 변화를 깔봐선 안 된다

접하는 빈도가 높은 물건으로 분위기가 바뀐다


질문 3. 자신을 빛내 준다고 생각합니까?

- 당신이 만졌을 때, 입었을 때, 다뤘을 때

물건만이 아니라 나 자신이 멋지게 보이면 궁합이 좋은 물건


질문 4. 정말로 그 물건이 필요합니까?

- 아직 버릴 정도는 아니라는 생각에 가지고 있는가

버림으로써 더 좋은 만남을 맞을 수도 있다


질문 5. 추억 때문에 버리지 못하는 겁니까?

- 소중한 것은 물건보다 추억

추억은 기억과 기록으로 오래 간직한다


질문 6. 사용시기와 용도가 구체적으로 정해져 있습니까?

- '언젠가'라고 생각한다면 버릴 타이밍

지금 필요한 물건만 남기는 것이 미래 당신의 가능성을 넓힌다


질문 7. 필요한 정보를 한 번에 받아들입니까?

- 책과 동영상 등에서 얻는 정보는 한 번에 흡수한다

그 자세가 살아 있는 정보를 수집하게 한다


질문 8. 무턱대고 쟁여 놓고 있지 않습니까?

- 보관의 최대치를 결정해 둔다

없어져도 곤란할 게 없는 물건은 다 쓴 후에 산다


질문 9. 항상 살까 말까 망설입니까?

- 망설여질 때는 사지 않는 선택을,

만약 매진이 됐다면 사지 않고 끝냈다고 생각한다


질문 10. 하나를 들이면 둘을 버립니까?

- 의식하지 않으면 당연한 듯 물건이 늘어나는 시대

하나를 들이면 버린다는 마음가짐이 딱 좋다


 


5장 미니멀 리스트가 된 후


이 장에서는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게 되면 좋은 점에 대해 얘기하고 있습니다




 


하나

나에게 '좋은 물건'을 알게 된다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면서 좋은 점은

아마도 나의 삶에 좀 더 효과적으로 집중하게 되면서

가치 있고 풍성하게 가꿀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6장 심플해지는 기술 20


 


1 가지고 있는 옷의 리스트를 만든다

2 버린 옷의 이유를 쓴다

3 나만의 코디를 결정한다

4 칭찬 받았던 옷을 적어 둔다

5 이상적인 옷장 리스트를 만든다

6 가방의 내용물을 늘어놓는다

7 오랫동안 사용하는 물건을 적는다

8 가지지 않을 물건 리스트를 만든다

9 좋아하는 방의 사진을 스크랩한다

10 방의 사진을 찍는다

11 먹으면 힘이 나는 나만의 음식을 안다

12 하루 중 컨디션이 좋은 시간을 안다

13 받아들이지 않을 정보를 결정한다

14 연락처를 정리한다

15 좋아하는 사람을 적는다

16 추천 oo 베스트를 결정한다

17 테마 컬러를 결정한다

18 자신의 경력을 조사한다

19 좋아하는 것을 주위에 알린다

20 꿈과 목표를 주위에 말한다

 


물건을 사거나 버리는 정리하는 일련의 과정을 겪으면서

삶에서 정말로 소중한 것을 알게 되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삶에서 중요한 것을 선별하는 안목을 기르고

좋아하고 즐거운 것들로 채우기 위한 첫걸음이

물건들을 간추리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건들을 시작으로

나의 공간이, 나의 생각이, 나의 삶이

조금씩 간결해지고 핵심적인 것에 집중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들어 왠지 설레기도 하네요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고 싶으신 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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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의 정석 -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최민국.임지유.최준수 지음 / 지식과감성# / 2017년 1월
평점 :
품절


내년이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를 두고 있기 때문에

코딩을 다루는 책에 많은 관심이 있었습니다

엄마가 미리 접하고 아이와 함께 배운다면

아이도 너무 낯설거나 어렵게만 생각되지 않을 거라는

기대감도 많이 있었어요


막상 책을 살펴보니

제가 컴퓨터 프로그램언어를 배울 때와는 다르게

책이 무척 재미있고 프로그램도 참 다루기 쉽게 되어 있구나 싶었습니다


검수위원을 보면 전문가들뿐 아니라

실제로 초등학생을 자녀로 둔 어머니나

초등학생이 참여하여

실용성에 무게를 많이 두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책의 목차입니다

코딩의 기본적인 개념부터

애니메이션과 게임을 만들기 위한 기술들뿐만 아니라

한글 프로그램, 엑셀, PPT 다루는 방법도 함께 설명하고 있어서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이 보기에도 손색이 없는 

알찬 구성의 책이네요




언플러그드 활동과 플러그 활동을 알 수 있도록 눈높이 설명을 하고

이 책에서 설명한 코딩 방법을 활용할 엔트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설명이 글로 되어 있지 않고 선생님이 옆에서 설명하듯이

과정 컷으로 간결하게 되어 있어서

알아보기도 쉽고 어렵지 않네요



엔트리는 미션으로 학습하고

만들기 코너에서 실제로 만들어봄으로써

단계적으로 연습과 실전을 할 수 있는 구성이라

학습을 하기에 무척 좋네요

화면의 구성 또한 지루하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학습의 과정을 설명하고 나면

실습해 볼 수 있도록 코딩 문제와 해답이 있고

제일 뒤에는 그 챕터에서 어떤 것을 배웠는지

다시 한번 상기시킬 수 있도록 해두었습니다


오랜만에 컴퓨터와 관련된 실용서적을 보면서

참 재미나게 본 거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어렵게 느껴지는 프로그래밍을

이토록이나 쉽고 재미있게 구성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랐고

아이와 함께 즐거운 독서, 컴퓨터 활용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거 같아

매우 만족스럽네요


코딩을 어렵게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좋은 서적과 함께라면

결코 두렵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코딩의 방법뿐 아니라 한글, 엑셀, PPT 교육을

함께 담고 있는 [코딩의 정석]


여러모로 참 알짜배기 책인 거 같아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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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하게 만드는 하루관리 습관
케빈 크루즈 지음, 김태훈 옮김 / 프롬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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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되면 하고 싶은 일들이 많아집니다

작년에 하지 못 했던 일들이나
새롭게 하고 싶은 일들을 계획하게 되는데요

그런 많은 계획들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나의 하루, 일주일, 일 년의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고 잘 사용하는 데에
성공 여부가 달려있을 것입니다

저는 아이들을 돌보며 집안일을 하고
그 와중에도 취미생활을 갖는다는 것이
힘에 부치다는 생각이 들면서
시간을 스스로 통제한다기?보다는
밀려드는 해야 하는 일들에 어쩔 수 없이
끌려가는 느낌으로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아
고질적인 답답함을 느끼고 있었는데요

새해를 맞아 시간관리에 관련된 책을 읽게 된 것은
참 행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루 1440분은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주어진다'

사람들은 시간이 마치 무한하게 자신에게 주어지는 듯
무심하게 시간을 흘려버리는 일이 많습니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24시간이
한정적으로 주어지며 흘러가버린 시간은
되찾을 수도 빌릴 수도 없는 소중한 것임을 인지한다면
낭비하는 습관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첫 번째 장을 읽으면서 영화 '인 타임'이 생각났습니다
영화의 설정은
신체적으로 무한하게 살 수 있는 미래에는
시간이 돈처럼 쓰이게 되는데요
팔목에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입력이 되어있고
어떤 거래도 모두 시간을 주고받으며 이루어집니다
팔목에 새겨진 자신의 시간이 남지 않으면
그 사람의 삶은 끝나게 되는 것이죠
이렇게 나의 남은 시간을 수치로 볼 수 있다면
얼마나 무섭고 절박하게 시간을 아낄 수 있을까요?

소중한 시간의 한정성을 각인시키기 위해
보이는 곳곳에 '1440'을 써 붙이고
무엇을 하지 않을지부터 생각해봅시다
TV는 우리에게 많은 정보를 주긴 하지만
나의 시간을 허비하기에 딱 좋습니다
TV를 보지 말고 1분 동안 할 수 있는 온갖 일을 생각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이 책에서 시간을 아끼기 위한 비결을 정리해보면
1. 항상 한 끼 분량보다 많이 조리하라
2. 휴대폰 카메라를 활용하여 기억할 일을 줄이라
3. 휴대폰을 무음 상태로 설정하고 모든 알림 기능을 끄라
4. 아예 TV를 보지 말라
5. 차 안에서 보내는 시간을 현명하게 사용하라
6. 미리 약속하지 않았다면 전화를 걸지 말라
7.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을 무조건 피하라
8. 듀얼 모니터를 쓰라
9. 중단 목록을 만들라
10. 사람들에게 '주어진 시간'을 상기시켜라
11. 생산적인 사람들과 어울려라
12. 주위 사람들에게 방해하지 말라고 양해를 구하라
13. 비즈니스 코치나 멘토를 두거나 성공 모임에 가입하라
14. 완벽하지 않더라도 끝내는 것이 좋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계속하게 만드는 하루관리 습관] 책을 읽으면서
어린아이를 돌보는 전업주부가 얼마나 많은 것을 책대로 할 수 있을지
좌절감도 들었습니다
실제로 이 서평을 쓰기 위해 책을 읽고 블로그에 올릴 글을 쓰는 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어요

아이들을 재우고 나서 나만의 시간을 만들어 하려고 했는데
아이들이 제시간에 잠을 자지 않았고
잘 자던 아이들이 생각보다 자주 일어나 엄마를 찾았으며
집중해서 글을 쓰면 2시간도 안 걸릴 서평을 쓰는 동안에도
아이들은 끊임없이 서로 다투고 저에게 와서 이르고
쉬를 하고 울고 안아달라고 하고
간식을 요구하고 필요한 것들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바도 많았고 결심하게 된 것도 많았어요

금방 할 수 있는 일들을 좀 더 있다 해야지 하며 미루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고
필요 이상으로 스마트폰을 보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시간은 한정적으로 정해져 있지만
그것을 관리하는 의지는 나에게 있습니다

2017년을 알차고 보람되게 사용하고
연말이 되었을 때는 좀 더 나은 저의 모습을 기대하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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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 위드 파파 - 삶에 서툰 딸과 표현에 서툰 아빠의 청춘여행, 개정판
이슬기.이규선 지음 / 성안당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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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가부장적 경상도 아빠를 둔,
맏딸로 자란 저로서는
아빠와의 단둘이 여행이라는 거 자체가 매우 낯설고 생소했어요
그래서 [댄싱 위드 파파] 책이 궁금하기도, 부럽기도 했습니다

 

 

 

저는 인도에 대한 양면적인 시선을 갖고 있습니다

영화 '김종욱찾기'를 보고 아름다운 영상에 매료되어

인도라는 나라를 한번 꼭 가보고 싶다고 느꼈었고

최근에 인도로 출장을 다녀온 신랑에게서 인도에서 고생한 얘기를 듣고 나서는

살기 힘든 곳이라 별로 가고 싶지 않다고 생각됐어요

그런 인도를 첫 번째 아빠와의 배낭여행지로 선택했다니

어쩐지 무모하다는 생각도 들고

그럼에도 인도를 선택하고 훌륭히 멋진 여행을 하고 돌아온 저자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여행 에세이라고 해서 샤랄라 좋은 것만을 들려주진 않습니다

인도에서 겪었던 황당했던 일이나 사기 당했던 일들,

지저분하고 더러운 환경들을 그대로 전해주는데요

그런 힘든 환경과 여정 속에서

묵묵히 딸의 계획대로 따라준 아빠도

멋쟁이 같았어요 

힘듦을 함께 공유했기 때문에 아빠와 딸의 사이가

더욱더 견고해지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전우애가 생긴 거 같기도 하고요

 

 

첫 여행은 딸이 제안하고 준비했다면,

중국의 차마고도 여행은 아빠가 제안하고 준비를 했습니다

여행을 함께 하며 아빠 또한 변화시킨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니 어쩌면 세상의 모든 아빠들은 딸과의 여행을 원하고

이미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단지 시작을 어찌하지 못할 뿐이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각 여행지의 이야기가 끝나는 뒷부분에는 여행지의 사진이 다수 실려있고

부모님과의 여행을 위한 팁을 조언하고 있습니다

망설이지만 말고 결심을 하는 게 중요한 거구나 싶습니다

 

 

 

이 여행책에서는 여행지의 많은 정보는 얻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아빠와 딸이 함께 하는 여행을 통해서

서로를 더 알아가고 힘든 일 즐거운 일을 공유하며

사람 대 사람으로 더 발전하는 관계를 보여주는 거 같아

내심 부럽고 샘도 나고

그런 딸과 아빠의 관계가 아니라서

우리 아빠에게 왠지 미안하기도 했습니다

여행은 사람과의 관계를 갖기 위한 목적이자

친해지는 과정이고

친해진 결과 같습니다

여행을 함께 하기엔 왠지 먼 당신..

나의 부모님과의 단둘이 여행..

어쩌면 방법이 문제가 아니라

한걸음 내지르는 용기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여행 에세이 책이지만

아빠와의 관계에 대해 계속 생각하게 만든 귀한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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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실의 마이 베스트 레시피
문성실 지음 / 상상출판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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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레시피의 설명은 한 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좌측 페이지에는 완성된 음식의 이름과 사진이

우측 페이지에는 음식을 만드는 과정 컷과 설명, 요리에 필요한 재료들 안내입니다


좌측 페이지에는 나만의 레시피를 쓰는 공간도 함께 마련되어 있는데요

책을 보고 요리를 하다 보면 입맛에 맞게 가감하게 되는 재료들이 있어요​

그런 요소들을 레시피 바로 옆에 적어두면 다음에 활용할 때도 도움이 되겠지요

그리고 요리 과정을 동영상으로 볼 수 있도록

QR 코드를​ 첨부해두었습니다


우측 페이지에는 과정 컷과 그에 맞는 설명이 있고

주재료와 부재료, 양념재료, 대체 식재료

이 재료들로 만들어지는 양이 몇 인분인지 걸리는 시간은 어느 정도인지 다 적어 두었고

알아두면 좋을 꿀팁도 함께 설명하고 있습니다

포인트가 될만한 팁들은 말 주머니 형식으로 과정 컷에 설명을 삽입하여 이해를 돕고 있어요


인덱스에서는 가나다순으로 또는 요리 시간 순으로

레시피를 찾기 쉽게 안내되어 있습니다​

스폐셜 페이지로 장보기 재료 모음집이 있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모든 레시피의 재료를 정리해서 모아 두었는데

여러 가지 음식의 재료를 한꺼번에 사야 할 때

보기 편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아주 유용하네요

마지막으로 동영상 QR코드를 한 군데에 모두 모아 두었어요

QR코드 밑에는 그 레시피가 설명되어 있는 페이지도 표시되어 있고요

무척 친절한 요리책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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