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클래스 승객은 펜을 빌리지 않는다
미즈키 아키코 지음, 윤은혜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비행기 1등석에는 어떤 사람들이 타는 걸까?
대중들에게 비행기 1등석은 선망의 대상이다.
인지도의 척도나 부의 척도가 되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금수저로 태어난 사람들이 1등석을 타는 것은 분명하지만

자수성가한 사람, 어떤 식으로든 성공한 사람에게 따라오는 부로 인해
1등석을 타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1등석이라는 것은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퍼스트클래스 승객은 펜을 빌리지 않는다]
이 책은 퍼스트클래스 담당 스튜어디스로 일했던 저자가 만나온 
많은 퍼스트클래스 승객들을 관찰하면서 발견한
몇 가지 공통점에서 배운 습관과 모습들에 대해 집필한 책이다.

어떤 사람들이 성공을 하는지, 성공한 사람들은 어떤 행동과 생각을 할 수 있는지
보면서 그들의 성공 노하우를 따라 하다 보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의 삶에 조금은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번뜩 떠오른 한 가지에 대해 저자 역시 언급하고 있다
퍼스트클래스에 타는 승객이라고 해서 모두가 본받을만한 인성과 태도를 가진 것은 아니다.
꽤 높은 사회적 지위를 가진 이들의 갑질에 대한 뉴스만 보아도 알 수가 있다.
높은 직위가 반드시 그 사람의 모든 점을 대신할 수 없다고 해도
대부분의 성공한 이들의 목표의식과 삶을 대하는 자세는 본받을만 할 것이다.  



책의 내용은 총 여섯 가지 파트로 나누어 

퍼스트클래스 승객들의 성공 습관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제 1 장에서는 퍼스트클래스 승객들의 습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들은 책 읽는 습관과 메모하는 습관을 갖고 있다고 한다.


책의 내용은 단순히 지식일 수도 있으나 
그 지식은 나의 경험과 생각을 만나 재창조된다. 
그래서 그들은 손에서 책을 놓지 않나 보다.

메모를 하면 좋다는 말은 무수히 들었을 것이다.

메모의 장점에 대해 기술하고 있는데
1. 해야 할 일을 메모하면서 우선순위를 정하고 효율성을 증대할 수 있다.
2. 상대와 이야기하면서 메모를 하면 경청할 수 있고 신뢰를 얻을 수 있다.
3. 아이디어가 중요한 사람들은 메모를 함으로써 누락을 방지할 수 있고
기억력을 강화시킨다.

저자가 퍼스트클래스 담당 스튜디어스로 일하는 동안
펜을 빌린 퍼스트클래스 승객이 단 1명도 없었다고 한다.
(그만큼 그들은 그들만의 필기구를 늘 지니고 있는 것이다.)

IT 이론에 대한 이야기도 인상 깊었는데 
인상(Impression)과 반복 횟수(Times)를 곱한 수만큼 뇌에 정착된다는 것이다.

"아침 시간은 생산적인 일에 쓰는 게 좋아"
오전에는 머리를 써야 할 일을 하고 오후 시간은 반복되는 일을 하라고 조언한다.

예전에는 책을 읽을 때마다 메모지를 옆에 두고 
감명 깊은 말이나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글들을
적으면서 읽곤 했었다.

 하지만 바쁜 시간에 가끔 짬짬이 읽다 보니 
메모를 할 여력이 잘 생기지 않았는데
이번에 이 책을 읽으며 오랜만에 메모를 하면서 읽어 보았더니
책 전체의 흐름을 좀 더 체계적으로 잘 파악할 수가 있었다.

책을 읽고, 메모하는 습관은 반드시 성공을 위한 것만이 아니라도
삶의 기본 방향을 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제 2 장에서는 퍼스트클래스 승객의 소통 기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대화는 말하기와 듣기의 조합이다. 
명료한 목소리로 자신의 생각을 확실히 전달하고 
자신의 말이 제대로 전달되었는지, 
자신의 말이 의미하는 바를 상대가 이해하고 있는지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듣기 또한 잘 해야 한다.

또한 흥분하지 않고 예고와 확인 절차를 거쳐 감정을 가라 앉힌 불만 제기는
'기분 나쁘지만 일이니까 어쩔 수 없지'라는 의무감을 
'정말 잘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라는 책임감으로
상대방의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다.

이 부분을 읽는데 '해와 바람'이라는 우화가 생각났다.
원하는 바를 얻기 위해 상대를 강하게 몰아붙이는 대신 
좋은 말로도 충분히 내 뜻을 전달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제 3 장에서는 퍼스트클래스 승객들의 발상에 대해 얘기한다.

그들은 상대의 소중한 시간을 뺏지 않으면서
적극적 태도와 배려하는 조심스러운 자세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지킨다.

문제가 생겼을 때도 안달복달하거나 
미리 걱정한다고 사태가 나아지지 않는다는 걸 알더라도
침착하고 냉정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그들은 그렇게 한다.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면 거침없이 쓰고 
잘 보이는 많은 곳에 붙여두고 실천한다고 한다.

"목표를 달성했다면 
그 순간은 
축배를 들 때가 아니라 새로운 목표를 설정해야 할 때다."

이 말이 가슴에 꽂힌다. 

일희일비하지 않고 
나의 목표를 향해 묵묵히 끊임없이 나아가야겠다.
 


제 4 장은 퍼스트클래스 승객들의 자세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인사를 하는 행동만으로도 사람의 인상을 좋게 한다는 것은 
거듭 이야기하지 않아도 많은 이들이 알고 있다.
하지만 인사성이 밝은 사람이 많이 없기 때문에 
그들이 더 돋보이는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하다.

또한 그들은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바른 자세로 인해 시선의 각도가 높아
퍼스트클래스의 승객은 다가오는 모습만 보아도 알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바른 자세란 어떤 자세일까? 

저자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단전에 힘을 넣고
 백회(정수리, 머리 가마 부근)에 달인 줄을
천장에서 잡아당긴다는 느낌으로 
몸을 쭉 펴고 똑바로 서는 것.

실제로 범죄의 많은 타깃이 되는 이들이 
힘없이 터덜터덜 걷는 사람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바른 자세의 사람은 활기차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느껴진다. 
그런 사람이 하는 일이 잘 될 거라는 건 당연한 이치인지도 모르겠다.




제 5 장에서는 인기 많은 직종인 스튜디어스의 기본 이미지를 통해 배울 점을 얘기한다.

단순히 예쁘고 잘 생긴 사람이 아니라 
승무원 이미지의 핵심은 청결, 고급, 단순이다.

이런 이미지는 비단 퍼스트클래스의 승객에게만 인기가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람을 대할 때 너무 과하지 않으면서도 쉽게 다가가는 이미지,
밝으며 깨끗한 인상은 
상대방에게 편안함과 호의를 느끼게 해 줄 것이다.


마지막 6장에서는 그들만의 리그 같은 퍼스트클래스에 대한 내용들이 실려 있다.
가령 가격이나 받게 되는 서비스 같은 것들이다.
직접 체험해보지는 못 했지만
간접적으로 그들의 서비스를 엿보는 것은
대단히 흥미롭다.


퍼스트클래스라는 말은 
부유함의 상징으로서가 아니라 그에 맞는 품격을 나타내는 것 같다.

나도 그들의 습관과 태도를 차용하여 
퍼스트클래스에 걸맞는 멋진 인력과 품위를 갖도록 노력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 이 포스팅은
'리뷰어스 클럽' 네이버 카페에서 진행된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어 도서만을 증정받아 읽고
가감없이 주관적이고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루 10분 나를 생각해 - 날마다 자존감이 올라가는 마음 챙김 다이어리북
레슬리 마샹 지음, 김지혜 옮김 / 미디어숲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결혼하고 한 남자의 아내로, 세 아이의 엄마로 
바쁜 나날을 보내다 보니
나만의 시간을 갖는 것이 
좀처럼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나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이 학교와 어린이집에 제대로 가지 못하고
집에서 활동하는 일들이 많아지니 더욱이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와도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루 10분 나를 생각해]

다른 무엇도 생각하지 않고 
나 혼자만의 시간을 오롯이 갖는다는 것은 
무척 중요한 일이다.

그런 시간이 하루 중 어느 때나 상관이 없을 수 있겠지만
하루를 마감하는 늦은 밤이나 하루를 시작하는 새벽 시간이 좀 더 
집중하기에 좋은 시간이지 않을까 싶다.

생각해보면 다이어리는 
언제 적어보느냐에 따라 다른 내용들이 채워질 것 같다.

하루를 살아내고 잠들기 전에 적는 다이어리는
하루 동안 있었던 나의 행동과 말들에 대해 
반성하고 뒤돌아보는 이야기들이 가득할 것이고

하루를 시작하는 이른 아침에 적는 다이어리에는 
하루를 열심히 살아보고자 하는 
다짐의 이야기들이 가득할 것이다.

그중 어느 때라도 
나의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한 도구가 될 것이다.


책의 내용은 4계절의 콘셉트로 나누어 
한 계절마다 26가지의 이야기로 채워져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계절마다
나에게 더 다가가기, 나의 지지자가 되기, 
나를 믿어주기, 나를 아끼기의 주제로
글들을 읽고 
독자 스스로가 자신의 이야기를 써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책이다.

나에게 집중하고 나의 자존감을 높이며 
결국에는 나를 사랑하도록 만들어주는
이 네 가지 (나에게 더 다가가기, 나의 지지자가 되기, 
나를 믿어주기, 나를 아끼기) 제목만
보기에도 뭔가 울컥하고 감정이 올라오는 기분이 든다.

사계절의 총 104가지를 매일 쓴다고 생각하면 
3개월 정도의 시간인데
어떤 일을 습관화하는데 
보통 3개월 (100일)의 시간이 든다고들 한다.

100여 일 동안 꾸준히 
나 자신에 집중하고 나를 알아가는 동안
나의 자아를 찾는 여행을 하며 
100일의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이야기뿐 아니라 배경 이미지들이 
각 페이지마다 편안함을 주는 무늬들이 있어
이 책을 찬찬히 읽어보면서 
나의 학창시절이 생각이 났다.

학창시절에 친구나 선배들에게 
예쁜 잡지로 예쁘게 봉투를 만들어 주기도 하고,
그 당시의 고민 가득한 이야기들을 쓴 편지지를 
알록달록 예쁘게 꾸며 주기도 했는데 
그런 느낌을 주었다.

나에게 집중하고 생각해볼 수 있는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나 자신에 대한 이야기나 생각, 다짐들을 적을 수 있어서
마치 친했던 친구들과 쓰던 교환일기가 생각나기도 했다.

이 책 속에는 
단 한 줄로도 감명을 주거나 
깊게 사색하게 하는 명언들이 많이 등장한다.

익숙했던 명언들도 나오지만 
[하루 10분 나를 생각해] 책에서 이렇게 또 접하게 되니
나의 삶과 함께 연결하여 생각하게 되어 
더 새롭게 다가온다.


계절을 시작하는 부분마다 작가의 말이 있는데
이 글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어쩐지 
위로받는 느낌과 용기를 주는 속삭임을 듣는 거 같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하루의 사건을 너무 심각하게 바라보기도 하고
자책도 무척이나 많이 하게 된다.

내 스스로가 자존감이 낮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을 안다.

이 글들이 얼마나 나에게 위로가 되는지 모르겠다.

왜 이러는 것이냐고 추궁하지 말아요..

당신이 더 잘 알고 있잖아요..

충분히 괴로워하고 있다는 것...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나에 대한 이야기를 써 볼 수도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책이다.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적으면서
어렴풋이 알던 나에 대해 명확해짐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 책에는 나에 대한 것들을 글로 쓰는 것뿐 아니라
음악을 듣고 행동을 해 보고하는 
다채로운 활동 지시들이 있어서
지루하지 않다.

책을 읽으며 눈물이 왈칵 쏟아지는 때도 있고
슬며시 미소 짓게 하는 부분들도 있었다.

직장 동료에 스트레스받으며 
인간관계에 상처받은 지인들이나
육아에 지친 나의 친구들에게 선물하고픈 예쁜 책이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이 책에 나의 이야기를 채우면서,

나에 대해 집중하고 
나 자신에게 나만을 생각하는 시간을 선물해야겠다.


※ 이 포스팅은
'리뷰어스 클럽' 네이버 카페에서 진행된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어 도서만을 증정받아 읽고
가감 없이 주관적이고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 번이라도 모든 걸 걸어본 적 있는가 - 사람들은 최선을 다했다고 자신을 속인다
전성민 지음 / 센시오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연말과 연초가 되면 특히나 자기 계발서가 많이 출간되는 것 같다.
아마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새로운 해를 맞이하면서
마음을 새롭게 다지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니즈가 반영된 결과일 것이다.

나 또한 올 한해 계획하고 꿈꿔온 모습들이 많았는데
2020년 달력 한 장을 남긴 지금 와서 보니
제대로 실천하고 이룬 것들이
거의 없는 것 같다는 걸 깨닫게 된다.

올해는 유난히 힘든 해였던 거 같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지 않았을까...
생각지도 못한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어쩔 수 없이 못하게 되는 일들도 허다했다.
하지만 그 안에서도 소소한 행복을 찾고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이루어가는 사람들 또한 많을 것이다.
그렇게 자신의 뜻을 이루어내는 사람들은 어떤 점이 다른 것일까...


[한 번이라도 모든 걸 걸어본 적 있는가]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두 가지를 생각했다.

표지 참 멋지게 잘 만들었다. 
제목이 나를 뜨끔하게 만들었다. 부제마저도 그렇다.
사람들은 최선을 다했다고 자신을 속인다...

예전에 김태연 회장의 성공담을 들은 적이 있는데
무척이나 감명 깊었던 기억이 있었다.
그녀의 좌우명을 이 책의 표지에서 보게 되다니...
다시금 그런 감명을 느낄 수 있으려나..

전성민 저자는 컴퓨터 폐인 생활로 20대를 허비하고
이 책의 제목인 '한 번이라도 모든 걸 걸어본 적 있는가'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짧은 시간 안에 행정고시와 입법고시 동시 합격이라는 결과를 얻어냈다고 한다.

그래서 이 책이 고시 합격의 노하우를 비롯한 
저자의 자전적인 내용이 가득한 책인 줄 알았다.

하지만 읽어보니 저자의 합격 노하우에 집중되어 있기보다는
저자가 마음을 굳게 다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었던
노하우가 담겨 있다고 보는 게 더 맞겠다.
3천여 권이 넘는 책을 읽으며 얻은 명언과 
명인들의 인생철학을 이 책 한 권에 가지런히 정리해 담은 느낌이었다.



이름만 들어도 알 법한 유명 인사부터 
미처 알고 있지 못했던 훌륭한 인물들의 사례까지
엿볼 수 있어서 무척이나 좋았다.

그들의 명언이나 인생을 대하는 태도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었다.


초2~3학년쯤 
인생을 관통하는 비관론적 성향이 굳이 진다고 하니..

나는 과연 내 아이들이 어떤 사고를 하도록 
내 아이를 대하고 있을지 살며시 걱정도 된다. 


명사의 이야기뿐 아니라 
재미있게 보았던 영화 이야기도 나온다.
그래서 내용을 읽으면서 걸림 없이 쉽게 읽히는 것 같다.



누구에게나 오는 좌절의 시간을 
어떤 태도와 시각으로 대하는가에 따라
그 이후 삶의 방향은 달라진다. 


미룸의 악순환을 보면서 내 얘기를 하는 것 같아
너무나 찔렸다.

하려고 한다는 것은 변명일 뿐... 

어떤 일을 하기 전에 
하지도 않은 일에 대해 시간을 소비하고 에너지를 쓰고..

그러고 싶지 않은데 
자꾸만 그렇게 되는 이 습관을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까..





이 책의 좋은 점 중에 하나가 

삶의 태도를 변화시킬 정신 무장의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명인들의 성공 스토리나 명언들만 나열한 책이었다면
뜬구름 잡는 듯한 기분이 들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들은 나와는 다른 사람들처럼 느껴지고 
나와 다른 사람들의 삶을 
내 삶에 적용시키는 것이 힘들게만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저자가 읽은 많은 책 속에서 
앞서 인생을 성공적으로 완성시킨, 혹은 극복한 이야기들과
저자가 자신의 삶에 어떻게 녹여내 접목시켰는지 엿볼 수 있어서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긍정적인 사고를 위한 
트레이닝 방법을 익힐 수 있을 것 같다.

한 번이라도 진득하게 
그들의 말을 진득하게 귀 기울이고 
꾸준히 실천해보지 못했던 것 같다.

작심삼일이라도 두 번 세 번 반복하다 보면
일주일이 되고 한 달이 되고 그 시간들이 모여
일 년의 시간이 될 것이다.



많은 이들에게 인기 있는 유재석 씨가 
최근에 방송에서 한 말이 생각난다.

그 정도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면
뭔가 대단한 목표의식이나 실천하는 어떤 것이 있는 줄 알았다.

하지만 그가 한 말이 뭔가 
나의 기대에 허를 찔렀다.


"나는 목표가 없다. 
열심히 하루하루 건강하게 사는 것이 나의 꿈이다."


멀리 내다보는 큰 뜻을 품는 것도 좋겠지만
그런 게 힘들다면 
매일매일의 단기간의 삶의 목표를 정하고 거기에 충실하다 보면
나의 삶은 전체적으로 
매일 나아지는 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을 것이다.


올 한해 이루지 못한 일들에 대해 후회하고 서운해하는 대신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보아야겠다.



※ 이 포스팅은
'리뷰어스 클럽' 네이버 카페에서 진행된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어 도서만을 증정받아 읽고
가감없이 주관적이고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말의 결 - 당당하게 말하지만 상처 주지 않는
이주리 지음 / 밀리언서재 / 202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유독 
'말'에 대한 속담이 많은 것 같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 
낮 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 등등

그만큼 예부터 말을 잘 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남에 대해 나쁜 말을 하는 것을 경계하며 살아온 것이다.

현대사회는 인터넷이 일상화되면서 
비대면으로 불특정 다수가 볼 수 있는 
채팅, 댓글로 자신의 생각을 나타내는 말인 
글을 쓸 수가 있다.

그 익명성에 숨어 
얼굴을 대면하고는 차마 하지 못하는 
욕이나 비방을 서슴없이 하는 글들을 무수히 접한다.

대면하고 말을 하면 
그 사람의 표정이나 행동을 함께 보기 때문에 
오해하지 않아도 되는 글들이 
하물며 다른 정보 없이 글로서만 접함으로써 
오해하게 되는 일들도 심심치 않게 일어난다.

그래서 이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더 복잡하고 

말을 잘하는 기술이 더 절실히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미디어를 통해 보는 인물들의 말을 들으며
어떨 땐 감탄하고 감명받기도
어떨 땐 눈살이 찌푸려지고 분노가 일 수도 있는 걸 경험하면서 
나 또한 말을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진다.

때때로 말실수 때문에 친목모임의 분위기가 싸해질 때도 있고
그때 이 말을 했어야 했는데하고 
말할 타이밍을 놓쳐 억울해하는 일도 있었기 때문이다.

내가 원하는 말을 제대로 전달하면서도
듣는 사람이 상처받지 않는 말이란 어떤 것일까?

[당당하게 말하지만 상처 주지 않는 말의 결]

이 책을 읽으면 
나는 좀 더 후회하지 않는 

언어생활을 할 수 있을까? 기대가 되었다.


책의 내용은 3가지 챕터로 나누어져 있다.

대체적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은 경험했을 일들을 예시로 들고 

그런 상황에서 주의해야 할 점들, 
말하는 기술들을 이해하기 쉽게 서술하고 있어서 
공감과 이해가 쉽다.
 







말실수를 많이 하는 사람은 
말감각이 부족해서라고 한다.

쉽게 말하면 생각 없이 얘기하고 
말하는 센스가 없다는 말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듯이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상대의 입장을 알아야 하고
내가 지금 무슨 말을 어떤 의도로 하고자 하는지 알아야 한다.

이런 일들도 
일련의 훈련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운동선수들이 
자신의 종목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끊임없이 연습해서 
긴장하지 않고 기량을 온전히 발휘하도록 
노력하듯이

실제 대화 상대에게 제대로 된 내 의도를 전하고실수 없이 대화를 끝낼 수 있도록 말이다.

그렇다면 어떤 노력들을 해야 할까?

챕터 2와 3에서 좀 더 세심하게 볼 수 있다.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경청의 자세가 기본이 되어야 한다는 게 
책 속의 바탕 주장이다.

내가 말을 하는 것은 
상대가 내 말을 이해하기 위함이고 
때때로 내가 하는 말로 상대에게 원하는 것을 얻어야 할 때도 있으니
내가 하는 말은 결코 
일방적이 될 수 없다.

그래서 상대의 환경이나 상태, 생각, 말이 
중요하게 작용할 수밖에 없다.

경청은 
상대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생각이 든다. 

비록 내가 말하는 대상이 어린아이라 할지라도 말이다.





경청이 중요하다고 하더라도
때때로 상대의 말을 모두 수용해줄 수는 없는 노릇이다.

거절에도 요령은 필요하고 
결국 거절도 상대를 위한 배려이다.

내가 상대의 요청을 수락하거나 
상대의 말을 계속 듣고 있을 수 없는 상황인데도
거절을 하지 못 해 무조건 예스맨이 되는 것이
결국 나중에는 일을 해내지 못하거나
상대의 말을 제대로 들어주지 못하는 상황이 되는 것이다.

또한 모든 상황에 
내가 반드시 무슨 말이나 액션을 취해야 하는 건 아니다.

화자 스스로 감정을 추스를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것이 
진정한 위로와 공감. 

이 말이 가슴에 와닿는다.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훈육이랍시고 얘기하다가 내 감정을 
거름망 없이 마구 쏟아내게 되는 지경에 가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있거나 밍기적거리고 있을 때 
쏘아붙이며 "안 할 거야???!!" 하게 되는데
이런 일이 잦아지면 듣는 아이도 만성이 돼서인지
그렇게 효과도 없을뿐더러 서로 마음이 상하게 된다.

'안'이라는 부정부사보다 권유하고 청하는 말투로 해보자.

습관이 무서운 게 
이렇게 해야지~ 생각하지만 
또 나는 안 하니~~??! 그러고 있겠지...

단번에 되진 않겠지만 
하루하루 연습한다고 생각하고 해보아야겠다.

 






맘 카페에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게시글과 댓글을 생각해보면 
어디가 좋아요? 어떻게 해요? 하는 질문에 대한 권유와 조언들.
사회적인 상황이나 지인들에 대한 고민과 험담에 대한 공감들인 거 같다.

결혼하기 전에는 
친구들을 비롯한 지인들을 많이, 자주 만나니 
그런 말들을 굳이 게시판에 글로 쓸 일이 없는데
아이를 키우며 제한적인 인간관계에 사는 미시가 되다 보니 
그런 고민이나 말을 맘 카페를 통해서 하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글이나 댓글에 대한 공감의 말들이 큰 힘이 될 때도 있지만
그 공감들이 때론 감정이 격해져서 나쁜 쪽으로 파장이 일기도 한다.

공감이 흥분의 경계에 다다를 땐 특히나 조심해야 할 것 같다. 
특히나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여러 상황들이 이전과 다른 것이 많고 
느끼는 감정도 전과 같지 않아서 
쉽게 동요되고 흥분하게 되는 일이 많은 것 같기도 하다.

 


말 한마디에도 무거운 책임이 따른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것 같다.

 


말을 잘하기 위해 잘 듣는 방법 3가지..

1. 상대의 말뿐 아니라 표정과 행동도 관찰할 것.
2. 상대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 경우, 
말을 중간에 끊지 않는 선에서 
정중하게 질문해서 원활한 대화를 이어갈 것.
3. 적절한 맞장구나 리액션을 취할 것.

내가 이제껏 경청을 잘해왔나 뒤돌아보니 
한없이 부족했던 거 같다.
말을 잘하기 위해 경청하는 태도부터 

노력하고 단련시켜야겠다.


눈에 띄는, 요란한 큰 동작이나 말만이 제대로 된 공감은 아니다.

때로는 중요한 작은 동작이나 침묵이 
강한 어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겠다.

 


우리나라 사람은 
사과하는 말에 익숙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나조차도 너무 미안한 일에 대해 
도무지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생각하다 타이밍을 놓쳐
목에 걸린 가시처럼 
가끔 생각날 때마다 마음을 아프게 찌르는 일들이 있다. 

말을 잘하는 것만큼 말실수를 했을 때 
사과하여 그 상황을 만회하는 방법도 중요하다.

사과할 때 중요한 2가지는1. 사과할 기회를 놓치지 말라.2. 진심을 전하는 기술적인 사과의 말
    (변명 없이 내 잘못을 인정하고 재발을 방지하고 
상대의 용서를 끝까지 기다릴 것)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생활을 돌아보게 되었다.
그간 내가 했던 행동과 말들의 실수가 떠올라 
낯부끄러워졌다. 

말을 잘하기 위한 기술은 
결국 상대를 대하는 태도 (존중과 배려)가 기본 바탕이 된다.

그 상대가 나보다 나이가 많거나 지위가 높은 분이든 
친한 지인이든 내 아이를 비롯한 가족이라도 
기본 진리는 변하지 않는 것이다.

책에서 배운 내용들을 읽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습관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 이 포스팅은
'리뷰어스 클럽' 네이버 카페에서 진행된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어 도서만을 증정받아 읽고
가감없이 주관적이고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습관 디자인 45
이노우에 히로유키 지음, 정지영 옮김 / 느낌이있는책 / 2020년 10월
평점 :
절판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이 윌리엄 제임스의 명언을 
예전에 어디선가 보고는
멋진 말이다~! 
나도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내 운명을 좋은 방향으로 바꾸어야지~! 
다짐했었다

하지만 인간이 각기 다른 부모, 환경과 상황에서
보고 듣고 배우고 경험하며 
자연스레 형성된
고정관념이나 생각하는 형식은 
쉽게 변하지 않는 것 같다.

아니 이렇게 생각하는 것 또한 
내가 가진 고정관념, 생각의 한계일지도 모르겠다.


[습관 디자인 45]

노란색의 산뜻한 색감이 눈길을 끈다.상위 1% 사람들이 실행하는 성공 습관은 어떤 것일까?어렴풋이 알 법도 하지만
그 법칙을 실행하는 게 힘드니 
또 나는 책의 도움을 받아볼 수 있으려나 기대해본다.



책의 내용은 
셀프 이미지, 시간관리, 일, 인간관계, 자기계발, 행복 
이 6가지의 부분으로 나눠 설명하고 있다.

책의 내용이 비교적 간결하게
잘 풀리는 1%와 안 풀리는 99% 사람들의 특징을
 비교하여 정리해서 가독성이 좋다.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자신이 취약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부터 
읽기를 시도해봐도 좋을 것 같다.




이 책의 테마색이 
표지의 강렬함을 선사했던 
노란색인가 보다.

보통은 뭔가 강렬한 느낌을 주려고 할 때
경고성이 강한 붉은 계통의 색감이나
대조가 되는 색들을 사용하는데 

노란색의 색감이 글자의 검정을 만나니
마치 길거리에서 흔하게 보는 방지턱이나 기둥에서 볼 수 있는
검정과 노랑의 경고성 이미지가 떠오른다.

또 이 책의 한가지 특이점이 
중요한 부분에 형광펜으로 줄을 치듯
노란색으로 덧칠해 둔 부분이 있는데
이런 부분이 장단점이 있었다.

사람마다 감명받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다를 수 있는데
내가 생각하는 부분과 꼭 맞아떨어지지는 않기 때문에
자칫 책을 읽는 흐름에 
약간은 거슬릴 수도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1%의 사람과 99%의 사람의 차이점을 간결한 문장으로 제목화하고
내용을 서술하고 마지막에 1%의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핵심을 다시 상기시키는 구조로
매우 간결하고 작가가 하고자 하는 말이 명확히 전달된다.




한때는 '그럴 돈으로 그냥 내가 하지'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시간이 많이 걸리는 비교적 간단한 일은
차라리 시간을 아끼고 돈을 쓰는 게 낫다는 생각으로 
많이 바뀌었다.

그럼에도 돈을 아낀다는 
습관적인 생각이 바탕에 깔려있기 때문에 
지나고 나면 들인 시간이 더 아깝다고 생각되는 일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는 허망함이 들 때는 
습관이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시간은 돈으로 살 수 있다. 

주어진 시간의 효율성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이 책에서 내가 가장 공감되고 
나에게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이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돌아다니며 
에너지를 충전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혼자 있으면서 에너지를 충전하는 사람이 있다.

저자의 말처럼 요즘은 
마음먹지 않으면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가 힘든 시대이다.

혼자 있는 시간조차도 
휴대폰으로 다른 사람의 생활을 들여다보고 (SNS) 
뉴스로 세상 소식을 듣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정말 오롯이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나의 삶에 대해 계획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좀처럼 가지기가 힘들다.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까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그 시간을 온전히 갖기는 더 힘든 게 
나의 현실이다.

그 속에서도 내가 노력을 한다면 하루 30분을 못 내겠나 싶은데

그마저도 쉽지 않았다고 변명을 늘어놓는 '나'이다...




때때로 나는 내가 하기에 버거우면서도
'못하겠습니다' 한마디를 못해 일을 떠맡을 때가 있다.

하지만 지금은 알고 있다.
예스맨이 되는 것만이 
일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모든 일을 회피하는 것은 문제이지만
내가 잘 해내지도 못할 일을 못 이겨 받아들이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다.

물론 그 떠맡은 일을 망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엉겹결에 떠맡은 그 일을 하면서 내내
스트레스받을게 뻔하다.

그 일을 끝냈을 때 성취감보다는 
그 일에 질려 버릴지도 모를 일이다.

적정한 거절은 삶에 꼭 필요한 거 같다.



한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쌓은 사람들은 
남과 자신을 비교하지 않는다.

어제와 오늘의 나 자신을 생각하며 
좀 더 나은 미래의 내 모습을 위해 
자신의 일에 몰두하여 
끝내는 그 일을 해내고야 만다.

다른 사람에게 보이는 나를 치장하고 신경 쓰느라 
정작 나 자신의 내실은 쌓지 못하고
요란한 빈 수레가 되는 사람을 우리는 무수히 많이 본다.

나 스스로도 타인에게 그런 사람이지 않을까 생각해봤다.
나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얼마나 노력을 하고 있는지,

타인에게 신경 쓸 에너지를 나 자신을 위해 쓰자.




분노는 대개 
입장의 차이가 만들어낸 의견 충돌에서 생긴다고 저자는 말한다.

살아온 환경이 다르고 경험이 다른데
다른 사람이 나와 생각이 같다는 것이 
애초에 가능한 일일까?

서로 상대의 사고방식을 존중하고
차이를 인정해버리면 
분노가 폭발로 이어지는 일은 흔치 않을 것이다.

하지만 복잡하고 여러 가지 일들이 얽혀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에서
그렇게 분노 조절을 잘 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지는 않다.

어제저녁 뉴스만 보아도 말이다.



늘 자기계발 책은 생산 중이고 넘쳐난다.

그 책들이 말하는 대부분의 이야기들은 일맥상통하는 것 같다.

어쨌든 따지고 보면 똑같은 말들을 
마치 남들은 절대 모르는 비밀인 양
끊임없이 책으로, 영상으로 만들어지는 이유는

그 당연하고 명확한 진리들을 
막상 실천하기가 어렵고
지속적으로 유지하기가 힘들다는 데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뭐 어차피 똑같은 말인데 봐서 뭐 해, 읽어서 뭐 해하고
아예 생각조차 않는 것보다는

쉽게 바뀌지 않더라도 

내 머릿속에 상기시키고
내 일상에 한 번이라도 
더 실천해보는 경험을 하는 것이
나의 삶을 좀 더 
긍정적이고 풍요롭게 만들어갈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그렇기에 나는 오늘도 어쩌면 뻔한 성공습관을 
다시금 들여다본다.

나의 삶이 매일 좋은 쪽으로 갱신되도록 말이다.



※ 이 포스팅은
'리뷰어스 클럽' 네이버 카페에서 진행된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어 도서만을 증정받아 읽고
가감없이 주관적이고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