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배의 부가 온다 - 10배의 부를 끌어당기는 성공의 비밀
박서윤(소피노자/지혜의 여신) 지음 / 라온북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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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박서윤 이력 - 소피노자

대한민국 상위 0.1% 탁월한 지혜로 돈 버는 능력을 키워주는 인사이트 퀸, 3천 권 이상의 독서와 실제 부자들을 인터뷰하며 생긴 인사이트를 고스란히자신의 삶에 놀겨 돈 버는 능력을 10배 키우는 최단 루트를 찾아냈다.

전작 <10배 버는 힘>을 통해 빚 3억 5천이라는 인생의 밑바닥에서 돈 버는 능력을 10배 키워 온 마인드셋과 행동력을 알려주었다면, 이번 책에서는 급속도로 달라지는 세상의 변화와 흐름에 따라 부가 이전할 때 어떻게 10배 부의 주인이 될 수 있는가를 그녀만의 탁월한 통찰력과 섬세한 필력, 실전 경험을 통해 담아 두었다.

현재 교육 기업인 봄들에 인문교육 연구소 대표 이사로 있으며, 8년간 운영하고 있는 온오프라인 독서모임 <타이탄 북클럽>을 통해 꾸준히 저자가 배출되고 있다. 타이탄 북클럽 독서모임은 유명 저자와 인플루언서들이 먼저 찾는 독서모임으로 유명하다.

저술한 책으로는 <우주도 아는데 나만 모르는 나답게 살면서 돈 버는 법>, <10배 버는 힘> 등이 있다.

블로그: blog.naver.com / tksdnffla09

이메일: philspring@naver.com

인스타그램: @sophinoza @philspring.nature

카카오톡: 봄들에 타이탄 스타라운지


<10배의 부가 온다> 프롤로그

"만약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만 있다면 그 용기는 100배, 1,000배가 되어 나타날 것이다. 한 사람이 길목을 잘 지킨다면 1,000명의 적도 떨게 할 수 있다 하였다."

10배의 부가 온다 - 5쪽

부의 이전에 따라 커다란 부를 가져갈 자는 누구일까?

바로 이순신의 10배 격차 전략을 취하는 사람이 그 주인공이 될 것이다.

첫째, 필사즉생 생즉필사, 당신이 갖고 있던 '당연함'이라는 사고방식을 죽을 각오로 내려 놓아야 한다.

둘째, 이순신이 10배 차이가 나는 수세에도 승리를 할 수 있었던 울돌목 전략을 취해야 한다. 당신이 부를 얻고 싶다면 부가 거세게 흘러들어오는 '부의 울돌목' 자리로 가야 한다.

셋째, 이순신이 적의 함대를 무찌르기 위해 거북선을 활용했듯 당신도 AI와 플랫폼 능력자가 되어야 한다.


<10배의 부가 온다> 소개

AI로 인력 대체!

아직 먼 미래가 아닌, 벌써 진행되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음식점에서 주문을 할 때, 영화 티켓을 구매할 때, 심지어 식당 내에서 음식 배달도 전부 AI가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죠.

혹시 이런 생각을 하고 있지 않나요?

사람을 직접 상대하지 않아 감정 소모가 없어서 괜찮은 것 같아, 충분히 생각할 시간을 갖고 주문할 수 있어서 좋고, 로봇이 음식을 배달하니 신기하기도 하고 편리하기도 한 것 같아서 너무 좋아. 그리고 현재 내 직업이 AI로 대체되려면 아직 멀었기 때문에 나는 상관없어서 괜찮아.

착각은 금물!

현재 AI로 대체되고 있는 속도를 보면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더 빠르게 대체되고 있습니다. 무시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느끼고 인지해야 합니다.

오늘은 괜찮지만 내일은 아침에 가야 할 곳이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부터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 준비 과정을 <10배의 부가 온다>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10배의 부가 온다는 '10배 마인드 씽킹', '10배 행동력', '10배 차별화', '10배 레버리지', '소명의 기술', 5가지 비밀을 간단하게 설명하여 우리에게 10배의 부와 행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니, 꼭! 받아 가시기 바라겠습니다.


<10배의 부가 온다> 구성

Chapter 1 10배 큰 부와 행운이 몰려오다

Chapter 2 10배의 부와 행운이 몰려오는 사람들의 5가지 비밀

1단계 : 10배 큰 부를 이루는 출발점 <10배 마인드 씽킹>

2단계 : 10배 남다른 결과를 만드는 <10배 행동력>

3단계 : 10배 더 뾰족하게 빛나는 기술 <10배 차별화>

4단계 : 10배 빠르게 부를 일는 성공 시스템 <10배 레버리지>

5단계 : 10배 큰 성공 사이클을 만드는 위대함 <소명의 기술>


<10배의 부가 온다>

10배의 부를 끌어당기는 성공의 비밀

초 양극화 세상, 부의 이전이 시작되다

대한민국 빅데이터 전문가인 송길영씨는 <그냥 하지 말라>에서 미래는 누구에게나 와 있지만 누구에게나 균등하게 온 것은 아니라고 했다. 하지만 그는 아직 내게 일어나지 않은 일이라도 다른 이에게 일어나고 있는 변화라면 언젠가 반드시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고 했다.

그가 앞으로 일어날 시대의 변화를 예고하는 두 가지 힌트를 남겼다.

첫 번째 힌트는 '각자도생'이다.

두 번째 힌트는 '자기 세일즈 시대'의 탄생이다.

<2090 미래 계급 전망>


1계급: 플랫폼 등 기술을 소유한 기업인 0.001%

2계급: 인기 정치인, 연예인 같은 스타 0.002%

3계급: 사회 전반의 일자리를 대체할 AI

프레카리아트 계급: 나머지 99.997% 단순 노동자

*프레카리아트 계급

영국의 경제학자 가이 스탠딩이 처음으로 주창한 새로운 사회 계급.

인간의 노동이 대부분 AI로 대체된 미래 사회에서 임시 계약직, 프리랜서 형태의 단순노동에 종사하면서 저임금으로 근근이 살아가는 계층을 말한다.

<프레카리아트 계급의 특징>

1. 열정이 없다.

2. 내가 하는 일의 가치를 깨닫지 못한다.

3. 먹고사는 문제로 평생 고통받는다.


버텨내면서 돌파하고 돌파하면서

버텨내는 핵개인들의 문이 열린 세상

중요한 질문 몇 개 던져본다.

1. 당신은 당신만의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가?

2. 당신은 유명한 인플루언서인가?

3. 당신의 네임밸류만으로 스스로 부를 창출해 낼 수 있는가?

4. 당신은 직장에서 주는 월급이 아닌, 나만의 브랜딩을 구축했는가?

만약 3개 이상의 질문을 긍정적 답변이 나오지 않았다면 미안한 이야기를 먼저 해야겠다.

"당신은 곧 대체된다."


돈을 부르는 진짜 인생에는 반드시

'이것'이 존재한다

"사람은 타고난 천성과 자기 자신만의 독특한 천재성에 맞는 가장 적합한 직업을 선택하지 않는 한 성공하기 힘듭니다. 아무리 뛰어난 재주가 있어도 잘못된 선택을 그 능력이 발휘될 기회를 앗아갑니다. 어떤 사람이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한 덕분이었습니다. 이미 불 속에서 빠져나오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것입니다. 자기가 진정으로 있을 곳, 그곳을 찾는 일에 적극적으로 행동하십시오."

피니어스 테이러 바넘, <부의 기본기> 중

여러분들이 잘 할 수 있는 것!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지금 하고 있는 일이 그저 마치 못해 하고 있는 일인가요?

지금이라도 깊게 생각해 봐야 할 문제입니다.

돈을 부르는 진짜 인생에는 반드시 '사명'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사명은 당신의 인생을 주목받게 하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이며, 당신이 가야 할 길에 대한 믿음을 선명하게 밝혀준다고 합니다.

'사명'이라는 것이 회사가 가야 할 방향만을 얘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개인이 살아가야 할 방향과 이루고 싶은 목표도 사명이라고 합니다.

본인만의 '사명'을 만들어 보세요.


오늘도, 내일도 매일 원하지 않는

삶을 끌어당기는 이유

불평을 이야기하고 나면 일이 다 해결되는 것도 아닌데 대체 왜 우리는 불평에 더 익숙한 것일까? 몇 가지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첫째, 불평과 불만을 말하다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거나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둘째, 내 탓, 내 책임이라고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이다.

셋째, 이런 불만들을 내뱉음으로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함에서 벗어나고 싶은 것이다.

불평, 불만만 끊어도 성공으로 향하는 인생이 될 수 있다면 이보다 쉬운 솔루션이 있을까? 나는 사소한 것을 비범하게 해낼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성공자라 믿는다.


기적을 만드는 패턴을 발견하다

지금 절대로 이룰 수 없는 10배 큰 목표를 적어라.

다시 알려주겠다.

현재보다 10배 더 큰 목표를 꿈꾸고 기록하라.

10배 더 크면 클수록 반드시 실현된다.

10배 더 큰 꿈들을 적으면 왜 더 잘 이루어지는지 말해주겠다. 그 비결은 바로 '차단 효과' 때문이다.

'차단 효과'란 이루고 싶은 꿈이 너무나 크고 명확해서 주위의 다른 어떤 것들에는 눈을 돌릴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말도 안 되는 목표들을 꿈 리스트에 적어둠으로써 다른 작은 기회들에 눈을 돌릴 수 없게 만들어야 한다. 다른 것은 차단하고 삶의 방향과 시선을 이끄는 최적의 목표물에 집중하도록 이끌어야 한다.


<10배의 부가 온다>

10배의 부를 끌어당기는 성공의 비밀 마치며

당신에게 다가오는 새로운 삶과 운명,

10배의 부를 받을 준비가 되었는가?

10배의 부가 온다 표지

이 책에는 10배의 부를 얻는 여러 방법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몇 가지를 소개했지만, 여러분들은 그 방법들 전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10배의 부를 받으셔야 하니까요.

만약 10배의 부를 현재 받고 있고, 혼자 힘으로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 이 창을 조용히 덮으시면 됩니다.

하지만 저와 같이 1배를 벌어서 마이너스 인생이 되고 있다면, 조만간 AI에 대체될 직업이라면, 미래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10배의 부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 봐도 모르겠다면, <10배의 부가 온다> 속으로 들어오세요. 그 속에서 우리는 찾아야 합니다. 10배의 부를 받는 방법을 말입니다.

10배의 부를 받는 방법을 알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이 책을 선택하세요.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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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간편한 예술통조림 101 - 예술 취향 스타터팩
팀통조림 지음 / 팀통조림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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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쉽고 간편한 예술통조림 101 - 예술 취향 스타터팩

저자: 팀통조림(김영비, 무나, 고도리, 조연희)

펴낸이: 팀통조림(Team Tongjorim)

발행: 2024년 09월 02일

저자 팀통조림

팀 '통조림'은 예술이론을 배우고 연구하는 이들이 구성한 팀으로,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전공별, 교차적 글쓰기를 통해 장르 혼합적인 논의가 가능한 또 하나의 예술작품으로써 콘텐츠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우리는 텍스트를 재료로 삼아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속해 발행하여 작품 안팎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만들고 예술의 접근 범위를 확장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팀 통조림 인스타그램: @team_tongjorim


<쉽고 간편한 예술통조림 101> 들어가며

필진이 예술이론 전공자이기 때문에 독자들에게 예술이 무엇인지 알려주겠다는 마음이 아닌, 더 많은 사람과 함께 예술을 즐기기 위해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진입장벽이 높아 어렵다고 여겨질 만한 분야의 손쉬운 감상을 위한 도구를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손쉽게 열 수 있고 어디에서나 함께할 수 있는 예술 통조림이 '나만의 취향'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유용한 키트가 되기를 바랍니다.

쉽고 간편한 예술통조림 101 - 9쪽 일부 발췌

참고로

본지에는 각 섹션에 관해 더욱 풍성한 정보를 제공해 드리기 위한 QR코드가 삽입되어 있습니다.



쉽고 간편한 예술통조림 101 : 152쪽



눈에 보이지도 손에 잡히지도 않지만 말과 글이 존재하기도 전부터 소통이나 화합 같은 사회적 역할을 한 존재이기도 했죠.

(중략)

내가 듣는 음악과 네가 듣는 음악은 무엇이 다르며, 왜 다르게 들리는 걸까요?

우리는 어떤 것을 들어야 하고, 어떤 소리를 음악이라고 생각해야 할까요?

(중략)

클래식 음악이 교양 쌓는 용으로만 생각이 든다면, 그건 클래식 음악을 소리나 음악이 아닌 문화적 수단으로 바라보는 시선일 뿐이에요.

(중략)

글을 읽어보며 악보의 형태를 뜯어보고, 3분 대신 30분 길이의 음악을 들어보고, 작곡가와 연주자와 나의 관계를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쉽고 간편한 예술통조림 101 - 19쪽~20쪽 일부 발췌


클래식을 쉽게 접근하는 방법

우리가 흔히 듣는 노래는 3~4분이어서 짧은 편이고, 가사의 뜻을 음미할 수 있고, 멜로디가 쉬워서 여러 번 듣다 보면 따라 하기가 쉽습니다.

그에 비해 클래식은 길이가 8분~10분 이상이 되고, 생소한 악기들이 많고, 가사가 없어서 오롯이 연주되는 악기의 소리만 들어야 하기 때문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클래식이 어렵다고 생각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이렇게 어렵다고 생각되는 클래식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쉽고 간편한 예술통조림 101> 책에서 설명해 주고 있죠.

베토벤이 얘기합니다.

'클래식에는 감정이 들어 있고 작곡가는 이 감정을 청중이 느낄 수 있도록 음악을 만들며, 청중도 이 감정을 느껴야만 음악을 제대로 이해한 것이다.' 라고요.

그렇다면 클래식의 감정을 느끼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각각의 악기 소리를 들어봐야 할까요.

악보를 펼쳐 놓고 음악을 들어봐야 할까요.


클래식 음악이 교양 쌓는 용으로만 생각이 든다면, 그건 클래식 음악을 소리나 음악이 아닌 문화적 수단으로 바라보는 시선일 뿐이에요.

글을 읽어보며 악보의 형태를 뜯어보고, 3분 대신 30분 길이의 음악을 들어보고, 작곡가와 연주자와 나의 관계를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쉽고 간편한 예술통조림 101 - 20쪽 일부 발췌

몰라도 좋고, 알면 더 좋은 클래식 용어들! 한 번 뜯어보기 시작하면 우리가 들을 수 있는 음악들이 어떻게 생겨 먹었나 짐작할 수 있는 뼈대가 잡힐 거예요.

쉽고 간편한 예술통조림 101 - 30쪽 일부 발췌

내가 들을 수 있는 모든 소리를 악기별로, 음역대별로, 멜로디로, 리듬으로, 화음으로 뜯어볼 수 있다면 음악을 잘 듣는다는 기준에 한걸음 가까워질 거예요.

쉽고 간편한 예술통조림 101 - 34쪽 일부 발췌



TV 광고나 드라마, 영화에 삽입곡으로 사용된 클래식의 일부분을 들으면

'어! 이거 아는 곡인데, 자주 들어 봤는데, 그런데 곡의 이름은 모르겠어'라는 생각을 할 거예요.

곡의 이름도 모르고 작곡가가 누군지도 모르지만, 특정 장면이나 특정 인물이 떠오르게 됩니다. 이렇게 클래식을 알게 되는 거죠.

그리고 '가을에 듣는 클래식, 마음의 안정을 찾아주는 피아노, 아름다운 사랑의 피아노, 집중에 도움을 주는 교향곡, 밤에 듣기 좋은 연주곡' 등 특정한 목적을 향한 수단으로 클래식을 접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클래식 어렵게만 생각하지 마시고, 이런 연습을 통해 클래식을 이해하고, 이런 연습을 통해 클래식의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잠시 여유 있는 명상의 시간을 가져 행복한 느낌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Classic 2 

미술을 재미있게 보기 위한 단계별 제안


예전보다 미술을 만날 수 있는 곳이 많아졌습니다. 미술에 대한 세간의 관심도 커졌으며, 다른 문화 예술과 어깨를 같이하며 다양한 시도들이 이루어져 왔죠.

사회에 메시지를 던지기 위해 노력하는 전시, 온라인으로 뛰어드는 전시, 전에 없던 새로운 작업으로 눈길을 끌거나, 입이 떡 벌어지는 규모의 전시, 브랜드 콜라보, 행사, 다양한 매체의 홍보, 당신이 생각하는 모든 것들이요. 또한 교양과 지식의 영역에 머물던 것들이 여가와 소비의 영역으로 확장되며 사람들과 한 걸음 가까워진 것도 눈에 띄는 변화입니다. 어쩌면 우리는 보이는 것들이 더욱 중요한 세상에 살게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미술을 경험하기에 더 쉬워졌는가?'

하는 질문에 대해서 저는 아직 '글쎄요...'라고 답하게 됩니다.

쉽고 간편한 예술통조림 101 - 99쪽 일부 발췌


미술 접근이 어려운 이유

왜일까요?

수학 공식처럼 정답이 있다면 감상하는 사람들이 '아, 그렇구나' 라고 하겠지만, 미술에 대한 평가는 개인이 느끼는 감정을 표현하기 때문에 감상하는 사람마다 각기 다른 생각을 표현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미술에 대한 전문가가 아닌 사람이 미술 전시회 관람하기도 어렵고, 감상 표현을 하기에는 웬만한 자신감 없이는 더더욱 어렵습니다.

미술,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미술, 어렵다고 생각하지 말고 여러 예술가들이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전시회에 방문하여 많은 작품들을 보세요.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쇼룸마다 전시되어 있는 작품을 지나가면서 이해하려고 하지 말고 눈으로 감상하다 보면 유독 눈에 띄는 작품들이 많이 있을 거예요.

이런 작품들을 눈여겨 두었다가 쇼룸을 방문하여 작품의 주인에게 설명을 요청하세요. 자세히 설명을 해줄 거예요. 그 설명을 들으면서 이해를 하면 됩니다.

참고로 전시회 방문 전에 '도슨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도슨트'는 전시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작품에 대한 정보를 세세하게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미술에 대해 모르더라도 좀 더 이해하기 수월합니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전시회 홈페이지에서 확인을 할 수 있으며,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도슨트는 운영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운영을 하고 있으니 예약에 어려움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시회 관람 전에 인터넷에서 관람하고 싶은 전시회를 검색하면 참여한 작가에 대해 자세한 설명과 작품에 대한 내용을 미리 감상할 수 있어요.

대략적인 내용을 확인한 후에 전시회에 참관하여 작품을 감상하게 되면 더욱 친근감이 생기고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쉽고 간편한 예술통조림 101 : 153쪽


흰 바탕에 아무 설명 없는 검정 사각형, 어디선가 본 것 같지 않나요? 정말 유명한 작품이지만, 통념적으로 이러한 추상화는 난해하다고 여겨지죠. 하지만 너무나도 단순해 보이는 이 작품은 1900년대 초에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고 현재까지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더불어 말레비치(Kazimir Malevich, 1879~1935)는 '절대주의의 창시자' '추상회화의 혁명가'라는 평가를 받고 추정 작품 가격은 무려 1조 원으로 평가받는다고 합니다.

쉽고 간편한 예술통조림 153쪽 일부 발췌


Classic 3 '취미는 희곡 읽기'를 위한 20가지 정보들

우리가 배경을 모른다고 어떤 콘텐츠를 즐길 수 없는 건 아닙니다.

물론 시기적 배경, 역사적 배경을 알면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건 맞습니다.

하지만 다른 장르와 마찬가지로 희곡도 '선감상 후공부'가 가능하고, '후공부'가

없어도 괜찮아요. 희곡은 모든 걸 설명해 주거든요.

무대 위에 형상화되기 전, 기초 텍스트로서 모든 상황과 배경을 알려주는 장치를

곳곳에 배치해두기 때문이죠.


희곡을 쉽게 이해하기 위한 방법

희곡을 읽어 본 적이 있나요?

희곡은 아직 상대적으로 낯선 장르인 것 같아요.

배우들만 읽는 것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고, 지문을 통해 배우를 이해하고 배경을 상상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기는 합니다. 경험을 해 보지 않았으니까요.

많은 사람들이 연극과 뮤지컬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희곡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은 못 해 봤을 거예요.

읽어 보고 싶어도 어디서 구해야 하는지, 구할 수는 있는 것인지조차 알 수가 없으니까요.


이런 희곡이 도서관 또는 서점 책꽂이에 있다고 합니다.

다만, 문학 도서로 분류가 되어 있어서 제목을 봐도 찾기가 쉽지는 않다고 하네요.

도서관이나 서점 문학 코너에서 소설과 시 사이에서 희곡집을 찾을 수 있다고 하며, 이것조차도 어려우면 서점 검색대에서 '희곡집'으로 검색을 해도 찾을 수가 있다고 하네요.


희곡의 3요소 기억하세요? 대사, 지문, 해설.

우리가 흔하게 접하고 있는 영상, 너무 빠르게 전개되다 보니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희곡은 본인의 이해도에 맞게 다음 영상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아래의 지문을 읽어 보세요.

인물과 배경 상황이 자세히 묘사되어 있는 지문과 해설을 읽음으로 머릿속에서 그림이 그려지지 않나요? 이해가 안 되신다고요? 다시 한번 읽으면서 인물과 배경을 상상해 보세요. 읽는 사람에 따라 배경은 천차만별 달라집니다.

이처럼 희곡은 읽는 재미도 있고 상상력도 필요한 것 같아요. 또한 작품에 대해 천천히 다가가는 이런 묘미가 희곡의 장점이 아닐까 싶어요.




쉽고 간편한 예술통조림 101 : 191쪽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

우리는 모두 희극적인 측면과 비극적인 측면을 갖고 살아갑니다.

쉽고 간편한 예술통조림 193쪽


*움직임 상상하기

무대 장치와 소품을 상상하고, 그 상상 위에 인물들이 움직이는 동작, 그리고 사운드와 조명 등을 결합하여 이야기를 만들어 봅니다.

*등장인물로 내용 파악

등장인물들의 이름과 얼굴, 입은 옷, 머리 모양, 살아온 배경 등의 묘사 부분과 인물들이 내뱉는 대사, 어투, 주변 인물들을 통해 이야기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도 희곡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렇다면 공연을 보기 전에 원문을 읽는 것이 좋을까?

가령 정말 재미있게 책을 읽었는데 영화로 상영이 된다고 하여 관람을 한 경우가 있었을 겁니다. 어땠나요?

연극을 즐기는 방법이 꼭 희곡 원문을 읽어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희곡 자체의 특징과 매력이 있기 때문에 편하게 접근하면 됩니다.

연극은 배우들과 관객들이 같은 공간에서 상호작용하지만, 희곡은 텍스트로 표현되기 때문에 나만의 느낌으로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습니다.


Classic 4 국악의 맛을 알아가기 위한 레시피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국악은 다른 음악들보다 가깝지 않은 게 사실이에요.

하지만 국악도 알고, 느껴보면 참 재밌는 지점들이 있답니다.

(중략)

국악 속에는 역사와 관련되고, 정치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가 많아요.

과거의 우리를 알고, 오늘날 우리가 어떤 문화를 향유하고 있는지를 이해하면 문화 예술을 이해하는 시야가 더 넓어질 수 있습니다.


국악을 알고 있나요?

*국악이란?

예로부터 전해 오는 우리나라 고유의 음악. 한국음악 · 한국전통음악 · 한민족음악.

국악은 아악(雅樂)·당악(唐樂)·속악(俗樂) 곧 향악(鄕樂)을 모두 포함하며, 일반적으로 전통음악과 최근의 한국적 창작음악까지를 포함하는 우리나라 음악이다.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06374

*공연 관람이 어렵다면 라디오 청취는 어때요?



쉽고 간편한 예술통조림 101 : 277쪽


각 지역별 국악방송국에서 24시간 국악과 관련된 콘텐츠를 송출하고 있으니, 언제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고, 국악의 여러 장르를 방송하고 있어서 개인의 취향에 맞는 국악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개인의 취향을 찾았나요? 그렇다면 이제는 공연장 어때요?

1.전문기관에서 오랜 기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만들어가고 있는 공연

-국립국악원, 돈화문국악당, 남산국악당, 국가무형유산 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

한국 문화의 집 KOUS

2.국악을 전문으로 하지는 않으나 국악 공연을 자주 하는 국립기관

-국립극장, 문래예술극장, 세종문화회관, 수림문화재단, 북촌 창우극장,

국립 정동극장

3.마지막으로 다양한 공연을 하는 대안공간

-닻올림, 탈영역우정국, 구명성교회, 대안공간루프, 중력장

*공연장을 찾아보셨나요? 호흡을 느껴봐요.

국악 공연장 첫 방문!

낯선 무대 무엇을 보고, 무엇을 들어야 하는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연주자의 호흡을 느껴보세요. 연주자가 세차게 연주를 할 때는 함께 몰입하다가, 연주자가 잠시 긴장을 푸는 순간, 우리도 긴장을 푸는 거예요.

이를 국악에서는 '맺고 풀어준다'라고 표현합니다.

그리고 장단을 미리 알아보는 것도 좋아요.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휘모리, 엇모리 등 장단을 먼저 이해하고 공연을 관람한다면 연주자와 함께 호흡하면서 한 층 더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어요.

*호흡만으로는 뭔가 아쉽죠? 이럴 때 '얼씨구'를 하는거예요.

국악 공연장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추임새!

'얼씨구', '좋다', '절씨구', '그렇지' 등 처음 들었을 때는 낯설기도 하지만 한 번쯤 따라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을 거예요. 하지만 언제 어느 때 사용해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혹여 주목받을까 봐 가슴이 두근두근거려서 살짝 두렵기도 하고요.

전혀 걱정할 필요 없어요. 스포츠 경기를 볼 때 환호성을 지르듯 하면 되며, 장단을 치고 있는 고수가 할 경우 또는 다른 관객들이 외칠 때 함께하면 됩니다.

아시죠? 바라만 보는 공연보다는 함께 즐기는 공연이 더 인상 깊다는 것을요.


독서 마치며 <쉽고 간편한 예술통조림 101 - 예술 취향 스타터팩>

클래식, 미술, 희곡, 국악 등 쉽게 접근하지 못해 어려울 수 있는 예술을 즐기고 싶을 때, 이 책은 예술 감상을 위한 가장 쉬운 기초지식과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은 작은 요령을 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쉽고 간편한 예술통조림 101>은 어려운 예술에 취미를 갖게 하는 책입니다.

클래식, 미술, 희곡, 국악이라는 예술, 어렵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오며 가며 듣고 보고 알고 있었지만, 어렵다는 인식 때문에 그리고 정확히 알고 있지 않다고 생각을 하고 있기에 확신할 수가 없었을 뿐입니다.

하지만 <쉽고 간편한 예술통조림 101>을 읽어 보면 우리가 어렵게 생각하고 있는 예술이 생각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과연 예술을 안다는 것이 정답이 있을까요?

정답은 우리는 지금껏 예술을 알고 있었으며, 예술을 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쉽고 간편한 예술통조림 101>을 접하여 클래식, 미술, 희곡, 국악이라는 장르에 한 발짝 다가서서 여러분의 일상에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기 바라겠습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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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를 바꾸는 유쾌한 대화의 힘
유재화 지음 / 자유로운상상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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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관계를 바꾸는 유쾌한 대화의 힘

지은이: 유재화

펴낸곳: 자유로운 상상

펴낸이: 하광석

발행: 2024년 8월 3일

지은이 유재화 이력

상명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중학교, 신문사와 출판사 등에서 일했다.

서울의 예술 대학 극작과로 다시 입학한 1995년, 처음으로 응모한 문학상에서 단편소설이 당선되며 본격적인 글쓰기를 시작했다.

인생의 가장 큰 동력은 2024년 2월 초 영면하신 여중 시절 스승님, 고 박영부 선생님이시다.

2001년부터 2018년까지 십수 권의 어린이, 청소년, 일반 대상 단행본을 집필 출간했다.

글쓰기라는 노동이 실시간으로 완벽하게 금전으로 치환되지 않는 현실에 염증을 느끼던 2019년, 미련 없이 글쓰기를 멈추고 월급생활자가 되기 위해 생산직에 뛰어 들었다.

그사이 하루하루 노쇠해지는 어머니를 곁에서 지켜보며 늙어가는 나를 포함하여, 노인과 우리 사회의 고령화, 노인 사회복지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틈틈이 공부하여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하였다.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여전한 초보 생산직 근로자로서 허우적거리던 지난 2월 초, 1년여의 투병 끝에 91세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실 무렵, 요양보호사 일을 시작했다.

또한, 글쓰기를 공식적으로 멈춘 지난 시간 동안 그 작업은 한 번도 중단된 적이 없음을 깨달으며, 여전히 월급생활자로서의 시간을 기록하는 작업 또한 이어가고 있다.

공식적인 글쓰기는 주로 새벽 시간, 카카오의 브런치 스토리

https://brunch.co.kr/@somehow에 종종 이어진다.


<관계를 바꾸는 유쾌한 대화의 힘> 머리말

부주의한 말 한마디가 싸움의 불씨가 되고

잔인한 말 한마디가 삶을 파괴합니다.

쓰디쓴 말 한마디가 증오의 씨를 뿌리고

무례한 말 한마디가 사랑의 불을 끕니다.

은혜 같은 말 한마디가 길을 평탄케 하고

즐거운 말 한마디가 하루를 빛나게 합니다.

때에 맞는 말 한마디가 긴장을 풀어주고

사랑의 말 한마디가 축복을 줍니다.

김수환 추기경 잠언


상대방과 원만한 소통을 원한다면 다음의 몇 가지를 염두에 두어 봅시다.

첫 번째, 질문을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질문을 던지고 주체적으로 말하게 함으로써 상대방에 대한 이해가 가능합니다.

다음으로는, 상대와의 공통점을 찾아봅니다.

상대방과의 공감 포인트를 발견하면 보다 적극적으로 대화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세 번째, 간결하면서도 구체적인 문장으로 말합니다.

미사여구를 붙여 자신의 지식을 뽐내는 현혹적인 말하기가 아닌, 상대가 듣고자 하는 요점을 간결하면서도 구체적으로 표현하도록 노력합니다.


다양한 감탄사, 수식어, 유머 등을 섞어 말하면 요점은 같아도 내용이 풍부해져 듣는 이에게 전달되는 느낌도 다를 것입니다.

말하는 사람의 눈을 바라보며 그의 말이나 의견에 고개를 끄덕이거나 감탄사를 표현하는 등, 적절한 리액션을 보임으로써 '당신의 말에 귀 기울여 잘 듣고 있으며 공감한다'는 뜻을 적극적으로 표현합니다.


대화는 당연히 서로 주고받기의 상황입니다.

상대방을 이해하겠다는 생각이 우선되어야 원만한 대화가 가능합니다.

상대가 내게 무조건 동조하기만을 바란다면 궁극적인 소통에 도달하지 못합니다.

관계를 바꾸는 유쾌한 대화의 힘 4~9쪽


<관계를 바꾸는 유쾌한 대화의 힘> 소개

이 책은 즐거운 말 한마디로 하루를 빛나게 하고 유쾌한 대화로 인간관계를 바꾸어주는 책입니다.

유머를 통해 웃음을 선사하고, 웃음을 통해 성공을 할 수 있다고 얘기하며,

유머 대화법을 사용하는 다양한 예시를 소개하여 사람들과의 관계를 한 층 더

원만하게하고 나 자신 뿐만 아니라 타인에게 웃음을 선사는 방법을 알려주어

유머가 우리의 성공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는 대화법과 상대방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위한 대화법을 소개하여 어려운 관계를 유쾌한 관계로 발전시키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어렵게 다가갈 필요는 없습니다.

이 책은 출근하기 전의 자투리 시간, 가족들이 일터로 떠난 후 자투리 시간에

가벼운 마음으로 차 한 잔과 함께 책과 대화를 하면 됩니다.

각 chapter의 내용들이 이해가 쉽도록 서술되어 있어서,

하루 하나의 이야기를 읽고 그 이야기를 하루 동안 내 삶에 적용한다면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유쾌한 대화법으로 상대방과 대화를 할 수 있을 거예요.

요즘같이 각박한 세상에서는 유머스러운 사람이 대세입니다.

그리고 유머가 있는 사람 주위에는 좋은 사람들이 따르기 마련이죠.

원리 원칙을 따지는 답답한 인간보다는 나 자신과 타인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유머형 인간이 되어 봅시다.

관계를 바꾸는 유쾌한 대화의 힘 구성

Chapter 1 재미있게 성공을 이야기 하라

Chapter 2 관계를 바꾸는 유쾌한 대화법

Chapter 3 성공하는 리더들의 대화법

Chapter 4 상대와의 대화도 전략이다

Chapter 5 성공을 위한 대화의 터닝 포인트


관계를 바꾸는 유쾌한 대화의 힘

삶의 고단함은 크기와 빛깔이 다를 뿐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더 이상 도망칠 곳조차 없는

막다른 골목인 것만 같은 상황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관통해 나온 자가 들려주는

유머와 해학은 듣는 이들에게

'너도 괜찮은 삶을 살고 있다'는 희망을 줄 수 있다.

유쾌한 대화의 힘 16쪽

유머, 상황을 바꾸는 한마디

유쾌한 대화의 힘 17쪽

영국의 61, 63대 총리를 지낸 윈스턴 처칠(1874~1965)은 의회에서 연설을 하기 위해 연단에 오르다가 요란한 소리와 함께 넘어져 크게 엉덩방아를 찧는 망신스러운 상황이 벌어졌다. 뜻밖의 상황을 목격한 여야 의원들과 관중들은 박장대소를 터뜨렸다.

한껏 무게를 잡고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멋지게 일장 연설을 하려던 입장에서, 순간적인 부주의로 인해 벌어진 참사의 당사자가 된다면 얼마나 당황스러울 것인가. 누구라도 재빨리 수습하고 다시 침착하게 연설자로서의 기품을 회복하기란 말처럼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처럼 대책 없는 상황에서도 처칠은 청중들을 쳐다보며 함께 껄껄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하하, 여러분들이 이렇게나 좋아하시니, 한 번 더 넘어지겠습니다."

몹시 난처한 국면에서도 허둥대지 않고 덩달아 웃어넘기는 이와 같은 여유는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특정 현실을 희화화하여 새로운 인식, 즉 '반전'에 이르게 하는 무조건적인 웃음이며 상황을 반전시킨다는 의미에서 정말 힘들고 '이게 끝이다.' 싶은 위기의 상황을 뒤집을 필요가 있을 때 필요한 한 방, 그것이 바로 유머가 아닌가.


누군가에게 나의 의도를 충분히 전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나에게 귀 기울이게 해야 한다.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즐겁고 유쾌하게 분위기를 이끄는 사람들은 이야기의 재미를 위해 유머와 재치뿐 아니라 어느 정도 과장과 허풍을 더하기도 한다.

영국의 유명한 시인 에머슨은

"진정한 성공은 얼마나 많이 자주 웃느냐로 알 수 있다"라고 했다.

나 자신이 잘 웃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을 즐겁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사실도 짐작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유머'이다.



좋은 첫인상은 상대방과의 교류를

용이하게 한다.

상대방이 나에게 호감을 가졌을 때는

내 말을 건성으로 듣지 않을 뿐 아니라

가능하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려 하기 때문이다.

유쾌한 대화의 힘 78쪽

상대방에 대한 관심과 배려

유쾌한 대화의 힘 94쪽

이름은 누군가에게 의미를 부여하는 중요한 동기가 된다.

낯선 사람들과 한자리에 모이게 되면 제일 먼저 통성명을 하게 된다.

나는 누구이며 너는 누구인지 서로 알리는 것이다.

이후에 누군가 나의 이름을 기억해 주면 왠지 특별한 대우를 받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비즈니스 상황에서 상대방의 이름을 기억해 주는 것은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서양인들은 낯선 사람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도 나누고 거리낌 없이 춤도 춘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낯선 사람에게 먼저 손을 내밀지 못한다.

겨우 용기를 내어 누군가 명함을 내밀면 그것을 주고받는 정도이다.

그러나 이럴 때도 상대방의 이름을 기억해 주는 것은 중요하다.

명함을 주고받고는 그냥 잊어버릴 것이 아니라 헤어질 때 상대방의 이름을

불러주며 작별 인사를 건넨다면 그 사소한 배려에 크게 감동할 것이다.

이것이 경계심을 누그러뜨리고 마음을 여는 계기가 된다.


인디언의 금언 중에

"당신이 생각하는 것을 1만 번 이상 반복하면

당신은 그런 사람이 되어간다"라는 말이 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말처럼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평을 듣고 싶다면,

자신의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스스로 먼저 긍정적인 말을 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유쾌한 대화의 힘 134쪽

변명, 실수보다 부끄러운 것

유쾌한 대화의 힘 187쪽

"실수에 대해 변명하면 그 실수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할 뿐이다."

-셰익스피어

실수에 대한 변명은 그 변명 때문에 또 다른 실수를 범하게 한다.

한 가지 실수를 범한 사람이 또 다른 실수를 하게 되는 것은 그 때문이다.

현실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것이 가장 좋다.


우리는 모두 부지불식간에 사소한 실수 혹은 중대한 과오를 저지를 수 있다.

그것은 인간이라는 존재 자체의 불완전성 때문일 것이다.

또한 상대적으로 자신의 실수에 관대한 것은 물론 동료의식을 갖는 사람들끼리는

그럴 수 있다며 너그러운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아무리 상대방이 관대하더라도 가장 엄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사람은

그 누구도 아닌 바로 자기 자신이다.

자신의 실수를 스스로 인정하지 않으면 사과도 반성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질문의 동력은 호기심이다.

호기심이 없으면 궁금증도 생기지 않는다.

대화 상황에서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여러 가지 궁금증이 생길 수 있다.

적절한 시기에 꼭 필요한 질문은

그 대화를 희망적인 결과로 이끄는

수단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하길 바란다.

유쾌한 대화의 힘 212쪽

가려운 곳을 제대로 긁어라

유쾌한 대화의 힘 217쪽

사람은 누구나 다른 사람에 대해 불평불만이 있을 수 있다.

아니, 사람인 이상 각자 인생관과 습관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 다른 생각을

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서로가 각자의 주장만이 받아들여지기만을 바란다면 세상은 조화로워질

수가 없다.


'상대방의 원하는 바를 제대로 파악하고 적절히 대응하기'

그러기 위해 간파해야 할 원칙이 있다.

바로 상대방의 말에 먼저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그렇지 않고 '나도 할 말이 많으니 내 말을 먼저 들어 달라'는 식으로는

상대의 말을 제대로 들을 수 없을뿐더러 듣더라도 건성으로 듣게 되어

심중을 파악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가려운 곳을 긁어주듯 말하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상대방에 대한 진심 어린 배려는 나중에 더 큰 보상이 되어 나에게 돌아온다는

사실도 기억하자.



하기 쉽고 나중에 책임지지 않기 위한

'듣기에만 좋은' 진심이 빠진 빈말은 울림이 없다.

그러므로 진심을 담아 대화하고

그것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노력이 중요하다.

유쾌한 대화의 힘 262쪽

가는 말 오는 말

유쾌한 대화의 힘 280쪽

무조건 과실이 큰 쪽에서 침착하고 공손하게 대응한다면 뉴스거리가 되지도 갈등이 일어나지도 않을 것이다.

문제는 이처럼 서로 화를 참지 못하고 맞불을 놓듯이 더욱 험하게 나오는 경우이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이 있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다'는 속답도 잇다.

'말' 한마디의 힘을 웅변하는 표현이다.

한마디 말이라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인간관계나 사회생활에서 성공과 실패가 갈라질 수 있다.

그러니 이왕이면 고움 말을 써야 한다.

한데, 중요한 것은 상황이다. 분위기 좋고 점잖은 자리에 가면 나도 모르게 품위를

유지하기 위해 신경 쓰고 말도 조심하게 된다.


서로 원수가 되느냐 동지가 되느냐는 여느 관계에서나 마찬가지로 상대방에게

어떻게 말하느냐에 달려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생각나는 대로, 입에서 나오는 대로 거친 말을 그대로 토해내지 않도록 마음을 다스리는 연습은 그래서 필요하다.

그리고 이것은 말을 잘하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능력의 바탕을 이루는 덕목이다.



<관계를 바꾸는 유쾌한 대화의 힘> 마치며

소통과 이해, 설득의 단계에 이르기 위해

양념처럼 필요한 능력은 유머이다.

관계를 바꾸는 유쾌한 대화의 힘 표지 뒷면

'관계를 바꾸는 유쾌한 대화의 힘'은

가족 간의 대화, 직장 동료들 간의 대화, 일상생활에서 의사소통의 문제가 발생할 때 누구나 쉽게 유머를 활용하여 서로 웃는 얼굴로 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요즘같이 무더운 날씨에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칩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바로 웃음이 아닐까 합니다.

잠시 긍정적인 생각으로 여유를 가져 보세요.

여유를 가짐으로 웃음이 자동으로 따라오게 되며, 이 웃음은 곧 유머로 이어지게

됩니다.

유머의 중요성은 아무리 얘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 같아요.

18세기 영국의 철학자 토머스 칼라일은

"진심으로, 그리고 온몸으로 웃는 사람은 절대로 구제불능의 악한이 되지 않는다"라고 했습니다.

유머를 잃은 사람들은 대체로 너그럽지 못합니다.

그러니 지금 당장 웃어 보세요.

기분이 한순간에 바뀌게 됩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서 작성한 글입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단다

It's not too l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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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 익스프레스 - 세계적인 심리학자들의 마음 관리
이동연 지음 / 북카라반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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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프로이트 익스프레스

저자: 이동연

출판: 북카라반

발행: 2024.07.10.

저자 이동연 이력

심리학과 역사의 융합 작품으로 『심리학으로 읽는 손자병법』, 『심리학으로 들여다본 그리스 로마 신화』,

『심리학으로 풀어낸 고려 왕 34인의 이야기』, 『심리학으로 읽는 삼국지』를 펴냈고, 소설로는 『삼별초』,

『소설 손자병법』, 『그림으로 말할 수밖에 없었다』 등이 있다.

그 외에 『하루 1장 365일 붓다와 마음공부』, 『있는 그대로 나를 바라보기』, 『행복한 꿀잠』,

『명작 뒤에 숨겨진 사랑』, 『명작에게 사랑을 묻다』, 『예술, 사랑에 미치다』, 『대화의 연금술』

(삼성생명 콘텐츠 제공)을 펴냈다.

E-Learning에 베스트셀러 『조선왕조실록 500년 리더십』과 『조선사로 본 비즈니스 전략』,

『김진명의 고구려 한민족 최강의 리더십』등이 출시 중이다.

KBS 라디오 [해피 FM]에 고정 출연했으며, 삼성SDS, 우리은행,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주요 경영잡지에도 기고했다.

<프로이트 익스프레스>를 여는 글

우리는 세상을 보고, 듣고, 맛보고, 만지고, 냄새를 맡으며 알게 된다.

이 앎이라는 것은 어디에서 이루어질까?

바로 마음이다.

오감으로 받아들인 사물이나 사건을 각자 마음으로 느끼고 생각하기 때문에

똑같은 일을 겪고도 다른 반응을 보인다.


자아 이미지가 건강한 사람은 자기를 자유자재로 통제할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모든 경험에도 개방적이며, 관련된 요인을 잘 관리해 나간다.

그 결과 어려움을 겪어도 훌훌 털어버리고 금세 일어나며, 성공했다 해도

우쭐대며 나락으로 떨어지는 실수를 저지르지 않는다.

아들러 역시

"삶이 당신을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삶을 힘겹게 한다."

고 말한 바 있다.


'그대여! 그대가 자신의 치료자가 되어라'



프로이트 익스프레스 소개

이 책은 세계적인 심리학자들의 조언을 편지 형식으로 구성했다.

편지의 서두에는 무슨 일이든 시작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 서술되어 있다.

그리고 어떻게 해야 임팩트 있게 좋은 기억을 남기는 지로 편지를 마무리했다.

그 사이에 느낌 좋은 사람이 되고 내 삶에 쉼표를 주며, 용기를 내어 스스로 치유하는

방법과 똑같은 말이라도 어떻게 해야 하고 강박 충동이나 슬픔, 우울증 등 감정의

기원과 대책, 그리고 사랑과 자존감을 함께 지켜 나가는 방안 등을 기술했다.

세계적인 심리학자들이 전하는 마음 관리법을 통해 나를 단련시키는 심리 여행서이다.

출처: 프로이트 익스프레스 뒤표지


유명 학자들은 비슷한 명언을 남깁니다.

이 명언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알아야 할 것들이고 우리가 실천해야 하는 것들입니다.

우리의 삶 깊숙이 들어와 있는 내용들이죠.

그러나 어디선가 한 번쯤, 또는 자주 들었던 명언임에도 너무 쉽게 생각한 나머지

기억에 남지는 않고 있습니다.

<프로이트 익스프레스>의 명언 또한 우리가 익히 들었을 법한 내용이며, 앞으로 머릿속에

각인되어야 할 명언들입니다.

가끔 생각해 봅니다.

과연 유명 학자들이 남긴 명언들을 내 삶에 적용하여 산다면 나의 미래는 어떻게 변할까?

확인할 수 없는 미래지만, 이들의 명언을 내 삶에 적요해 볼 만하지 않을까요?


심리학은 인생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하는 학문입니다.

가령

'나는 경험을 했다' 가 아니라

'나는 경험을 통해 무엇을 배웠다' 가 되어야 하는 거죠.

생각이 행동이 되는 것도 좋지만

생각이 행동이 되고 행동이 깨우침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보고 싶은 대로 보고 믿고 싶은 대로 믿습니다.

올바르게 볼 수 있는 혜안을 주고, 올바르게 판단하도록 생각의 관점을 바꿔주는 명언이

수록되어 있는 <프로이트 익스프레스>와 함께 여행을 떠나보아요.

​​


프로이트 익스프레스 구성

<프로이트 익스프레스> 열차는 총 10량의 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무슨 일이든 하고자 할 때

느낌 좋은 사람이 되어라

내 삶에 쉼표를 주어라

언제나 용기를 내세요

스스로 치유하기

같은 말이라도

이 감정들은 어디에서 왔을까

때로는 산다는 것이

사랑하며 자존감을 지키며

늘 절정과 마무리가 중요하다

각각의 칸은

일을 시작하기 전에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

상대방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마음가짐,

나에게 여유를 줄 수 있는 마음가짐,

힘든 상황에서 용기를 낼 수 있는 마음가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마음가짐,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고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마음가짐,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주고 사랑을 받으며, 좋은 기억으로 마무리를 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알려주고 있죠.


무엇보다 이 열차의 가장 큰 장점은 승객이 한 칸 한 칸 전진하며 편안하게 목적지까지

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세계적인 심리학자들의 짧은 명언을 저자가 느끼는 감정과

심리학자들의 연구와 사례를 승객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려주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당신에게 필요한 내용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프로이트 익스프레스>는 당신을 위한 열차입니다.

지그문트 프로이트, 카를 구스타프 융, 장 피아제, 칼 메닝거, 알프레드 아들러, 고든 올포트,

에런 템킨 벡, 윌리엄 제임스, 다니엘 골드만, 멜라니 클라인, 토머스 사스, 버러스 프레더릭 스키너 등

세계적인 심리학자들과 함께 열차에 탑승하여 여행을 떠나보아요.


<프로이트 익스프레스> 출발합니다!!

처음에 닻을 잘 내리고

무의식적으로 인식된 어떤 첫인상이

이후에 일종의 기준점 역할을 한다.

대니얼 카너먼



프로이트 익스프레스 17~18쪽

첫인상은 매우 중요하다.

처음의 인식이 이후에 어떤 경험을 할 때 판단하는 기준점 역할을 한다.

이것이 정박 anchoring 효과이다.

앵커는 닻이다.

배가 항구에 닻을 내리면 그 안에서만 움직이는 것처럼 첫눈에 포착된 어떤

정보를 기준으로 이후의 정보를 해석한다는 것이다.


좋은 성품을 지닌 사람이라도 누군가에게 첫인상이 안 좋았던 탓에 두고두고

고전하기도 한다.

첫인상을 교정하기가 그만큼 힘들다.

사람은 무엇이 되었든 첫눈에 딱 들면 다음부터는 별로 묻지도 않고 좋아한다.

처음 볼 때부터 안 좋으면 다음에 아무리 잘해도 뭔가 마뜩찮게 본다.

그만큼 첫인상이 주는 효과가 매우 크다.

그래서 일부 마케터들은 그저 그런 제품을 가지고도 수익을 낼 때 정박 효과를

잘 이용한다.


실수할 수 있다.

너무 자책하거나 타박하지 말라

삶은 수명을 배우는 것과 같다.

실수를 두려워 말라.

그 외에 달리 삶을 익힐 방법이 없다.

알프레드 아들러



​프로이트 익스프레스 53~54쪽

수영에 관한 책 1만 권을 암기한들 물에서 직접 허우적대보기 전에는 헤엄칠

수 없다. 삶의 기술도 처음에는 미숙하지만 열심히 살다 보면 늘어난다.

특히 우리는 성공보다 실수를 통해 더 많이 배운다.

실수해 보면 어떻게 해야 잘할 수 있는지를 몸으로 알게 된다.


실수란 더 잘하려면 피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배우는 과정이다.

목표가 분명하고 용기가 있는 사람은 같은 실수를 거듭하지 않는다.

오히려 실수를 겁내고 주저주저했던 사람이 어쩌다 한번 해본 일이

잘못되면 다음부터 더 머뭇거리며 기회가 와도 놓치기 쉽다.


어떤 경험을 했느냐보다

그 경험을 어떻게 보느냐가 더 중요하다

과거의 경험만이 우리 미래를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현재 내가 그 경험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결정한다.

알프레드 아들러



프로이트 익스프레스 117~118쪽

컵에 물이 절반 남았을 때도, 부정적인 사람은 물이 별로 없다고 보지만 긍정적인

사람은 물이 절반이나 있다고 생각한다.

세상일들은 어떻게 마음먹느냐가 중요하다.

인생이나 일, 타인과 자신을 어떤 마음으로 보느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


옛 어른들은 자녀들이 나쁜 마음을 품지 않도록 항상 '네가 마음을 좋게 써라' 라고

다독였다.

어떤 일이 내 의지와 관계없이 생길 수는 있지만, 그 일에 대한 태도만큼은

내가 결정하는 것이다.

이것이 인간의 자유 의지이다.


같은 말이라도

말에는 마법 같은 힘이 있다.

가장 큰 행복도 깊은 절망도 말로 불러올 수 있는 것이다.

지그문트 프로이트



프로이트 익스프레스 157~158쪽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

뉘앙스의 차이 때문에 감동을 주거나 냉소로 들릴 수도 있다.

말로 천 냥 빚을 갚기도 하고, 말 한마디로 뼛속 깊은 원한을 남기기도 한다.


말을 잘한다고 해도 너무 많이 하면 가치가 떨어진다.

그러면 품격도 떨어지고 말만 많은 위선자처럼 보이기 쉽다.

마법의 램프는 자주 문지르면 안 된다.

알라딘처럼 정말 필요할 때만 사용해야 효과가 있다.


알면서도 모르는 척해야 할 때

누가 현자인가?

무엇을 간과해야 할지를 잘 아는 사람이다.

윌리엄 제임스



프로이트 익스프레스 219~220쪽

살면서 보고도 못 본 척, 알면서도 모르는 척해야 할 때가 얼마나 많은가.

굳이 말할 필요가 없는데도 말하는 바람에 더 복잡해지는 일도 있다.

말이란 항상 적어서 문제가 되기보다 너무 많아서 문제가 되기 쉽다.


우리가 몰랐기 때문에 그냥 지나가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죽고 못 사는 사이라도 때로는 귀찮을 때도 있는 법이다.

그 속을 일일이 다 알면 세상에 유지될 우정이나 충성심이 어디 있겠는가.

심지어 부모와 자식 사이에도 마찬가지이다.


늘 좋은 기억으로 남으려면

기억에 오래 남으려면 횟수나 지속 기간 보다

그 경험에서 어떤 절정이 있었느냐와

마무리가 어떠했느냐가 중요하다.

대니얼 카너먼



프로이트 익스프레스 302~303쪽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많은 경험을 나눈다고 해서 다 좋은 것만은 아니다.

조금 덜 만나도 만나면 최고의 기분을 느꼈던 순간을 만들고, 특히 마무리를

잘해야 한다.

행여 만나는 과정에서 다투었더라도 헤어질 때는 기분 좋게 해야 한다.


사람 사이가 늘 좋을 수는 없다.

너무 나쁘지 않게 그저 그렇게 지내도 된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절정의 희열을 함께 나누고 특히 마무리를 잘하면 언제까지나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다.


<프로이트 익스프레스>를 마치며

<프로이트 익스프레스> 열차가 드디어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생각이 행동으로, 행동이 깨우침이 되는 여행이었습니다.

아인슈타인이

'같은 행동을 반복적으로 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미친 짓이다'

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삶의 방법을 부모님을 통해, 선생님을 통해, 선배님을 통해, 후배님을 통해

듣고 눈으로 보고 배웠습니다.

하지만 행동으로 옮기지는 않았죠.

이제는 매일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의미 없는 행동을 반복적으로 하지 말고,

<프로이트 익스프레스>의 심리학자들이 얘기하는 명언을 하나씩 읽고 행동으로

옮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분명 다른 행동으로 인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겁니다.

심리학자들의 명언을 삶에 적용하여 살아가는 방법을 알고 싶을 때, 인생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고개 숙이지 말고 <프로이트 익스프레스>의 명언을 보세요.

당신에게 닥친 시련을 극복할 수 있는 명언이 분명히 있을 겁니다.

우리 인생에 스며들도록 행동하고 깨우침이 되도록 습관을 들여보세요.

<프로이트 익스프레스> 열차에 탑승하여 목적지에 도착하면, 지난 과거를 잊을 수

있는 터널을 지나 찬란한 미래를 볼 수 있는 플랫폼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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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리셋 - 직장인이 직업인으로 살아가는 방법
김형중 지음 / 라온북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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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생 리셋

지은이: 김형중

발행인: 백유미 조영석

발행처: ㈜라온아시아

발행: 2024년 6월 19일




*인생 리셋 지은이 김형중 소개

저자는 젊은 시절 좌충우돌하는 시기를 보내기도 하였으나, 30대의 끝자락에서 미국 실리콘밸리 인근에 연수를 다녀오면서 더 큰 세계, 더 먼 미래를 바라보는 시각을 갖게 되었다.

중년의 나이에 들어서면서 제법 진지한 삶을 살아가려는 많은 시도를 하기로 했다. 업무의 전문성을 위해 전기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초등학생 막내아들과의 멋진 삶을 위해 발송배전기술사에 도전하여 합격하기도 했다.

인생 후반전을 그려 나가기 위한 그의 도전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았다. 직장인으로서의 삶이 아니라 직업인으로서의 삶을 지향하는 것이 그의 새로운 과제가 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저자는 그의 첫 번째 책을 세상에 내놓았다. 저자는 이 땅의 중년들과 은퇴 이후 자기만의 직업을 만들고, 당당한 삶을 살아가는 것에 대해 소통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내가 '인생 리셋'을 선택한 이유

우리나라가 고령화 시대로 들어서며, 2022년 기준 남성의 평균 수명은 79.9세, 여성은 82.7세이며, 2030년에는 우리나라 여성의 기대수명이 90세가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100세 시대라는 단어가 친숙해져 있는 반면, 직장인의 정년퇴임은 60세 전후가 됩니다.

우리는 향후 40년의 삶을 위해 지금부터 준비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하루하루 생계 유지하기 바쁘다 보니 정년퇴임 후의 인생을 생각할 겨를이 없으며, 특히 직장인들은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을 직장에 할애하고 있어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 보다 인생 후반을 계획하기에 빠듯합니다.

또한, 지금의 세상은 따라가기 어려울 정도로 빠르게 변화고 있습니다. 수시로 변하는 트렌드를 인지하고 활용하기에 직장인은 어려울 것입니다.

저 또한 직장인으로 조만간 정년퇴임의 기로에 서 있는데, 퇴임 이후에도 경제활동을 해야만 가정을 돌보고 꾸려 나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고령자를 위한 취업 인프라가 열합니다. 노후 대비가 막막한 실정이죠.

하지만 이 책은 직장인이 직업인으로 살아가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정년퇴임까지의 삶을 인생 2막이라고 한다면, 인생 3막을 위해, 더 큰 미래를 위해 직장인이 갖추어야 할 나만의 인생원칙과 사명, 그리고 직업인의 마인드와 태도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지금 저에게 확실히 필요한 내용이며,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는 지금 향후 40년을 준비하기 위한 첫걸음을 위해 이 책을 선택하였습니다.

*인생 리셋 프롤로그

정년을 마치고 떠나가는 선배들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낭떠러지 앞에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도미노와 비슷하다는 생각이다. 팀장 직위를 맡은 후부터는 나도 언젠가는 저 자리에 있을 것이라고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 낭떠러지가 아니라 저 너머로 건너갈 수 있는 다리를 만들어야 한다. 내 삶의 레버리지는 금전적인 부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자신이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그리고 그 것을 뒷받침해줄 수 있는 실력이 후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직장을 다닐 때보다 직장 이후에 나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 것인가를 한번 생각하면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가 명확해진다. 직장 내에서 나를 괴롭히는 것들에 스트레스 받느니 차라리 이 회사를 나가서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사람을 만나는 것을 생각하면 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 마인드를 바꾸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그리고 미래의 나를 만나게 되는 또 다른 기쁨을 얻을 수 있다. 물론 현재 직장에서 경제활동을 하기에 많은 의미가 있는 곳이지만 언젠가는 떠날 곳이기 때문에 객관화하여 바라보는 연습을 해보자.

훨씬 자유로운 나를 만나고 싶지 않은가.

Chapter. 1 세상의 판이 바뀌고 있다!

*100세 시대의 명암

‘구구팔팔일이삼’이란 말이 있다.’ 100세 시대에 있어서 ‘구십구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하루이틀 앓고 사흘만에 죽자’는 말이다.

돈 많고 건강을 지키면서 100세를 살아간다는 것은 축복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병들고 돈이 없는데도 오래 사는 것은 재앙이 된다.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데 있어서, 삶을 마무리할 때까지 충분한 경제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일을 살 수 있는 본인만의 기술과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저 성장의 시대

우리는 세상이 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하고, 평생 현역으로 살아가는 힘을 기르는 것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보아야 할 것

우리는 세상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변하고, 세상의 판이 바뀌는 것을 보아야 한다. 우리는 우리가 아는 만큼만 볼 수 있다. 똑 같은 것을 보더라도 모두가 같은 것을 보는 것이 아닌 것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아가면서 세상 너머의 큰 흐름을 읽고 대비하는 사람만이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인재상이 될 것이다.

Chapter. 2 삶의 생태계가 바뀌고 있다!

*기성 세대가 Z세대와 같이 공존하기 위해

상대방을 배려하는 대화는 그 자리에 함께하는 사람을 즐겁게 한다. 하지만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과의 대화는 지루한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게 된다. 또한 미국 대학의 어느 연구 결과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시인할 줄 아는 사람을 더 좋아한다는 것이다. 나이가 더 많으면서 어린 사람에게 배울 수 있다는 자세를 갖춘 사람에게 끌린다는 말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핵개인의 의미

핵개인의 100세 시대에 있어서 과거의 체제를 벗어나 개인으로서 소통과 성장을 지향하는 새로운 인간상으로 정의할 수 있다.

결국 핵개인이란, 중년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갖추어야 할 것은 시대변화를 수용하면서, 자기만의 가치를 만들고, 이것을 같이 하는 사람들과 공유하면서 살아가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말로 해석하면 좋을 것 같다.

Chapter. 3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힘

스펙이라는 낙인과 싸우지 말라.

학벌세탁을 하려고 하지 말라!

성과를 낼 수 있는 진정한 내공을 키워라.

남에게 보여줄 수 있는 패를 키워라.

그리고 진정한 고수가 돼라!

그래서 삶의 판을 바꿔야 한다.

<퇴직과 은퇴 사이>, 이기훈

“그럼, 개인으로서의 나는 무엇을 해야 하나?”

그 답은 단연코 세상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것을 쉽게 알려주는 능력, 문제해결력을 갖추는 것이다. 회사의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문제해결 능력을 갖추는 것이 가장 기본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먼저 회사, 그리고 이 사회가 필요로 하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실력을 키울 때는 현재 내가 하고 일는 일이 시장에서 통하는지에 대해 항상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답하기를 제안한다. 내가 회사에서 지금 하고 있는 기술이 바깥 세계에서 통용되고 현금화될 수 있는 능력인지 생각해보아야 한다.

Chapter. 4 나를 성장하게 하는 실행의 힘

*지금껏 삶에 대한 성찰

이제 후반전을 뛰어야 하는데 전반전에 하던 체력과 전략으로 후반전에 뛰어든다면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 인생 후반전은 연장전이 없다고 해도 무방하기 때문에 전반전을 잘 마무리해야 한다.

*하프타임에서 반드시 해야 할 것

후반전 경기에 선수로 참여하여 지금껏 내가 살아온 길에서 우측으로 연장하여 상향곡선으로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마인드의 재정비가 요구된다.

Chapter. 5 평생현역을 만드는 힘

*직업가치와 인생가치

중년의 나이에 들어서면 내 인생을 돌아보고, 현재 내가 가고 있는 이 길이 맞는가에 대해 자의 반 타의 반 고민을 하게 된다.

‘나는 나의 인생을 살고 있는 것일까?’

‘이렇게 사는 것이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일이었나?’

‘이참에 중소기업으로 회사를 옮겨볼까?’

‘이럴 바엔 내가 창업을 하는게 좋겠어. 더러워서 못 해먹겠네!’

*퍼스널 브랜딩 시대

진정성 있는 브랜드라는 것은 사실 특별하고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단지 가지고 있는 날 것 그대로를 솔직하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브랜드가 품고 있는 본연의 생각을 분명하게 이야기하고, 약속한 이야기를 지키는 것입니다.

<브랜드가 되어 간다는 것> 강민호

*인생 리셋 마치며

인생은 60부터!

아니 인생은 지금부터 다시 시작입니다.

어떤 나이에 속해 있든 간에 바로 시작해야 합니다.

10세 시대, 4차 산업혁명, 코로나 19 등 급변하는 세상에 맞춰 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인생공부를 시작해야 하고, 지금까지의 삶에 대한 자기 성찰을 하여 나만의 인생원칙과 사명을 세워 나를 성장하게 하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또한, 멘탈관리와 자기통제력 및 건강을 유지하여 나만의 인생 기술을 찾아 평생 현역을 만드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방법이 어렵다고 느껴진다면, 그 방법을 이 책 안에서 찾으세요.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서 작성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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