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트 익스프레스 - 세계적인 심리학자들의 마음 관리
이동연 지음 / 북카라반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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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프로이트 익스프레스

저자: 이동연

출판: 북카라반

발행: 2024.07.10.

저자 이동연 이력

심리학과 역사의 융합 작품으로 『심리학으로 읽는 손자병법』, 『심리학으로 들여다본 그리스 로마 신화』,

『심리학으로 풀어낸 고려 왕 34인의 이야기』, 『심리학으로 읽는 삼국지』를 펴냈고, 소설로는 『삼별초』,

『소설 손자병법』, 『그림으로 말할 수밖에 없었다』 등이 있다.

그 외에 『하루 1장 365일 붓다와 마음공부』, 『있는 그대로 나를 바라보기』, 『행복한 꿀잠』,

『명작 뒤에 숨겨진 사랑』, 『명작에게 사랑을 묻다』, 『예술, 사랑에 미치다』, 『대화의 연금술』

(삼성생명 콘텐츠 제공)을 펴냈다.

E-Learning에 베스트셀러 『조선왕조실록 500년 리더십』과 『조선사로 본 비즈니스 전략』,

『김진명의 고구려 한민족 최강의 리더십』등이 출시 중이다.

KBS 라디오 [해피 FM]에 고정 출연했으며, 삼성SDS, 우리은행,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주요 경영잡지에도 기고했다.

<프로이트 익스프레스>를 여는 글

우리는 세상을 보고, 듣고, 맛보고, 만지고, 냄새를 맡으며 알게 된다.

이 앎이라는 것은 어디에서 이루어질까?

바로 마음이다.

오감으로 받아들인 사물이나 사건을 각자 마음으로 느끼고 생각하기 때문에

똑같은 일을 겪고도 다른 반응을 보인다.


자아 이미지가 건강한 사람은 자기를 자유자재로 통제할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모든 경험에도 개방적이며, 관련된 요인을 잘 관리해 나간다.

그 결과 어려움을 겪어도 훌훌 털어버리고 금세 일어나며, 성공했다 해도

우쭐대며 나락으로 떨어지는 실수를 저지르지 않는다.

아들러 역시

"삶이 당신을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삶을 힘겹게 한다."

고 말한 바 있다.


'그대여! 그대가 자신의 치료자가 되어라'



프로이트 익스프레스 소개

이 책은 세계적인 심리학자들의 조언을 편지 형식으로 구성했다.

편지의 서두에는 무슨 일이든 시작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 서술되어 있다.

그리고 어떻게 해야 임팩트 있게 좋은 기억을 남기는 지로 편지를 마무리했다.

그 사이에 느낌 좋은 사람이 되고 내 삶에 쉼표를 주며, 용기를 내어 스스로 치유하는

방법과 똑같은 말이라도 어떻게 해야 하고 강박 충동이나 슬픔, 우울증 등 감정의

기원과 대책, 그리고 사랑과 자존감을 함께 지켜 나가는 방안 등을 기술했다.

세계적인 심리학자들이 전하는 마음 관리법을 통해 나를 단련시키는 심리 여행서이다.

출처: 프로이트 익스프레스 뒤표지


유명 학자들은 비슷한 명언을 남깁니다.

이 명언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알아야 할 것들이고 우리가 실천해야 하는 것들입니다.

우리의 삶 깊숙이 들어와 있는 내용들이죠.

그러나 어디선가 한 번쯤, 또는 자주 들었던 명언임에도 너무 쉽게 생각한 나머지

기억에 남지는 않고 있습니다.

<프로이트 익스프레스>의 명언 또한 우리가 익히 들었을 법한 내용이며, 앞으로 머릿속에

각인되어야 할 명언들입니다.

가끔 생각해 봅니다.

과연 유명 학자들이 남긴 명언들을 내 삶에 적용하여 산다면 나의 미래는 어떻게 변할까?

확인할 수 없는 미래지만, 이들의 명언을 내 삶에 적요해 볼 만하지 않을까요?


심리학은 인생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하는 학문입니다.

가령

'나는 경험을 했다' 가 아니라

'나는 경험을 통해 무엇을 배웠다' 가 되어야 하는 거죠.

생각이 행동이 되는 것도 좋지만

생각이 행동이 되고 행동이 깨우침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보고 싶은 대로 보고 믿고 싶은 대로 믿습니다.

올바르게 볼 수 있는 혜안을 주고, 올바르게 판단하도록 생각의 관점을 바꿔주는 명언이

수록되어 있는 <프로이트 익스프레스>와 함께 여행을 떠나보아요.

​​


프로이트 익스프레스 구성

<프로이트 익스프레스> 열차는 총 10량의 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무슨 일이든 하고자 할 때

느낌 좋은 사람이 되어라

내 삶에 쉼표를 주어라

언제나 용기를 내세요

스스로 치유하기

같은 말이라도

이 감정들은 어디에서 왔을까

때로는 산다는 것이

사랑하며 자존감을 지키며

늘 절정과 마무리가 중요하다

각각의 칸은

일을 시작하기 전에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

상대방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마음가짐,

나에게 여유를 줄 수 있는 마음가짐,

힘든 상황에서 용기를 낼 수 있는 마음가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마음가짐,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고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마음가짐,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주고 사랑을 받으며, 좋은 기억으로 마무리를 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알려주고 있죠.


무엇보다 이 열차의 가장 큰 장점은 승객이 한 칸 한 칸 전진하며 편안하게 목적지까지

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세계적인 심리학자들의 짧은 명언을 저자가 느끼는 감정과

심리학자들의 연구와 사례를 승객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려주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당신에게 필요한 내용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프로이트 익스프레스>는 당신을 위한 열차입니다.

지그문트 프로이트, 카를 구스타프 융, 장 피아제, 칼 메닝거, 알프레드 아들러, 고든 올포트,

에런 템킨 벡, 윌리엄 제임스, 다니엘 골드만, 멜라니 클라인, 토머스 사스, 버러스 프레더릭 스키너 등

세계적인 심리학자들과 함께 열차에 탑승하여 여행을 떠나보아요.


<프로이트 익스프레스> 출발합니다!!

처음에 닻을 잘 내리고

무의식적으로 인식된 어떤 첫인상이

이후에 일종의 기준점 역할을 한다.

대니얼 카너먼



프로이트 익스프레스 17~18쪽

첫인상은 매우 중요하다.

처음의 인식이 이후에 어떤 경험을 할 때 판단하는 기준점 역할을 한다.

이것이 정박 anchoring 효과이다.

앵커는 닻이다.

배가 항구에 닻을 내리면 그 안에서만 움직이는 것처럼 첫눈에 포착된 어떤

정보를 기준으로 이후의 정보를 해석한다는 것이다.


좋은 성품을 지닌 사람이라도 누군가에게 첫인상이 안 좋았던 탓에 두고두고

고전하기도 한다.

첫인상을 교정하기가 그만큼 힘들다.

사람은 무엇이 되었든 첫눈에 딱 들면 다음부터는 별로 묻지도 않고 좋아한다.

처음 볼 때부터 안 좋으면 다음에 아무리 잘해도 뭔가 마뜩찮게 본다.

그만큼 첫인상이 주는 효과가 매우 크다.

그래서 일부 마케터들은 그저 그런 제품을 가지고도 수익을 낼 때 정박 효과를

잘 이용한다.


실수할 수 있다.

너무 자책하거나 타박하지 말라

삶은 수명을 배우는 것과 같다.

실수를 두려워 말라.

그 외에 달리 삶을 익힐 방법이 없다.

알프레드 아들러



​프로이트 익스프레스 53~54쪽

수영에 관한 책 1만 권을 암기한들 물에서 직접 허우적대보기 전에는 헤엄칠

수 없다. 삶의 기술도 처음에는 미숙하지만 열심히 살다 보면 늘어난다.

특히 우리는 성공보다 실수를 통해 더 많이 배운다.

실수해 보면 어떻게 해야 잘할 수 있는지를 몸으로 알게 된다.


실수란 더 잘하려면 피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배우는 과정이다.

목표가 분명하고 용기가 있는 사람은 같은 실수를 거듭하지 않는다.

오히려 실수를 겁내고 주저주저했던 사람이 어쩌다 한번 해본 일이

잘못되면 다음부터 더 머뭇거리며 기회가 와도 놓치기 쉽다.


어떤 경험을 했느냐보다

그 경험을 어떻게 보느냐가 더 중요하다

과거의 경험만이 우리 미래를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현재 내가 그 경험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결정한다.

알프레드 아들러



프로이트 익스프레스 117~118쪽

컵에 물이 절반 남았을 때도, 부정적인 사람은 물이 별로 없다고 보지만 긍정적인

사람은 물이 절반이나 있다고 생각한다.

세상일들은 어떻게 마음먹느냐가 중요하다.

인생이나 일, 타인과 자신을 어떤 마음으로 보느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


옛 어른들은 자녀들이 나쁜 마음을 품지 않도록 항상 '네가 마음을 좋게 써라' 라고

다독였다.

어떤 일이 내 의지와 관계없이 생길 수는 있지만, 그 일에 대한 태도만큼은

내가 결정하는 것이다.

이것이 인간의 자유 의지이다.


같은 말이라도

말에는 마법 같은 힘이 있다.

가장 큰 행복도 깊은 절망도 말로 불러올 수 있는 것이다.

지그문트 프로이트



프로이트 익스프레스 157~158쪽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

뉘앙스의 차이 때문에 감동을 주거나 냉소로 들릴 수도 있다.

말로 천 냥 빚을 갚기도 하고, 말 한마디로 뼛속 깊은 원한을 남기기도 한다.


말을 잘한다고 해도 너무 많이 하면 가치가 떨어진다.

그러면 품격도 떨어지고 말만 많은 위선자처럼 보이기 쉽다.

마법의 램프는 자주 문지르면 안 된다.

알라딘처럼 정말 필요할 때만 사용해야 효과가 있다.


알면서도 모르는 척해야 할 때

누가 현자인가?

무엇을 간과해야 할지를 잘 아는 사람이다.

윌리엄 제임스



프로이트 익스프레스 219~220쪽

살면서 보고도 못 본 척, 알면서도 모르는 척해야 할 때가 얼마나 많은가.

굳이 말할 필요가 없는데도 말하는 바람에 더 복잡해지는 일도 있다.

말이란 항상 적어서 문제가 되기보다 너무 많아서 문제가 되기 쉽다.


우리가 몰랐기 때문에 그냥 지나가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죽고 못 사는 사이라도 때로는 귀찮을 때도 있는 법이다.

그 속을 일일이 다 알면 세상에 유지될 우정이나 충성심이 어디 있겠는가.

심지어 부모와 자식 사이에도 마찬가지이다.


늘 좋은 기억으로 남으려면

기억에 오래 남으려면 횟수나 지속 기간 보다

그 경험에서 어떤 절정이 있었느냐와

마무리가 어떠했느냐가 중요하다.

대니얼 카너먼



프로이트 익스프레스 302~303쪽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많은 경험을 나눈다고 해서 다 좋은 것만은 아니다.

조금 덜 만나도 만나면 최고의 기분을 느꼈던 순간을 만들고, 특히 마무리를

잘해야 한다.

행여 만나는 과정에서 다투었더라도 헤어질 때는 기분 좋게 해야 한다.


사람 사이가 늘 좋을 수는 없다.

너무 나쁘지 않게 그저 그렇게 지내도 된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절정의 희열을 함께 나누고 특히 마무리를 잘하면 언제까지나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다.


<프로이트 익스프레스>를 마치며

<프로이트 익스프레스> 열차가 드디어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생각이 행동으로, 행동이 깨우침이 되는 여행이었습니다.

아인슈타인이

'같은 행동을 반복적으로 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미친 짓이다'

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삶의 방법을 부모님을 통해, 선생님을 통해, 선배님을 통해, 후배님을 통해

듣고 눈으로 보고 배웠습니다.

하지만 행동으로 옮기지는 않았죠.

이제는 매일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의미 없는 행동을 반복적으로 하지 말고,

<프로이트 익스프레스>의 심리학자들이 얘기하는 명언을 하나씩 읽고 행동으로

옮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분명 다른 행동으로 인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겁니다.

심리학자들의 명언을 삶에 적용하여 살아가는 방법을 알고 싶을 때, 인생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고개 숙이지 말고 <프로이트 익스프레스>의 명언을 보세요.

당신에게 닥친 시련을 극복할 수 있는 명언이 분명히 있을 겁니다.

우리 인생에 스며들도록 행동하고 깨우침이 되도록 습관을 들여보세요.

<프로이트 익스프레스> 열차에 탑승하여 목적지에 도착하면, 지난 과거를 잊을 수

있는 터널을 지나 찬란한 미래를 볼 수 있는 플랫폼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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