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든 리스본ㆍ포르투 포르투갈 여행지도 2025-2026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로 만든 리스본ㆍ포르투 포르투갈 여행 가이드 총정리 에이든 가이드북 &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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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구 VORA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2025/2026 에이든 리스본·포르투 / 포르투갈 여행 지도

제작: 타블라라사

올해 말, 가족과 함께 포르투갈과 스페인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던 터라, 에이든 리스본·포르투 / 포르투갈 여행 지도 소식은 너무 반가웠으며, 여행을 좋아하는 우리 가족에게 정말 좋은 소식이었습니다.

"포르투갈 리스본·포르투 최적의 여행지 소개"

현지인이 직접 안내하는 듯한 생생한 포르투갈 여행 가이드북 에이든 리스본·포르투 / 포르투갈 여행 지도를 받았습니다.^^​

분실을 방지하고 관리가 편리하도록 박스로 되어 있으며, 작은 박스 안에 다양한 지도와 책자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박스를 오픈하면,

포르투갈 중요 도시의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는 책자를 시작으로

방문한 여행지를 지도에 표시할 수 있는 빨간 깃발 스티커,

여행 지도 제작자가 보내는 편지,

그동안 출간했던 중요 도시를 볼 수 있는 SAMPLE BOOK,

방수로 되어 있는 포르투 지도와 리스본의 지도,

그리고 여행 계획과 방문 한 여행지를 기록할 수 있는 TRAVEL NOTE.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포르투갈 중요 도시의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는 책자

종이 지도지만, 구글맵보다도 여행자 입장에서 훨씬 보기 좋게 구성돼 있어서 감탄했습니다. 맛집, 명소, 교통편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체크리스트와 플래너도 함께 들어있어 마치 여행 전용 다이어리를 받은 느낌이에요. 귀여운 일러스트와 색감, 그리고 고양이 캐릭터까지 취향 저격!

*빨간 깃발 스티커

방문한 여행지를 지도에 표시할 수 있는 빨간 깃발 스티커가 동봉되어 있는데요. 외국의 명소를 처음 방문하다 보니 간혹 방문 한 곳인지 아닌지 헷갈릴 가능성도 있고, 동선이 겹쳐서 효율적이지 못한 여행을 방지하기 위해 넣어 둔 것 같아요.

여행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네요.


 

*여행 지도 제작자가 보내는 편지

그리고 '에이든 여행 지도 제작자가 보내는 편지'

"아날로그는 나쁘거나 불편한 것이 아닙니다"를 읽어 보니 오래전 조수석과 운전석 사이에 꽂아 두었던 두꺼운 전국 지도를 꺼내서 길을 찾아 여행을 하던 생각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편지의 내용이 상당히 공감이 되었는데요.

내용과 같이 길 찾는 기능으로는 인공위성을 이용한 스마트폰 앱 지도를 따라올 방법이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조금 복잡하더라도 여행 도시를 한눈에 파악하고 요약된 여행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아날로그 지도가 있다면,

출발하기 전 여행 계획을 세우기 편할 것 같고, 여행하면서도 여행 코스를 한눈에 볼 수 있으니 목적지 이동 시간을 줄여서 효율적인 여행이 될 것 같아요.


 

*SAMPLE BOOK

타블라라사는 10곳이 넘는 여러 나라의 중요 도시 여행 지도를 제작하였는데, 그동안 출간했던 중요 도시를 살짝 엿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전국 여행 지도, 제주도 여행 지도, 세계 여행 지도,

파리 여행 지도, 런던 여행 지도, 로마 여행 지도, 오사카 여행 지도,

도쿄 여행 지도, 후쿠오카 여행 지도, 타이베이 여행 지도, 홍콩 여행 지도,

마카오 여행 지도 등을 제작하였네요.


*포르투갈 전체 지도와 리스본의 지도

너무나 자세하게 표기되어 있는 이 지도는 방수로 되어 있어서 비를 맞아도 젖을 염려도 없고 찢어질 위험도 거의 없습니다.

많은 정보를 자세하게 표현하고 있어서 사이즈가 제법 큰데 '40인치 아날로그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음대로 접었다 폈다 할 수 있어서 백팩이나 크로스백에 보관하기도 편리하고, 유명 명소의 맛집도 표기되어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지도를 펼치고 함께 상의하고 있는 가족을 상상해 보세요.

너무 멋져 보이지 않나요?^^


 


*TRAVEL NOTE

방문할 여행지를 미리 선택하여 최적의 동선을 계획할 수 있고, 방문한 여행지에 대하여 간략하게 기록할 수 있는 책자입니다.

여행지마다 사진을 찍어 두기는 하겠지만, 처음 방문한 해외 유명 명소에서 너무나 많은 사진을 찍다 보니 어디가 어디인지 분간을 하지 못하죠.

숙소에 돌아와 사진 정리를 하려고 해도 헷갈리는 경우가 있고, 방문한 곳의 명칭도 모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여행 일기나 블로그를 작성할 경우 어떤 순서로 어디를 다녀왔는지 사진 속에 있는 장소가 어디인지 전혀 알 수 없는 경우도 허다하죠.

그래서 TRAVEL NOTE가 필요합니다.

어떤 동선으로 이동할지 순서를 매기고, 방문한 일자와 시간, 그리고 방문한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표기해 둔다면 집에 돌아와 여행 일기나 블로그를 작성할 때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2025/2026 에이든 리스본·포르투 / 포르투갈 여행 지도

제작: 타블라라사

저는 에이든 지도를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생각해 봤어요.

처음에 '포르투갈 여행 책자'에서 여행할 곳의 위치와 주변 환경에 대해 대략적인 특징을 파악하고, '포르투와 리스본 방수 여행 지도'를 이용하여 실제 방문할 여행지의 자세한 관광 위치와 최단 거리 동선을 파악합니다.

대표 관광지 또는 여행할 곳의 동선을 파악하는 것이 일정을 미리 계획하기에 편한 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계획한 동선에 맞춰 실제로 여행을 하고, 여행 코스 수정이 필요할 경우 지도를 펼쳐 계획을 수정하며 여행을 다니면 좋을 것 같아요.

여행 코스 수정이 필요할 때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검색을 하고 위치를 확인해 거리뷰를 보며 일정을 조율하는 번거로운 시간을 줄일 수 있어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포르투갈 여행을 떠나게 된다면, 이 지도에 일정과 동선을 정리하고 꼭 가고 싶은 곳은 체크리스트로 하나씩 지워가면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에요. 요즘은 아날로그가 오히려 더 감성적이고 여행의 설렘을 배가시켜주는 것 같아요.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에이든 지도 시리즈 진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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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만나는 경제학 수업 - 기회비용부터 비트코인까지, 뉴스가 들리고 투자가 보이는 61가지 경제 지식 드디어 시리즈 5
미셸 케이건.앨프리드 밀 지음, 김선영 옮김 / 현대지성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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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만나는 경제학 수업>

앨프리드 밀, 미셸 케이건

<드디어 만나는 경제학 수업> 키워드

경제학이 세상을 해석하는 방법

화폐와 시장의 심리 게임

당신이 몰랐던 금융의 숫자들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숨은 플레이어들

<드디어 만나는 경제학 수업> 들어가며

삶의 무기가 되는 경제학

[드디어 만나는 경제학 수업]은 당신의 경제 문해력을 한 단계 끌어올려 줄 것입니다. 경제 문해력이란 경제 현상을 정확히 읽고 해석해 현명한 의사 결정을 내리는 능력을 말합니다.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실제 삶에서 돈이 되는 판단력을 의미하지요.

이 책은 경제를 읽는 데 필요한 모든 렌즈를 제공합니다. 특히 우리의 일상과 맞닿은 예시를 통해 복잡한 경제 원리를 쉽게 설명합니다.

더 이상 경제 뉴스 앞에서 답답해하지 마세요. 이 책과 함께라면 복잡한 경제 현상도 명쾌하게 읽어낼 수 있습니다. 당신의 경제적 결정이 더 현명해지고, 자산이 불어나는 즐거운 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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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이란?

경제학(Economics)은 자원이 제한된 상황에서 사람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연구하는 사회과학의 한 분야(경제)이다. 대부분 재화나 용역의 생산, 분배, 소비에 초점을 맞춘다.

생산, 교환, 분배, 소비 등의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나 혹은 특정한 산업 역시 경제학의 연구 대상이 된다. 노동이라는 생산요소에 초점을 맞추는 노동경제학, 농업이라는 산업에 특화된 농업경제학 등이 그 예이다.

직접적으로 경제와 관련된 문제 이외에도 현대의 경제학은 경제학 제국주의라고 불릴 만큼 인접 학문의 주제들을 넓게 연구하고 있다. 법, 투표, 범죄, 정보, 교육 등이 대표적으로 인접 학문과 겹치는 분야들이다.

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경제학


[드디어 만나는 경제학 수업]은 4개의 큰 주제를 토대로 61가지의 경제 지식을 다루었는데, 경제학의 정의를 보면 ‘경제학(Economics)은 자원이 제한된 상황에서 사람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연구하는 사회과학의 한 분야(경제)이다. 대부분 재화나 용역의 생산, 분배, 소비에 초점을 맞춘다.’라고 합니다.

경제학 용어들이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아닌 이상, 관심을 두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살아가면서 들어보기는 했지만, 깊이 생각하지 않았을 거예요. 왜냐하면, 단어가 생소하고 뜻을 해석하기가 어렵기 때문이고, 일반적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가 없거나 일상생활에 접목할 수 없는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가령 비교우위의 마법, 행동경제학, 통화 공급량, 한계효용과 수요의 법칙, 최적의 생산량, 대부자금설과 유동성 선호 이론 등 평생 한 번도 못 들어보거나 듣더라도 본인과 관련 없다고 생각하여 외면하게 되죠.

하지만 우리가 사는 현재의 세상은 근로소득만으로는 살 수 없는 환경이 되었습니다. 누구나 제2의 소득을 영위해야 하는 세상이기에 이런 경제 단어들을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하고 친숙해져야 합니다. 경제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눈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려운 용어들이 단번에 이해하기 쉽지 않겠지만, 경제 전문가가 최소한으로 알아야 하는 경제 용어들을 쉽게 풀어서 설명하였으니 곁에 두고 읽는다면 경제학의 재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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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만나는 경제학 수업>


하버드를 포기한 스타트업 대표

기회비용의 진실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는 하버드 학위라는 ‘안전한 선택’을 포기하고 페이스북이라는 ‘위험한 도전’을 선택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디지털 시대에는 이런 기회비용의 개념이 점점 흐려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도 변하지 않는 한 가지 진실이 있습니다. 우리의 시간과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넷플릭스를 보며 과제를 하면 둘 다 제대로 하기 어렵지요. 우리는 매 순간 ‘가장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선택해야 합니다. 그 기회비용까지 고려해서 선택해야 현명한 선택이라고 인정받습니다.

당신이 수영장에서 1시간 동안 수영을 한다고 합시다. 수영으로 얻는 만족감을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일까요? 답하기 어렵다면 반대로 생각해 봅시다. 얼마를 받으면 수영을 안 할 건가요?


편의점 알바생의 월급은 누가 정하나

최저임금제의 두 얼굴


가격 하한제란 특정 재화나 서비스, 자원을 일정 가격 이하에 거래하지 못하도록 통제하는 정책을 뜻합니다. 가격 하한제의 대표적인 사례는 최저임금제입니다. 노동시장에서는 노동자가 생산자, 기업이 소비자입니다.

해마다 최저임금 결정 시기가 되면 국회의원들은 평균 균형 임금보다 낮은 선에서 최저임금 인상안을 통과시킵니다. 평균 균형임금이란 노동의 공급과 수요가 일치할 때의 임금을 가리키지요. 예를 들어 비숙련 노동자의 평균 균형임금이 시급 14,000원이어도 국회에서는 기존 최저임금인 시급 9,000원에서 9,500원으로 인상합니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른 균형 잡힌 임금이 아니라 고용 기업에 이익인 임금이지만, 이렇게 법안을 통과시키고 최저임금을 ‘인상’했다고 생색을 내는 것이지요.



도지코인?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의 탄생

2009년 1월, 세계 최초의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의 소스 코드가 공개되었습니다. 개인 간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이 새로운 화폐는 아직까지 온갖 비밀과 무성한 소문에 둘러싸인 미스터리한 인물 사토시 나카모토의 획기적인 블록체인 기술에 관한 논문에서 처음 소개되었습니다.

블록체인이란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분산형 데이터베이스 메커니즘입니다. 연쇄적으로 연결된 블록에 데이터를 기록하고 투명하게 관리해 위변조가 불가능한 탈중앙화 시스템이지요.

블록체인 암호화 기술을 통해 안전하게 거래하고 새로운 자산을 생성하는 디지털 또는 가상 형태의 화폐가 바로 암호화폐입니다.

암호화폐는 은행 거래보다 훨씬 편리하고 거래 수수료도 저렴합니다. 게다가 은행이 없는 지역에서는 암호화폐로 거래를 더 용이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분명 편리한 점도 있지만 치명적인 약점도 공존합니다. 가치가 심하게 요동치고 자주 변하지요. 화폐로서 안정성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저축할까, 투자할까

물가 상승에 대처하는 생존법

경제 전체로 봤을 때는 인플레이션으로 얻는 이득보다 손실이 더 많습니다. 인플레이션이 기대치를 초과하면 저축자와 대출 기관 모두 손해를 본다. 둘 다 인플레이션을 어느 정도 반영한 이자율을 받지만, 실제 인플레이션이 기대치를 초과하는 순간 이자율이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인플레이션은 고소득층보다 저소득층에 더 큰 타격을 줍니다. 일반적으로 저소득자는 고소득자보다 현금 자산의 비중이 높습니다. 물론 고소득자도 현금을 보유하지만 대체적으로 부동산이나 토지, 귀금속 등 실물 자산이나 금융 상품에 투자하는 돈이 더 많습니다. 저소득층은 인플레이션이 생기면 주요 자산인 현금의 가치가 떨어지므로 더 큰 피해를 입지만, 고소득층이 가진 부동산 등의 자산은 인플레이션으로 오히려 가치가 상승하기도 합니다.


<드디어 만나는 경제학 수업> 마치며

지금은 경제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학교, 인터넷, 직장 등 다양한 곳에서 경제 내용을 접할 수 있다 보니 남녀노소 누구나 경제에 관심이 생겼고, 제2의 소득인 투자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로 인해 경제가 사람들과 조금 더 가까워지는 변화가 생겼고, 경제를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배울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경제와 멀어질 수 없는 세상에 살게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경제에 포함된 수많은 뜻을 남녀노소 모든 사람이 알기 쉬워졌는가? 라는 질문에는 답을 하기 어렵습니다.

그저 스쳐 가듯 ‘아 그 내용 들어봤어.’ 정도이지 설명을 하라고 하면 쭈뼛쭈뼛할 것이 분명하니까요. 왜냐하면, 경제 용어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일이 많이 없기 때문이고, 어려운 용어를 알려고 하기보다는 본인이 알아야 할 특정 내용만 알려고 하니까요.

하지만 우리가 현재 사는 삶보다 한 단계 발전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이제는 알아야 합니다. 지은이는 [드디어 만나는 경제학 수업]을 통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경제의 뜻을 쉽게 접근하여 기초적인 지식을 습득하게 하고 있으니 삶의 무기로 만들어보세요.

우리는 혼자가 아닌 경제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이기에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가장 기초적이고 중요한 경제의 뜻을 배우면서 삶의 질을 높이도록 개인을 변화시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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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우리나라 전국 여행지도 2025-2026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의 형태로 만든 전국 여행 가이드북 에이든 가이드북 &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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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념이 만든 지도!
우리나라에 이렇게 많은 여행 코스가 있다니 놀랍네요.
짧은 휴가 기간 이제는 검색하는 시간을 줄여서 여행의 시간을 즐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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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의 쓸모 - 슬기로운 어른을 위한 100가지 뇌 활용법
나카노 노부코 지음, 김윤경 옮김 / 현대지성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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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의 쓸모>

나카노 노부코

<뇌과학의 쓸모> 지은이 나카노 노부코 소개

일본의 유명 뇌과학자.

도쿄대학 공학부와 도쿄대학원 의학계 연구과를 졸업하고 뇌신경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프랑스 국립연구소 뉴로스핀(고자장 MRI 연구센터)에서 박사연구원으로 근무한 뒤 귀국했다. 현재는 동일본국제대학 교수로 지내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여러 매체에서 뇌과학과 심리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현상을 해설하고 논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운의 과학], [샤덴프로이데], [솔로 사회가 온다], [정의 중독], [사이코패스], [우리는 차별하기 위해 태어났다] 등이 있다.


<뇌과학의 쓸모> 머리말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

여러분은 다음과 같은 생각과 느낌 속에서 살고 있지는 않나요? 아마도 많은 분이 공감하리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잘해오던 방법이나 사고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탓에, 미래를 생각하면 과연 잘해나갈 수 있을지 무척

불안하다.

*이런 시대에 성공한 사람을 보면 심통이 나서 치솟는 화를 억누를 수가 없다.

*직장 생활이 고달프고, 동료나 이웃과의 인간관계가 자꾸만 삐걱 거린다.

*상사의 불합리한 갑질에 시달리고 있지만, 직장을 그만둘 수 없는 노릇이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돈 걱정이 끊이질 않고 언제나 근근이 살아가고 있다.

*‘왜 나만?’이라는 억울한 마음에 기분이 너무나 울적하다.

*세상으로부터 부정당하는 것만 같아 매사에 자신감이 없다.

이러한 마음을 가진 우리는 대체 어떻게 세상을 살아나가야 할까요?

이 책은 그 해답을 찾는 실마리를 뇌과학과 심리학에서 찾습니다. 과학적 지식을 토대로 한 사고방식과 더불어 구체적인 대처 방법을 소개합니다.

뇌과학이란

뇌과학(腦科學, brain science)은 건강한 는 어떻게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지적 능력이 어떻게 기대 이상의 통찰력을 만들어 내는지 등의 물음에 답을 구하려는 학문이다. 뇌의 복합적인 기능과 구조에 대한 해석을 통해 인간이 가진 가능성의 한계에 대해 답을 구하는 분야이다.

즉 우리의 뇌는 어떻게 이 세상을 인식하는가? 정신과 육체간의 관계는 무엇인가? 무엇이 당신의 성적 정체성을 결정하는가? 의식이란 무엇일까? 등의 물음에 대해 답을 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뇌과학 [Brain Science]

슬기로운 어른들을 위한 100가지 뇌 활용법!

인생을 살다 보면 이런저런 여러 가지 문제들이 생깁니다.

신경을 많이 써야 해결이 되는 문제도 있고,

굳이 신경을 쓰지 않아도 해결이 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 수많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각을 한다면 뇌가 터질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생각을 잠시 접어두고 책을 통해 해결 방법을 찾는다면 정말 좋지 않을까요? 뇌를 잠시 쉬게 하여 여유를 찾고 심신의 안정을 취할 수 있으니까요.

가령 스트레스를 이용하는 방법,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상대방에게 신뢰를 얻는 방법처럼 뇌를 쓸모 있게 활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면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뇌과학의 쓸모>를 읽고 뇌의 구역을 나눠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인간관계

당신이 상대를 도우면 상대도 당신을 돕고 싶어 한다

뇌과학의 쓸모 36쪽

상호성이란 대가를 주고받는 사회관계를 뜻한다.

물건뿐만 아니라 누군가가 친절을 베풀거나 정중한 대접을 해줄 때도 갚고 싶은 마음이 생겨난다.

처세술

결과가 아니라 과정을 칭찬하라

뇌과학의 쓸모 56쪽

설령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노력한 점이나 고민하며 방법을 찾은 점, 또는 극복한 부분을 찾아내 칭찬하면 사람은 더욱 발전하다.

사랑

연인이나 부부이기 전에 한 인간으로 인식하라

뇌과학의 쓸모 78쪽

상대를 연인이나 부부로 생각하기 전에 타인또는 한 명의 인간이라고 인식하자.

그러한 인지가 가능해지면 상대를 이성적으로 대할 수 있다.

사람은 금액보다 타인과의 차이에 더 민감하다

뇌과학의 쓸모 104쪽

뇌에는 금액 자체보다 오히려 타인과의 차이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가까운 타인과 비교함으로써 행복도는 점점 낮아진다고 할 수 있지요.

자존감

쓸데없는 일이 인간을 인간답게 한다

뇌과학의 쓸모 114쪽

인간의 뇌는 기계와 다르다. 문화나 예술 등 창조 행위에 몰두하는 일이 당장은 도움이 되지 않는 놀이일지도 모르지만,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조건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감정

쓸데없는 불안을 두려워하지 마라

뇌과학의 쓸모 138쪽

불안이 두려운 이유는 더 큰 불안을 불러일으키는 상황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을 피하려면 불안한 일을 일단 뒤로 미뤄두고 자신에게서 불안을 떼어 놓아야 한다.

노력

사람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때 성장한다

뇌과학의 쓸모 180쪽

적당한 스트레스는 약간 힘들긴 해도 어떻게든 될 거야하는 정도가 딱 좋다.

매일 스트레스 수준을 조금씩 높여보자.

공부

집중력은 사람마다 다르다

뇌과학의 쓸모 198쪽

공부할 때 집중력을 유지하는 요령은 어중간한 상태에서 그만두는 것이다. 그러면 뇌가 컴퓨터의 저전력 모드와 같은 상태가 되어 다음번에 작업을 재개하기가 훨씬 수월해진다.

오감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라

뇌과학의 쓸모 218쪽

오감을 통해 습득한 지식은 기억에 쉽게 정착한다. 배운 내용을 반복해서 읽어 지식을 접하는 횟수를 늘리거나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며 실제로 사용하면 기억에 더 오래 남는다.

인생

스스로를 인정하면 인생의 질이 높아진다

뇌과학의 쓸모 218쪽

사회적 인정을 추구하는 욕구는 스스로를 칭찬하는 것만으로도 채워질 수 있다.

자기 자신을 인정할 수 있으면 다른 사람도 인정할 수 있게 되어 의사소통이 풍부해진다.


<뇌과학의 쓸모> 마치며

뇌 과학이라는 단어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단어가 아니어서 다소 생소합니다. 뇌 과학이라는 것이 쉽게 접근하자면 아마도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사유의 개념이 아닐까 하는데요.

우리가 생활을 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럴 것이야’라고 생각하면서 보고 느끼고 결정하는 모든 것들이 뇌를 어떤 생각으로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이럴 수도 있구나’라는 제2의 다른 답을 도출해 내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 같습니다.

<뇌과학의 쓸모>는 말 그대로 뇌를 조금 더 사용을 하여 쓸모 있는 해결 방법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가족이나, 친구들, 직장 동료들과의 관계에서 신뢰감과 자존감을 높게 해주는 방법, 사랑을 지속하게 해주는 생각의 방법, ‘나’가 아닌 ‘타인’을 위한 이타적인 행동의 방법, 쓸데없는 불안이 사로잡혔을 때 뇌와 대화하는 방법, 오감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는 방법, 선택한 길을 정답으로 만들어 인생의 질을 높이는 방법 등 뇌를 활용하여 일상생활에서의 새로운 길을 찾아낼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런 뇌를 활용하는 방법들이 자그마치 100가지나 있으니, ‘그럴 것이야’라는 사고방식을 ‘이럴 수도 있구나라는 사고방식으로 변경하여 모든 결정의 순간 현명한 선택을 하여 여러분의 삶이 윤택해지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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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뜻이었어? - 생각 없이 내뱉는 무서운 말들
별 지음 / 휴앤스토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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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에서 인생을 연 뒤 유치원의 존재도 모르고 세종 아저씨 또한 뉘신지요 상태에서 초등학교를 입학했으나 뛰어난 지능(?)으로 1학년에 한글을 깨치고 4학년 2학기에 구구단을 정복했다. 친구들과 유치하게 노는 데 정신이 팔렸던 사춘기와 중학교 생활은 기억에서 지워졌고, 고교 때는 이성, 음주, 끽연, 당구, 정체성 확립, 인생의 의미 etc.

어찌 그리도 할 게 많았을까? 고등학교 2학년 겨울에서야 학창 시절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책이라는 걸 처음 펼쳐봤고, 턱걸이로 대학 가고, 여차여차해서 입시학원에 발을 들였다. 까탈스러우나 버리기 싫은 성격으로 인해 빈털터리 강사로 전국을 기웃거리기를 20여 년. 살아 있는 사람들에게 환멸을 느껴 지금은 고인(故人)들과 즐겁게 지내고 있으나 그럼에도 여전히 자주 살아만 있는 사람들이 내 여린 마음을 잔인하게 할퀴곤 한다.


‘대화란 말하고, 그 말을 들은 사람이 물으면 그 물음에 다시 답하는 과정의 연속이다. 따라서 말하고자 하는 핵심만 간단히 말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그 외의 사항이 궁금하다면, 듣는 사람이 물어볼 테니까.’

10쪽

‘자기의 ‘의도’가 좋거나 진지하다면, 그에 걸맞은(어휘∙억양∙표정∙제스처 등이 총칭인) ‘표현’ 역시 그만큼 고민하고 디자인해야 한다. 비싸게 산 옷을 비닐봉지에 담아서 다니지는 않듯이 말이다. 내면과 외면의 ‘균형’을 말하는 것이다.‘

11쪽



이런 뜻이었어?

Would it be all good just if it were old sayings?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말 한마디로 타인의 삶을 망칠 수도 있죠.

특히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옛말의 경우 어떤 뜻인지 정확히 알지 못하면서 은연중에 사용하는데,

상황과 맞지 않은 말이 상대방에게 잘 못 전달이 되면 서로 난처한 입장이 됩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무심코 자주 사용하는 말의 뜻을 제대로 알고 사용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라는 단어의 뜻이 또는 로 알고 계실 거예요.

저도 얼마 전까지 그렇게 알고 있었지요.

하지만 이라고 하는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합니다. ​

이렇듯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말들을 잘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책이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을 것 같네요.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말 제대로 알아볼까요?



*빈말이라도 고마워!

아무리 좋은 약도 지나치면 독이 되는 법.

빈말은, 말 그대로 속이 비어있다. 내용 즉 의미가, 그리고 상대방을 향한 진정한 관심과 걱정이 없다.

일종의 공갈이요, 플라세보(placebo)요, 무관심의 다른 이름이다.

18쪽


따라서 빈말보다는, 위로의 말이면서도 현실을 반영하는 말을 예쁘고 멋지게 디자인해서 건네는 건 어떨까? ‘

앞으로도 수없는 고통과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테고, 자주 힘에 겨워 쓰러져 울겠지만, 절대 좌절하지 않고 끝끝내 다시 일어서는 힘을 지닌 사람이 되길 바랄게’라고 말이다.

20쪽


*난, 아무거나 상관없어

난, 아무거나 상관없어

가만히 있어서 중간이라도 가려는 사람들이, 모나지 않고 둥글둥글하게 살아야 한다는 사람들이, 좋은 게 좋은 거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밥 먹듯이 하는 말 중 하나다.

익명성의 뒤에 숨어서 모든 책임으로부터 도피하려는 사람들이 스스로 창피한 줄도 모른 채 내뱉는 말이다.

78쪽


남이 한다고 나도 해야만 한다는 법은 없다.

오히려 그렇게 되면, 나는 주체인 ‘나’를 잃고 ‘남들 속의 하나’라는 객체로 전락할 뿐이다.

더 성장할 수 있는데, 오히려 퇴보할 뿐이다. 여러분만의 색깔과 향[개성]을 찾아라!

79쪽


*그게 밥 먹여주니?

참으로 동물 다운 말이다.

물론 먹고사는 건 중요하고 기본이지만,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동물은 먹기 위해 살고 인간은 살기 위해 먹어야 한다.

동물은 육체가 전부이지만, 인간에게는 정신[영혼]이라는 또 다른 세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대부분 사람이 “다 먹고살자고 하는 짓인데”라는 말을 창피한 줄도 모르고 내뱉는다.

197쪽


세상살이가 힘들게 느껴질 때는, 물질이 부족해서 가난할 때가 아니라 세상이 각박(刻薄) 할 때다.

누릴 수 있는 물질이 부족할 때가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정신적인 것이 메말랐을 때다.

198쪽


*늙으면 죽어야 해

흔히들 말하는 3대 거짓말이 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딸의 “나 시집 안 가고 평생 엄마 아빠와 함께 살 거야”라는 말, 상인들의 “이거 이 가격에 팔아도 남는 게 없다, 밑지는 장사다”라는 말, 그리고 노인들의 “내가 죽어야지. 늙으면 중거야 해!”라는 말이 그것이다.

이미 정답은 나와 있다. 다 거짓말이다.

233쪽


늙으면 죽어야 한다는 말은 일종의 반어법이다.

마음속 젊은 시절이 너무 그리워서 그 시절로 되돌아가고 싶다는 외침이다.

어느덧 눈 깜빡할 새 늙어버린 모습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는 투정이다.

어느새 세상에서 아무 가치 없는 사람이 되어버린 것 같다는 슬픈 넋두리다.

234쪽


*어디 두고 보자!

대체로 두고 보자는 말은, 약하고 없는 사람들의 변명이자 자기 위안일 때가 많다.

더 높은 수준으로 성장하려는 고통이 노력을 지금 당장 하지 않는다면, 변하는 건 없다.

284쪽


스스로 설계한 미래의 자기 모습을 위해 지금 당장의 순간순간에 뼈를 깎는 노력과 최선을 다하는 사람만이 ‘어디 두고 보자!’라는 말을 할 자격이 있다.

284쪽


*부러워하면 지는 거다!

과연 그럴까? 누구나 타인의 모든 것을 무턱대고 부러워하지는 않는다.

부럽다는 감정은 자신이 관심을 두고 추구하는 분야에 한정되기 때문이다.

319쪽


누군가의 무엇을 ‘부러워한다’라는 건, 자신을 그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는 ‘노력의 원동력’이 되는 긍정적인 힘이다.

320쪽



생각 없이 내뱉는 무서운 말들

무의식적으로 현재의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자기합리화를 하기 위해 하는 말들

정확한 뜻도 모르면서 어디서 들어 보기는 했기에, 현재 이 상황에 맞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우선 입 밖으로 내뱉고 보는 거죠.


요즘 세상에 이런 말을 내뱉었다가는 성차별이라는 구설수에 오르기 딱 좋죠.

가정뿐만 아니라, 직장에서 매장당하기 딱 좋은 말입니다.


이별에 대한 자기합리화의 기본적인 말이죠.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귀싸대기를 한 대 맞아야 정신 차리는 말입니다.


옛말에 ’이라고 했습니다.

현재의 나쁜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생각나는 대로 말하기보다는 하는 습관을 들여야겠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자주 사용하는 뜻 모를 말들

<이런 뜻이었어?>를 통해 정확한 뜻을 인지하여 상황에 맞는 올바른 말을 사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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