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요술풀씨 - 저학년 판타지 동화꿈읽기 책읽기
조대현 지음, 김진령 그림 / 꿈동산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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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날아라, 요술 풀씨’, ‘하수도 아저씨와 들쥐’, ‘수진이의 개미 로봇’, ‘가을 손님’, ‘툰드라의 풀꽃’ 이렇게 5편이 실려있다. 날아라 요술 풀씨에서는 아무데나 뿌리가만 하면 꽃덤불이 돋아나는 풀씨에 대한 얘기가 실려 있는데, 평범한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상상의 세계를 동화로 표현했다. 이외에 다른 4편도 모두 상상의 세계에 대한 내용으로 아이들에게 무한한 상상력을 키워 주기에 좋을 것 같다. 그림은 뭐라 표현할 수 없게 그려졌는데, 그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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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 아줌마가 작아졌어요 동화는 내 친구 17
알프 프료이센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 논장 / 200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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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 이 책이 꽂혀 있는 걸 보고 84년도에 TV에서 방영될 때 무척이나 신기해 하면서 보던 기억이 나서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났다. 조그만 시골 마을의 평범한 아줌마가 아무 이유도 없이 차숟가락 만큼 작아졌지만, 쥐, 비, 태양, 프라이팬 덕분에 하던 일들을 척척 해결 한다. 어릴 때 보던 호호 아줌마나 지금 보는 호호 아줌마나 다를 게 없지만, 애니로 보던 호호 아줌마가 더 귀여웠다. 이책이 호호 아줌마 원서일텐데 그림은 좀 별로다. 유럽풍으로 그려졌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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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여동생이 있습니다
J.K.피터슨 지음, 박병철 옮김, Deborah Kogan Ray 그림 / 히말라야 / 199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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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내게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여동생이 하나 있습니다.’ 라는 문장을 시작으로 청각 장애아를 여동생으로 둔 아이가 마치 옆사람에게 들려 주듯이 얘기하는 그림책이다. 연필로 스케치한 것처럼 그려진 그림은 편안하고 잔잔한 느낌을 주고, 손으로 쓱~~ 문지르면 금새 손바닥 가득 연필자국이 묻어 나올 것만 같다. 소리를 듣지 못하는 내동생을 통해 비장애인들이 청각장애인들에게 어떤 배려를 해야 하는지를 또, 소리를 듣지 못하는 것이 일상 생활에 어떤 불편함을 가져다 주는지를 보여 주는 멋진 책이다. 책 뒤에 영어로 된 원본이 작은 사이즈긴 하지만 그대로 실려 있어 더욱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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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할머니는 마귀 할멈 시공주니어 문고 1단계 10
제임스 하우 글, 멜리사 스위트 그림, 김영진 옮김 / 시공주니어 / 199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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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반질반질한 재질의 종이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그림은 뭐 그럭 저럭.. 주인공 핑키와 렉스, 아만다는 언제나 사이 좋게 지내지만, 지독한 방해꾼이 있었다. 바로 옆집 마귀 할멈 모건 할머니가 그 주인공….. 그림으로 봤을 때는 별로 마구할멈 같지 않더구만…. 아무튼 이 세 친구들이 모건 할머니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생각해낸 기발한 아이디어가 바로 할머니 우체통에 끈끈이 풀을 발라 놓는다는 거였다. --;; 아이들 다운 생각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외로이 앉아 있는 모건 할머니를 보고는 다른 복수를 생각해 내는데 그 복수란 것이 바로 맛있고 달콤한 초콜릿 쿠키를 선물하는 것이었다. 사랑을 모르는 할머니에게 아이들의 사랑을 전해 주는 것….. 진정한 복수란 바로 사랑이라는 것을 은연중에 깨닫게 하는 동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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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 1
임재원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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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인천의 우상 고등학교 2학년으로 불의를 보면 못 참는 다혈질이지만 여자친구에게만은 상냥하고,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위해서 라면 어떤 고생도 감수해내는 멋진 남자 현상태!! 이름도 멋지다… 처음 짱! 이 출판 됐을 때는 가끔 코믹하게 그려지는 그림체에 매료되서..--;; 열심히 사서 모았지만 권수가 더해가자 짱이 짱이 아닌 짱이 되버리고 말았다. 작가가 장편의 만화를 그릴 때 어느 정도 그림체가 변하는 건 이해 한다. 자주 그리게 되니 실력이 느는 건 당연한 거고 늘상 그리는 주인공들이니 좀 대충 그릴 수도 있지만, 이건 좀 너무 한 게 아닌가 싶다. 처음의 그 아기자기한 짱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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