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순무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67
알렉세이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원작, 헬린 옥슨버리 그림, 박향주 옮김 / 시공주니어 / 199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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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에서 자란 커다란 순무 뽑기 위해 집안 식구와 집에서 기르던 가축들까지 다 모여서 순무를 뽑아내서는 순무 잔치를 벌이는 이야기로 톨스토이가 썼다네요. 할아버지가 커다란 순무를 뽑으려고 했지만 실패! 그래서 할머니를 부르고 또 손녀, 검둥 개, 고양이, 쥐까지 불려 나와서 순무를 뽑습니다. 개와 고양이, 고양이와 쥐는 서로 천적인데도 불구하고 순무를 뽑기 위해 힘을 합치고 순무를 뽑고 나서는 동그란 잔칫상에 모여 음식을 나눠 먹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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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곰인 채로 있고 싶은데... 비룡소의 그림동화 40
요르크 슈타이너 글, 요르크 뮐러 그림, 고영아 옮김 / 비룡소 / 199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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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은 ‘난 곰인 채로 있고 싶은데’ 주변 사람들이 곰으로 인정해 주지 않는다. 왜… 공장장이나 인사과장, 부사장은 자신들이 보고 싶은 것만 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겨울잠에서 깨어난 곰은 세뇌(?)되어 사람처럼 면도까지 한다. 그러다가 공장을 떠나 쉬러 들어간 모텔 주인에게서 자신이 곰이고 인정하는 말을 듣고 동굴 속으로 들어가는데 이 책은 아이들이 읽기에는 좀 어려운 책이다. 어른인 내가 읽기에도 너무나 심오한(?) 내용이라 한번 읽고서는 그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울 지경인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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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터데일 미스터리 애거서 크리스티 미스터리 Agatha Christie Mystery 67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유인숙 옮김 / 해문출판사 / 199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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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아가사가 보여준 소설들과는 조금 다른 로맨틱 미스터리 단편10개가 실려 있습니다. 10개의 단편 대부분이 이상한 방법으로 사람들을 속이는 내용인데 특히나 ‘취직 자리를 찾는 제인’은 ‘뭐 이렇게 까지 사람을 속일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또 이런 상황에 로맨스까지 곁들여져 있어서… 장편을 읽을 때 간간히 머리를 식히기 위해서 단편을 읽고 있는데… 이 작품은 개인적으로는 별로 맘에 들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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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젤과 그레텔 - 처음 만나는 그림동화, 명작동화 8 처음만나는 그림동화(삼성출판사) - 명작동화 8
그림형제 지음 / 삼성출판사 / 199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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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오는 동화책은 옛날과 달리 참 예쁘게 만들어진 책들이 많이 눈에 띄는데요. 이 책도 정말 잘 만들어 졌어요. 책 크기도 적당하고, 글씨도 클 뿐만 아니라 책 내용도 맘에 듭니다. 음… 이 책에서 좀 맘에 안 드는 면이 있다면, 세상의 온갖 과자들을 다 모아서 만든 과자집이 좀 엉성하게 그려졌다는 거…-_-;; 어린시절에 애니메이션으로 보고 꿈꾸던 과자집에 비교해서 좀 빈약하게 그려졌다는 거죠. 그 외는 다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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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뿌직! 나를 발견하는 그림책 1
프란체스코 피토 지음, 최윤정 옮김 / 웅진주니어 / 199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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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책은 ‘똥’에 대한 내용이 많은데 이 책도 그런 책 중의 하나입니다. 먹기만하면 똥을 ‘뿌직! 뿌직!’ 싸는 똥싸개 토끼가 주인공인데 처음엔 토끼의 똥으로 목걸이까지 만들고 놀던 동물 친구들도 나중엔 참지 못하고 토끼를 구덩이에 던져 버립니다. 똥을 많이 싼다고 구덩이에 던져 버리다니… 아이들 동화치고는 좀 너무하다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구덩이에 빠진 토끼가 또다시 당근을 ‘아삭! 아삭!’ 먹고는 똥을 ‘뿌직! 뿌직!’ 싸서 커다란 산을 만들어 버립니다. 대단한 토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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