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검은 커튼 팬더추리걸작 시리즈 7
윌리엄 아이리쉬 / 해문출판사 / 1991년 8월
평점 :
품절


공사장에서 떨어진 돌에 머리를 맞고 쓰러진 ‘나’가 집으로 돌아가보니 그 집은 벌써 3년 전에 이사를 간 집 이였다. 지난 3년 동안의 기억을 모두 잊어 버린 사나이의 이야기 인데, 기억을 잃어버린 남자가 한 남자에게 쫓기기 시작하면서 차츰 지난3년간의 자신의 행적을 추적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묘사되어 있다. 한가지 의문스러운 것은 왜 제목이 ‘공포의 검은 커튼’이냐… 하는 것이다. 이 책에 나오는 커튼은 푸른 커튼이고.. 그나마 책 내용 중에서 어떤 큰 역할을 한다거나 하지도 않는다. 혹시… 기억상실을 검은 커튼에 비유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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