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임금님 사랑과 지혜가 담긴 동화 19
플로라 브레시아니 니카씨오 지음, 채윤경 옮김 / 서광사 / 199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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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아이들 색칠공부 하는 그림책 있죠. 그런 그림체로 그려진 그림들이 실려 있는 동화책입니다. 한 호기심 많은 어린 소녀가 여행하면서 만난 두 명의 임금님에 대한 얘기입니다. 먼저 ‘즐거운 나라’는 즐기는 것에만 바빠서 다른 사람의 일에는 아무 관심이 없는 나라구요, ‘괴로운 나라’는 자신의 괴로움에만 빠져 혼자서 외롭게 슬퍼하는 나라죠. 이 호기심 많은 소녀는 두 나라를 모두 다녀오고 나서 한가지 깨달음을 얻습니다. 기쁨은 나눌수록 커지고 슬픔은 나눌수록 더 작아진다는 평범한 진리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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