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채 1
김영숙 지음 / 서초미디어 / 2000년 12월
평점 :
절판


고등학교시절 친구와함께 자전거를 타고 찾아간 만화방에서 처음 만났던 책이다. 그래서 그런지 갈채를 생각하면 고등학교시절 친구가 생각나곤한다. 처음 갈채 1 부작을 읽고난 후 마지막갈채, 영광의 갈채, 분노의 갈채, 미라클 플레이까지 23권 전권을 모두 다 사모으면서 김영숙씨의 팬이라 자처했던 나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김영숙씨의 수많은 작품들을 읽으면서 느끼게 되는 것은... 어느작품이나 똑같은 주인공의 외모와 주인공을 제외 주변 캐릭터들의 외모까지도 비슷 비슷.. (이름이 나오지 않으면 누가 누군지 구분하기 힘들다..) 거기다 주인공의 화려한모습은 제대로 그려내고 있지만.. 그외 다른 모습은 너무나 조잡하게 그려놓기 일쑤다.

또한 갈채 1부작과 그후에 나온 마지막갈채~ 분노의 갈채까지의 그림솜씨를 비교해 볼때.. (그림솜씨가 들쑥날쑥하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영광의 갈채가 가장 우수한 솜씨라고 생각한다.후에 나온 미라클 플레이는 갈채시리즈에서 나오지 말았어야 한다고 본다. 그림도 그림이지만 스토리도 정말.... 그나마 괜찮작품이라고 생각했던 갈채시리즈를 다시한번 생각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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