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의 신 엄마가 만든다] 서평을 보내주세요

늦은 서평이지만... 그래도 유익하게 읽었기에 늦게나마 서평을 올린다. 

아직 우리 딸은 3살밖에 되지 않았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나의 여유로운(?) 성격과 딸아이의 나이를 고려하여 아직 학습지니 뭐니 하는 그런 교육을 시킬 생각을 하지 못했었다. 

그러나 이 책을 보다 보니... 물론 엄마의 생각대로 아이때는 노는 게 최고다!라는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엄마들도 있겠지만, 그냥 단순히 노는게 아니라 아이의 미래의 학습태도, 습관 등과 관련을 지어 놀 수 있게 해주면 더 좋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저 놀게~해준다는 것은 나의 게으름의 핑계였을지도 모르겠다. 아이와 놀더라도 수학적 개념을 생각하면서 놀이에 활용하는 법을 몰랐다고나 할까? 수학이니 수학적 개념이니 하는 말들도 왠지 수학하면 자신없는 내게 멀게만 느껴졌던 것이 사실이지만, 이 책을 보니 정말 그런건 나의 괜한 두려움이 만들어 낸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모양놀이를 한다 치면 세모모양으로 생긴 것, 둥근모양, 네모모양 등을 찾아내 보는 것도 곧 수학의 도형의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고, 찬장을 뒤져 냄비를 다 꺼내 크기와 상관없이 큰냄비 하나, 작은 냄비도 하나라고 알려준다면 '한개'의 개념을 익힐 수 있다는 것 등도 예를 통해 쉽게 알 수 있었다.  

특히나 3살부터~ 유치원, 초등 1~3학년까지 학년별로 수학 공부법에 대해 자세히 나와 있으며, 아이와 함께 보면 수학과 관련된 책들도 볼만하다.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수학때문에 고민인 부모에게 강추!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 초등학생 부모를 둔, 특히나 수학때문에 고민인 부모에게 강추!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 아이의 입장에서 수학을 배운다는 것은, 단지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고 그것을 통해서 숫자를 알아가는 것만을 뜻하지는 않는다. 엄마가 해주는 이야기나 놀이를 통해서 뭔가 새로운 세계를 보게 되고, 거기서 더 나아가 참여하고, 그것에 재미를 붙여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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